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나가 이 ㅅㄲ야

모처럼 팀에 분위기 왔는데 그 상황에서 저 ㅈㄹ을 할 생각을. 진짜 골스팬이면 그린이 싫어질수밖에…

@포인트도박꾼

얼마든지 언쟁할 수도 있고 신경전 펼칠수도 있는데 팀에 해가 안가는 선 안에서 해야죠

본인은 퇴장당해, 결국 팀은 져,

시리즈도 나가리될 위기..

경기의 중요성을 알만큼 아는 베테랑 선수가 할 행동인지..

생각할수록 한숨 나오네요 진짜..

올 시즌 전에 조던 풀한테 죽빵 날린게 그린이라서가 아닐까요....??

@니오네

좋아서 기쁜 표정 지은 거라구요?!

그래도 상대팀 선수도 아니고 같은 팀 동료인데 노골적으로 그럴리가요..

심지어 팀이 패배에 몰려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BabyBlue

좋아서 일리가요 ㅎㅎㅎ
아무리 팀 동료라도
그린이 더티 플레이 해서 팀 케미 깨는 것도 한두번이 아니고
그때마다 커리랑 탐슨이 무지성 실드 치는것도 한두번이어야죠

프로니깐 같이 뛰겠지만, 예전 시카고 미로티치랑 포티스도 결국은 갈라졌듯이
이번 재계약 할때 구단의 입장이 확실해 질 듯 할겁니다

@니오네

경기 막판에 조던풀 해맑은 표정 지은걸, 그린한테 맞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하시니

전 그렇게 해석하시나보다 할 수 밖에요

갑자기 커리,탐슨 '무지성' 실드 얘기로 넘어가시니 당황스럽네요

의견충돌로 글을 길게 써야 할 상황을 좋아하지 않는데

제 글에 댓글 주셨으니 제 생각 말씀드리자면

커리 탐슨 그린 셋이서 사적으로 술자리 하다가 벌어진 일이 아니잖아요

그런 자리라면 얼마든지 쌍욕까지 할 수도 있죠

'프로' 운동선수가 한 시즌을 치르면서

'가장 중요한 경기'를 같이 뛰고 있는 '팀 동료'에게

시즌이 끝난것도 아니고 '현재진행형'인 상황에서

게다가 '공개적인 인터뷰' 자리에서 어떻게 발언해야 했을까요?

니오네님 의견은 존중하구요, 제 생각은 이렇다는 거니까요

혹시라도 오해는 마시고 이 부분은 이 정도로 하고 넘어가시죠^^

@BabyBlue

오해는 아닙니다 ㅎㅎ
아무래도 글로 의견을 전달해야만 하니 오해의 소지는 항상 있을수 있죠 ㅎㅎ

저도 데이비슨 시절때부터 커리 팬으로 농구를 봐오던 입장으로선
아무래도 '커리'의 팀에서
말썽이 많은 그린이 좋게만 보이진 않아서요

물론 공개적인 인터뷰에선 팀 동료를 감싸야 한다고 보지만

세크라멘토 팬이나 타 팀 팬 입장에선, 그래도 잘못한건 잘못했다고 해야 하는건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는 있지 않나 싶은거죠

@니오네

락커룸에서는 그린의 행동에 대해 따끔하게 한소리 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당사자인 그린이 사과하고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텐데요..에휴..

예전에도 다른분과 댓글로 대화(?)하면서 이런 얘기 했는데

말로 하면 좀 더 편하고 빠르게 입장을 전할 수 있는데

글로 쓰다 보니 내 입장을 온전히 전하기도 어렵고 괜한 오해를 사지 않을까 싶어서 조심스러워서요ㅋ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데이비슨 시절부터면 와 완전 원년 커리 찐팬이시네요~!

저는 10년도 안됐으니 명함도 못내밀겠네요ㅋ

좀 더 일찍 커리를 알았다면 좋았을텐데 생각한 적 많았거든요

초창기부터 수많은 고난을 다 겪고 지금의 위치에 선 커리를 보시고 계신것이니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