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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공간의 맞춤법..

[회원게시판]
글쓴이 : 고양아멍멍해… 날짜 : 2017-07-17 (월) 19:52 조회 : 356
누군가에게 짧은 가방끈에 대한 컴플랙스가 될 수도 있고 누군가는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걸 가지고 엄청 따지네 라는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실수 혹은 잘못된 것을 지적하는 것에 관대하기 힘든 것은 매한가지기에 타인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는 일은 무척이나 조심스럽고 어려운 일입니다. 말 하는 건 직접 얼굴을 보고 상대방의 기분(표정)을 읽으면 조심스럽게 이야기 하게 되는데 이건 얼굴이 안보이는 익명의 공간이다보니 아 다르고 어 다른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서는 더더욱 힘든 부분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잘못된 것은 서로 알려주고 지적해줘야 합니다. 

솔직히 한국어 많이 어렵습니다. 띄어쓰기만 해도 의외로 틀리는 사람들 많고 표준어 표기만 해도 긴가 민가 하시는 분들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데 헷갈릴 때에는 보다 본인에게 익숙한 걸 쓰게 됩니다.

딱히 외우려고 하지 않더라도 지속적, 반복적으로 쓰다 보면 바르지 않은 표현을 접했을 때 에는 왠지 어색한 이질감을 느끼게 됩니다.

물론 인터넷으로 30초면 찾아 확인해 볼 수 있는 부분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하지는 않죠.. 

그냥 넘어가는 게 본인의 무식함 혹은 실수를 타인이 덮고 넘어가기 때문에 좋아할 수도 있지만 본인의 국어 습관이나 실력에도, 타인의 국어습관에도 좋은 것은 아닙니다. 

한류가 나름의 열풍이 있어서 그런 지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외국인 분들을 위한 방이 종종 있습니다. 

가끔 저도 가보는데 보면 한국인이라고 한국어 가르쳐 준다면서 써 놓은 걸 보면 오타에 줄임말 천지입니다. 

물론 한국인들끼리 이야기를 하거나 글을 쓸 때에는 조금 오타나도 문맥상 흐름으로 유추 하고 넘어갈 수 있는데 그게 한국어를 접촉하는 시간이 적은 외국인인 경우 틀린 건 지, 맞는 건 지에 대한 기준이 없는 경우가 많아 그냥 잘못 배운대로 그냥 학습해 버립니다.  

한국어 통역사로 일하는 몽골 친구가 "쟤들 한국인 아닌 거 같아. 말하는 게 너무 틀리고 이상해" 라고 그러더군요...

문제는 그런 '쟤들'이 생각보다 엄청 많습니다..

말로만 애국 말로만 나라사랑, 세종대왕 사랑 이러지 말고 바른 언어습관으로  한국어를 아끼고 사랑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게시글 읽다가 틀린 글자 지적으로 댓글 달리고 하는 거 보고 급 생각 나서 써봤네요. 
18 still to die

키보드워리어… 2017-07-17 (월) 19:55
뭐 전 맞춤법 크게 신경 안쓰지만..좋은글 추천 드립니다
     
       
글쓴이 2017-07-17 (월) 20:08
추천 감사합니다.
손님474 2017-07-17 (월) 19:59
오타도 분명 있긴 할텐데 젤 문제는 책들을 많이 안읽어서 그런거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띄어쓰기는 의외가 아닌게 전 국립국어원 원장도 자신 없다고 하던데요 뭐.ㅋㅋㅋㅋㅋㅋ
     
       
글쓴이 2017-07-17 (월) 20:08
책을 많이 읽으라는 게 결국은 올바른 한국어를 접하는 횟수가 그만큼 늘어나니까요

책이라고 모든 글이 다 맞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교정을 하면서 틀린 글자에 대해서 찾는 수고스러움을 한번 더 하게 되니 틀린 글씨가 적어지죠.
와르르 2017-07-17 (월) 20:21
의미를 잘 모르거나 표기법을 확실히 모르겠다 싶으면
사전을 검색 하거나 귀찮으면 대체할 말을 찾아서 얘기하곤 합니다.
띄어쓰기까지는 어렵겠지만 단어 정도는 자기가 틀렸다고 인지했을 땐 바로 고쳐야 한다고 여겨집니다.
그냥 의미만 통하면 됐지, 별걸로 트집 잡는다는 식으로 생각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영어는 스펠링 하나라도 틀리면 불을 켜고 달려들면서 어찌 한국어에는 그리 방관하는지...
저 같은 경우, 지적 당하면 오히려 계기가 되어 좋더라고요.
물론 지적 방법에 따라서 다르지만, 모든 지적을 불쾌하다고만 여겨야될게 아니라는겁니다.
뭐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ㅎㅎ
     
       
마크로스 2017-07-17 (월) 20:52
그렇죠. 띄어쓰기까지 하나하나 신경쓰기는 힘들죠.

그렇지만 너무나 흔하게 쓰이고 딱 눈에 띄는 그런 단어를 틀리면 작성한 글조차도 좀 신뢰가 떨어질수도 있죠.
뭐 그 분을 위해서도 그런 단어는 지적을 하는게 좋겠다라는 생각도 들긴한데 좀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저도 가끔 헷갈리지만, 그럴때는 가급적 사전까지 찾아가면서 최대한 틀리지 않도록 노력은 하거든요.

한번은 질문글에 틀린 단어가 있길래, 질문에 답하면서 이건 이렇게 고치면 좋을것 같다라고 좀 정중하게 적었는데
대뜸 틀린 글자만 지적하는 댓글들도 많은데 솔직히 그런건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도 기분 나쁠수 있거든요.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어떤 인간이 제 댓글에서 띄어쓰기 한개인가 틀린걸 지적을 하면서 자기도 틀리는 주제에 남 지적질을 한다면서 아주 쌩지랄을 하더군요.ㅋ (아마 그것 찾아내려고 인터넷 사전까지 동원하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데 웃긴게 저는 철자 틀린걸 지적을 했고, 띄어쓰기를 틀렸지만, 그 인간은 제 띄어쓰기 지적을 하면서 자기도 띄어쓰기를 틀렸다는거..ㅋ
나중엔 저 차단하고 튀더군요.

그런데 그 전에 계기가 있던게 어떤 사람의 질문글에 좀 맞지않는 대답을 하길래, 제가 좀 더 좋다고 생각되는 답변으로 정정을 해주었고 질문자도 제 답변처럼 선택을 했는데 그것이 그렇게 분했는가 제 댓글에 쫒아다니며 그러더라고요.

님 글 보니까 그 일이 떠오르네요. 재밌는 사람들 참 많습니다.
부릿코 2017-07-17 (월) 20:37
말씀대로 컴플랙스인지 지적이 있을 때 성내는 분들이 많으시죠. 본문에다 오타 지적해달란 분들이 소수..
그래서 지적하기도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습니다.
총대 메는 기분이죠.
bbbbbobb 2017-07-17 (월) 21:28
글의 종류와 성격, 어디에 남긴 글인지 상황을 맞게 지적이든 충고든 해야겠죠. 인터넷에 답글 다는 정도를 맞네 틀리네 따지는 건 좀 피곤할 것 같기도 합니다. 폰으로 쓰다가 오타날 수도 있으니까요. 대게 보면 답글로 싸우시다가 감정 상하면 맞춤법 공격으로 전환되는 일이 제법 있더라고요.
좋은 의도로 지적하는 거라면 좋은 말투와 방식으로 하면 문제될 일이 없을 듯한데, 그렇게 안 하시는 분도 계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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