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hani.co.kr/arti/economy/car/1134533.html
전기차 에너지효율 등급제 시행…1등급 현대차·테슬라 포함 6개
수정 2024-03-31 19:14 등록 2024-03-31 11:29
4월부터 전기차 에너지효율 등급제가 전면 시행된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전기차에 5단계 등급의 라벨이 부착된다. 등급이 높을수록 에너지효율이 높은 전기차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4월1일부터 국내 모든 전기차 278개 모델에 에너지효율 등급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기존 에너지효율 표시제를 등급제로 변경했다. 소비자들은 전기차에 부착된 등급 라벨을 통해 에너지효율을 비교해 볼 수 있다.
에너지효율 1등급 전기차는 6개 모델이 선정됐다. 현대자동차(3개 모델), 테슬라(2개 모델), 스마트솔루션즈(1개 모델) 등이다. 킬로와트(kWh)당 주행거리가 5.8km 이상이면 1등급이다. 가령 1등급인 아이오닉6의 경우 연간 충전요금이 약 78만원으로 5등급 충전요금(약 162만원)보다 약 84만원 저렴하다.
이어 2등급은 54개 모델, 3등급은 73개 모델, 4등급은 83개 모델, 5등급은 62개 모델 등이다. 각 차량 등급은 한국에너지공단 수송통합운영시스템(https://min24.energy.or.kr/trans_hp/AHP/home.do)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산업부는 “최근 전기차 등록대와 등록모델이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등급제 시행으로 소비자가 쉽게 전기차 효율을 비교할 수 있게 되어 고효율 전기차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전슬기 기자 [email protected]
한겨레
https://www.hani.co.kr
한겨레 앱 (안드로이드)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co.hani.news&hl=ko&gl=US
한겨레 앱 (iOS)
https://apps.apple.com/kr/app/%ED%95%9C%EA%B2%A8%EB%A0%88/id420600963
뉴스타파
https://newstapa.org/
미디어오늘
https://www.mediatoday.co.kr
(후방)
비키니 룩북 선보이는 BJ 박민정
(11)
자동차 월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