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황선홍 감독 선임이 구린 이유

황선홍 임시감독 선임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이게 자세 놓고 보면 조금 구림.

2월 13일, 협회장 빠진 임원 회의에서 나온 내용

이석재 부회장 "이제는 정해성 대회 위원장 같은 국내 분들이 전력 강화 위원장으로 가고 새로운 감독을 한국 사람으로 선임한다면, 제가 볼 땐 문제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2월20일, 정해성 전력 강화 위원장 선임! 짜란!

2월 21일, "차기 사령탑, 국내 감독, 정식 체제로 가닥"

짜란! 전력 강화 위원장 선임된 지 하루 만에! 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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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재 부회장 "이제는 정해성 대회 위원 장 같은 국내 분들이 전력 강화 위원장으로 가고 새로운 감독을 한국 사람으로 선임한다면, 제가 볼 땐 문제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2월 23일, 두둥 탁! 울산 현대 서포터즈 성명문 발표!

여기에 축구 협회로 매일 날라오는 근조 화환!!

2월 24일, 임시 감독으로 할게요!

정식 감독 아님! 임시 감독임!!!

2월 27일, 황선홍 임시 감독 선임!

정식 감독 아님! 임시 감독임!

2월27일, 황선홍 감독이 1순위였다는 정 위원장님!

여기서 궁금증.

A대표팀과 23세 이하 대표팀 동시 역임 사례들이 있다?

네?? U-23 아시안컵 1달 남겨 두고 역임한 사례 있나요?

참고1 : 올림픽 본선 진출권이 걸려있는 U-23 카타르 아시안컵 대회는 24년 4월 15일~5월 3일입니다

참고2 : U-23 대표팀은 3월에 중동 전지훈련이 예정되어 있지만, 황선홍 감독은 A대표팀 때문에 참가 안 합니다(???)

U23 카타르 아시안컵 그룹 B조

일본, 2022년 U-23 아시안컵 당시 한국 3:0 발라 버렸던 팀. 덕분에 8강 탈락하고 이번에 시드 안좋게 받음.

U23은 중동이 강함.  사우디, 우즈베키스탄 강하고 카타르도 강함. 

근데, 이번에 한국은 와일드 카드도 못 정했음. 병역면제 다 받아서 뽑을 선수가 없음.

월드컵, 아시안컵 겹치면서 A대표팀에 많이 빠져서 선수들 훈련도 못함.

근데, 중동 원정에 감독이 빠짐.(???)

여기서 의문점 1.

왜 황선홍 감독은 이런 감독직을 수락했을까?

자신 있어서? 실패하면 감독 경력 끝인데?

의문점  2.

도대체 이런 선택은 누가 한 것일까?

의문점 3.

대안이 없었나?

근데..

AFC U-23 아시안컵 일정 ~~~ 5월 3일 종료

?? :  정식 감독 선임은 5월

여기서 다시 보기

현재 대한민국 축구 협회, 전력 강화 위원장 : 정해성

현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 : 황선홍

U23 아시안컵 종료는 5월

정식 감독 선임은 5월

3월에 정식 감독 선임하려고 했었음.

정해성 전력 강화 위원장 : 황선홍 감독이 제일 우선순위였다.

??

임시 감독만 우선순위?? 아니면??

?? : 3월 A매치 태국하고 경기 하는데, 이거 지겠어? 대충 적당히 경기 하시고 아시안컵 적당히 4강 정도 해서 올림픽만 보내보세요

그 뒤에는 우리한테 맡기시고! 아. 된다니까?

?? : "황선홍 임시 감독이 3월에 A매치 2연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아시안 게임 우승하고 올림픽 본선 진출도 성공하였습니다."

여기서 마지막 다시 보기

이석재 부회장 "이제는 정해성 대회 위원장 같은 국내 분들이 전력 강화 위원장으로 가고 새로운 감독을 한국 사람으로 선임한다면, 제가 볼 땐 문제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소설 조차도 소설로 느껴지지 않는 축구 협회

진짜, 제발 이게 소설이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