이 리뷰는 팬심이 섞여있을..까요?
이번에 리뷰할 게임은 온가족의 PS2에서 즐기는 미연시 게임인 '아마가미'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
아마가미 SS
"입니다.
1기는 SS, 2기는 SS+
라 부르고, 위에 보이시는 아리따운 여성분들 전부가 독립적된 이야기로 전개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중학교 3학년 크리스마스때 거나하게 차인 타치바나 쥰이치가, 고등학교에 입학하며 동경의 선배 모리시마 하루카를 만나게 되고, 주변 히로인과 아웅다웅하면서 고등학교 2학년, 크리스마스에 연인 하나를 만드는 것이 이 게임의 목표이자 애니메이션의 스토리입니다.
이런 스토리 속에서, 온가족의 PS2에서 보기 드문 주인공의 변태행각과 그에 맞춰주는 소꿉친구, 후배, 악우, 선배, 동급생 등 다양한 히로인들의 모습을 보는 것이 게임에서 아마가미를 즐기는 최고의 방법인 것...!
어쨌든, 각자 내걸고 있는 캐치프레이즈에 맞춰진 개성있는 히로인들과 주인공이 연인이 되는 과정을 그린 게임, 그 게임의 스토리에 상당부 충실한 SS와 독자적인 스토리까지 껴넣은 SS+가 바로 아마가미 SS와 SS+가 되겠습니다. 히로인들과 주인공의 자연스러운 전개와 때때로 찾아오는 는실난실함으로 시청자는 훈훈함과 동시에 벽에 구멍을 내는, 완성도 높은 훌륭한 작품이자 미연시 원작 애니메이션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동경의 선배라는 입지라 그런지 SS의 처음인 1~4화는 상기한 모리시마 하루카와 연인이 되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흔히
팬들은
이 부분을 아마가미를 접하는 데에 있어서 최고의 진입장벽으로 평가하며, 전체 에피소드 중 가장 오그리토그리가 짙습니다.
초반부는 아니지만 게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비단 히로인뿐만이 아니라 주인공과 히로인의 관계를 도와주는 서브캐릭터들의 캐릭터 조형도 잘 잡혀있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도와주는 캐릭터들의 인성이 바른지라, 아마가미가 도를 넘지 않는 '건전하고 훈훈한 변태.....연애물'로 만드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죠.
또한 애니메이션은 독립적인 스토리이기 때문에, 원하는 캐릭터의 원하는 에피소드만 봐도 이야기 진행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1화는 반드시 봐야하거나 도중에 다른 화를 챙겨봐야하는 세이브/로드 시스템을 채택한 또다른 미연시 원작 기반 애니메이션인 요스가노소라와는 달리, 하루카 에피소드를 보고싶으면 1~4화, 츠카사 에피소드를 보고 싶으면 21~24화만 보면 되는 식이죠.
애니메이션 1기인 SS에서는 각 히로인의 에피소드마다 히로인들이 부른 전용 엔딩곡이 딸려나오며, 노래들의 퀄리티도 굉장히 좋습니다. 거기다 가사까지 히로인의 심정을 대변해주는 명곡들 뿐이구요. 겨울이나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꼭 봐야할 애니메이션으로 강력 추천하고 싶은 애니메이션입니다!
평가는
스토리
중상
, 작화
상
, 연출
최상
, 음악
상
입니다!
저는 카오루(SS에서)가 제일 좋습니다 그 다음은 하루카(SS+에서). 현실은 나나사키가 인기 1위....
ps
SS+의 엔드카드는 유명인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이 유명인들은 이후 코믹 앤솔로지에서도 참여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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