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아던 남아던 실종후에
수십년이 지나도 못찾는경우
어디서 살해 되었거나 해서 실종되었을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올립니다.
간혹 TV에서 부모가 수십년째 아이를 찾아 해매는걸 보시는 경우가 있을겁니다.
대부분 마음속에 아이가 죽었을거라고 생각하시는분들 있을겁니다.
그런데요 아닌경우도 있습니다. 왜 실종된 아이를 수십년이 지나도 못찾는 경우가 있는가
싶은 경우도 있어요
저희집 케이스인데
제동생을 3살때 잃어버린적이 있습니다.
동생이랑 놀다가 뒤를 돌아보니 동생이 사라저버렸었는데...
그후..
찾은건 거의 한달만이 였나 그럽니다. 거의 20몇년전인데...
집에서는 전단지 까지 돌리고 난리도 아니였음...
경찰에 가도 모른다고만 하고 결국 함께 찾던 작은 아버지가 찾으셨는데...
어떻게 찾았냐면 아이들이 어디에 잃어 버리거나 하면 미아 보호소라는곳을 갑니다.
그 미아 보호소에서 서류를 받고 동생 특이사항을 찾다가 이상한걸 작은 아버지가 찾아내는데
작은 아버지가 동생과 인적사항이 똑같은 아이를 발견합니다.
근데 이상한점은 부모라고 한사람이 대려갔다고 한것이였습니다.
작은 아버지는 너무도 이상해서 그 인적사항에 적힌 부모라한사람집을 찾아갔는데...
내동생이 있던 것이였죠
작은아버지가 자초지정을 물어보니 내동생이 부모가 나를 버렸다고 해서 대려왔다는것이였습니다.
저는 이해가 안간게 동생이랑 놀다 찰나의 순간에 동생이 없어젔는데[동생 납치 같았음]
동생이 3살밖에 안되었는데 부모가 버렸다는말도 이해가 안갔고.....
그 사람은 버스 운전사였는데 이미 미국으로 이민 수속 다 밟아놓은 상황이였고
나중에 안사실은 그 사람이 아이를 갖지 못한 사람이였죠...
미국 출국 이틀전이였다고 합니다.
만약 그 사람이 동생을 대리고 출국했다면.........
아마 저희 가족은 동생을 지금도 찾고 있었을겁니다.
미국에 있는아이를 백날찾는들 그게 무슨 소용이 있었겠어요??
아마 다른 사람들 봤을때는 애어디서 납치되어 죽었으니 잊으라 했겠죠....
근데 그게 잊어 집니까????
간혹 어디 길거리에서 아이 잃어버린 부모가 전단지 돌리는거 보게 되는데
부탁이니 그냥 버리지 말고 얼굴 유심히 봐주세요...
저도 동생 잃어 봐서 아는데... 세상잃은 기분입니다.... 그래서 세월호 같은거 보면 더 와닿았었음....
그리고 만약에 그런일은 없어야 겠지만 가족이나 자식분들 우리집처럼 잃어버리시면
경찰에만 맡기지 마세요 일하는 경찰도 많지만 안그런 경찰도 많습니다.
우리집도 경찰이 찾은게 아니라 가족이 찾았구요
미아 경우에는 미아 보호소 그리고 어른 인경우 부모님 경우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분이면 보호소 먼저 빨리 알아보시도록 해보세요...
최근에 미아의 부모되는 사람 방송을 본적이 있습니다. 남의 일 같지가 안더군요...
수십년이 지났는데도 아버지란 사람은 포기를 못하더군요...
저는 그 아버지 마음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특히 어떤이유로 자식이 외국으로 가버렸다면... 찾기 매우힘듭니다.
우리집케이스처럼요...
우리집도 아버지가 되었던 제가 되었던 저 방송의 주인이 되어서 미국에 있는 동생을
한국에서 찾고 있었을지 모를거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아무튼 꼭 전단지 미아등 유심이 봐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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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이직실패했네요ㅜ6개월만에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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