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MB맨 자사고에 대하여 아무말잔치....

멀쩡하게 생긴 병신

생긴거만 추가요 ㅋ

어제 잠시 봤는데 저사람 말이 꼭 틀린건 아니더라고요...

막짤 표정은
아!! 그렇구나!!
이런느낌? ㅋㅋㅋㅋㅋㅋ

대부분의 과거 지역 명문고들이 뺑뺑이로 바뀐 이후엔 평범해지긴 했지...

확실히 전원책보다 나은듯. 그리고 어느 부분 저사람 말에 동의하는데. 선생들이 바뀌지 않는 한은 교육개혁 절대 안됨.

이명박에 관련한 내용만 변론하러 나온놈..

박교수의 의견은 평범한 학생도 특별하게 키울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 라는건데
그럴려면 엄청난 시간과 비용과 노력이 필요하고 성공 확률도 알 수 없는데 어느 학교가 그런 희생을 할까요.
그냥 이미 특별한 학생을 키우는게 쉽죠.

논리는 말도 되고 일견 합리적임. 그런데..
결국 유시민씨가 나중에 얘기한 것처럼 교육개혁이고 뭐고 현재의 명문대 간판 중시 사회 분위기에선 입시학원화를 피할길이 없을 것 같음.

그리고 개인적으로... 교육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명박이때 초등교육과정(수학) 그렇게 엉망 만들 때 뭐했는지...

오해다, 동의한다, 그게 중요한게 아니다, 그러면서 토론 아젠다를 자기가 끌고 가려고 하더군요.
MB맨은 곁다리 팩트 몇가지 가져와서 유시민 논리를 희석시키고 논점을 흐리게 만들어 논점에 대해 시청자 집중도를 떨어지게 만드는 교묘한 물타기 토론 같아요.
차라리 버럭 소리지르는 논점에 대립하는 전원책이 낫습니다.

전원책도 논점흐리기가 특기였어요. 할말없으면 농담으로 분위기 돌리고 싹다 조져야 한다는 식으로 물타기하고. 그게 너무 눈에 보여서 귀여웠을 뿐이죠. 저 박교수는 머리가 좋아서 그걸 교묘하게 잘하니 더 얄미운 거고.

김구라의 표정이 모든걸 말해주는 듯

박교수는 자사고, 국제고, 외고 같은 학교를 원래 설립목적대로 잘 운영하면 된다고 함. 그게 설립목적대로 잘 운영될 거면 애초에 이렇게 되지도 않았지. 공산주의를 원래 이념대로 잘하면 유토피아가 올 거라는 말이랑 똑같음. 누구나 할 수 있는 말. 아무 의미없는 말.
유시민이 전원책이랑 논쟁할 때는 이렇게까지 욱하고 정색하고 화난 표정까지 짓는 적이 거의 없는데 박교수랑 할 때는 그런 모습이 꽤 자주 보임. 친박은 븅신이라 다루기 쉬우니까 '허허'하면서 대응할 수 있는데, 친이는 머리좋은 쓰레기들이라 정신 똑바로 차리고 싸워야 한다는 게 눈에 보임. 쥐색히한테 당하면서 깨달았겠지.

외국어면 외국어에 관심있는 (성적무관)학생들을 뽑아서 3년 교육과정에서 전원 우수한 인재로 키우자는 말이 실현가능하다면 우수한 교육정책이라고 생각하는데 실현가능할까요? 실현가능하게 만드는게 진짜 정치이고 교육 같은데...

저 토론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한국의 교육정책의 문제점은 교육과 노동(임금)을 분리해서 생각한다는 점이지요.
유시민이 말했듯이, 좋은대학을 보내려는 가장 큰 이유는 졸업후 그 간판으로 평생 먹고 살수 있다는 거고..
현재까지 나온 교육개혁은 그것을 모두 무시하고 대입제도만으로 교육을 개혁하려 했다는 점이지요.
뭐 저분말도 틀린말은 아닌데 너무 이상적이더군요.
현실적인거는 역시 유시민씨의 말이 맞는거 같았습니다.

박교수의 이상은 우리나라 학부모에게 막힌다.
잘못된 자식 사랑

ㅋㅋㅋㅋㅋㅋ 저 교수 전형적인 엠비맨입니다 형식적으로 보수를 두고 균형 맞추려니 자꾸 쓰레기들이 썰전에 나오는데 전 진중권 대 유시민 이라던가 정도가 되야 실제 좌우 균형도 맞고 제대로된 토론 형식의 토크쇼가 될꺼 같네요 ㅋ 하긴 ㅂㅅ짓 보는 게 티비의 맛이기도 하니 지금 포맷도 괜찮은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