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불나면....

관리비에 화재보험료 청구되서 납부하지 않나요?
공동주택은 갖가지 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을 텐데요.

빌라에 사는데 그런거 고지서는 못봤습니다.
그냥 공동 청소비만 한달 5천원 내는 것 밖에 없습니다.. ㅠㅠ

제 전문분야네요 ㅋㅋ 실화법에 의해서 최초 불이난 곳에서 책임을 져야 합니다.
일단 아파트의 경우 화재보험이라 의무보험 가입대상이라 가입을 하고 그 안에 자재나 인명 피해는
별도로 최초 발화지에 청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동주택에 살고 있더라도 화재보험 가입하는 이유가
이러한 연유에서 가입을 하는 거죠. 그리고 의무보험은 한도가 적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화재나면
X되는 겁니다.

빌라인데 화재보험을 따로 들라는 말씀인가요... 음... 고민해봐야 겠어요...

혹시 추천 상품이 있는지요?

개인적인 견해로는 화재보험 업계에서 지급건전성이 좋은 곳은 삼성화재 압도적인 1위입니다.
상위권은 현대,동부,KB 가 되고 나머지는 지급건전성이 100% 미만 인 곳들도 있습니다.
보험료 싸고 보상이 좋은 보험은 세상에 없습니다. -_-;; 다들 보장금액만 보고 보험료 저렴한 롯X, 한X, 흥X 이런 데 가입 많이 하는데 실질적으로 일 터지면 ㅋ 잘 안줘요

작년 기준 찾아보니 150% 미만이었네요 정정합니다.

-금감원의 RBC 권고 비율인 150%를 겨우 충족하는 회사도 상당수인 것으로 밝혀졌다. 롯데손해보험이 150.1%, 한화손해보험이 153.1%, 흥국화재해상보험이 154.9%, 현대화재해상보험은 158.3%의 RBC비율을 기록하여 금감원의 기준에 턱걸이하는 모습이다. -

삼성화재 363% 기록했네요. ( 물론 이게 좋다 나쁘다를 따지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큰 사고 대비해서 지급할 수 있는 능력이라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몇 해전 의정부 공동주택 (오피스텔형 나홀로 아파트)에서 불이나서 인명피해가 발생했지만,

화재보험 미가입에 바이크 관리자도 보험이 없는 상황이라 다들 보상을 못받았죠.

이 이후로 법안이 개정이 되면서 일정 요건을 만족하는 건물의 경우 의무보험 대상으로 적용받았습니다.

그런데, 과거에 지어진 건물의 경우에는 아직 미가입 된 경우가 많죠.

아 그사건 기억 납니다.... 다들 보상을 못받은거군요 ㄷ ㄷ ㄷ

어려운 문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