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누구나 교토가시면 가본다는 곳이죠. 유명한 사원인 청수사.
입구는 교토에서 그 어느곳보다 사람이 붐볐고, 특히나 외국인들-중국인들-의 방문이 많았던 곳입니다.
저 밑에서 부터 거리를 감사하면 올라왔는데,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버스를 타고 사원 밑까지 바로 오더군요.
서양인 관광객이 제일 많았던곳.
일본은 이상하게 검은색, 붉은색이 그리 촌시러워 보이지 않습니다.
아마도 색조를 무채색 계열의 소박스러움을 바탕으로 해서 그런듯.
이곳이 재미있던 곳인데... 연인끼리의 인연을 검증?해보는 이벤트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일 많이들 사진찍는 구도로 잡아보았어요.
나무기둥을 저렇게 많이 쌓아서, 커다란 절을 지어놨는데 그 이유는 풍경!
저기서 바라보는 교토시내는 멋있었지요
이날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한구에서라면 좀 짜증?스러웠을지 모르겠지만
일본은 무지하게 덥습니다. 저는 오히려 비가오는게 얼마나 반가웠던지... 대충 맞고 다녔지요
이 물을 받기위해서 사람들의 줄이 장난이 아니었어요. 아마도 행운이나 건강을 가져다 주는 듯??
역시나 저는 사진찍고 패스. 가볼데가 남았어요.
여기는 전통가옥이 잘 보존되어 있어, 걷다보면 사극에서 보았던 일본이라는 곳이 좀
실감이 나고, 가옥들이 예쁩니다. 아..우리도 전쟁이 없었다면 예쁜 전통가옥들이 많이 남아 있었겠죠?
기모노를 입은 처자들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일본인이 아닐수도 있겟죠?
만화 바람의 검심에서 봤던 일본 옛날의 가옥들과 같네요. 객잔.ㅋㅋ
언제나 처럼 골목은 정감이 있습니다.
다시 시내로 가기위해 내려오다 본 풍경
교통순경은 아닌것 같고, 아무래도 자원봉사자 같은데... 제복이 참 때깔이 안나더라구요
남의 옻 입혀놓은듯 하고. 많이 왜소한 느낌? 그래도 일본인의 공중질서의식은 참 칭찬할 만 합디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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