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의 행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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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 잔류 : 외신 뒤적거리다가 구석탱이에 잔류 어쩌고 하는 뉴스 기사 하나 있어서 적긴 하는데, 글쎄요.

아무리 이적설은 기레기들이 만든다지만,

액수는 차이가 날 순 있어도 이적허용조항이 있는건 확실하고, 잔류 하기엔 너무 인기가 많습니다.

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지난 번 언급한번 했지만, 우선 과제는 매과이어를 위시한 기존 수비진들의 교통정리입니다.

기존 주전 투백이었던, 마르티네스, 바란 조합에 이 둘이 부상에 허덕이자, 빈자리를 채워주었던 린될로프까지는 신임하지 싶은데,

매과이어가 문제입니다. 비싼 주급도 주급이지만, 보내더라도 이적료를 받고 보낼 심산이라(임대x) 영입 결정에 시간이 걸리지 싶습니다.

그럼 김민재 우선 영입하고 나중에 보내면 되지 않느냐 하시는데, 그러기에는 매과이어가 너무 비싼 선수죠.(리스크가 큽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이라면, 김민재 선수에게도 빡센 주전경쟁을 펼쳐야 됩니다.(지난 시즌 확고한 주전이었던 라인을 쉽게 바꾸기 힘들죠.)

최근 기사보니깐 구단 매각절차가 끝이 보이는 것 같은데, 어서 새자본이 들어온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3. 바이에른 뮌헨 : 현재 가장 찐하게 연결되는 쪽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난 시즌 부상과 부진으로 잘 나오지 못했던 뤼카, 파바르의 이탈 가능성이 커졌고, 3백을 선호하는 투헬 특성상

어떤 식으로든 수비진 개편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 상황에서 김민재가 낙점이 된 듯 한데...

아시다시피 뮌헨은 김민재의 이적허용조항을 맞춰줄 만큼의 큰 돈을 쓰지 않는 팀이라...

기사들이 찐하게 나오는 상황에서 이번엔 지르려나 모르겠네요.

4. 맨체스터 시티 : 앞서 언급드리긴 했는데, 수비수가 필요한 맨시티 이지만, 김민재보다는

그바르디올이 우선 목표입니다. 그바르디올은 나이 + 멀티 포지션(레프트백 겸용) + 왼발잡이라는 강점으로

김민재보다 우선 목표로 여겨지는데, 현 그바르디올은 계약기간도 많이 남았고, 이적료가 어마무시합니다.

이적료 줄다리기를 조금 해보다가 여의치 않으면 김민재가 아닌 타 수비수와 계약하지 싶네요. ㅋㅋ

5. 리버풀 : 중앙수비수를 원하고는 있지만, 그보다 급한 곳이 많아서 후순위가 될 듯 합니다.

현재 리버풀의 가장 큰 영입목표는 중원, 앞서 맥 알리스터가 영입 되었지만, 앵커맨 역할을 해줄 미드필더 등 더 많은 중원자원이 필요합니다.

그 다음에 풀백들도 급해서... 아무래도 센터백은 우선순위에서는 밀리는 편입니다.

6. 첼시 : 하...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기레기들의 기사가 있어서 쓰기는 했는데,

첼시는 김민재 영입 못합니다. FFP룰 덕에 주급 맞춰줄 여건도 안될겁니다.

현재 주급규모가 너무 높아 때문에 기존 자원도 헐값에 공짜로 넘기는 마당에 뭔 새로운 영입입니까(첼시 아웃렛으로 오세요!)

첼시 지난 시즌 수비 안좋았죠. 근데 첼시가 수비만 안 좋았답니까?

그나마 해주던 자원인 시우바 역시 첼시 보드진에 실망해서 떠난다는 기사가 뜨는 마당에... 또 영입한다니...

우선 기존 교통정리를 우선하는게 맞을 듯 합니다.

7. 뉴캐슬 : 극 초반에 맨유 확정이다 할때 뉴캐슬 썰이 있었지만, 지금은 잠잠합니다.

아마 실제 관심은 두고 있었나 본데, 재무지표 확인하다가 FFP룰 생각이 났는지...

확~ 접어버린 느낌이 있습니다.(뉴캐슬이 지난 시즌 지출을 많이 했습니다.)

다음 시즌 챔스를 병행하는 만큼 2주 전만 해도 스쿼드 개편이 있을 것이다...

뭐 기존 자원들이 떠나가고 누가 올 것이다 이런 류의 기사들이 있었는데,

그 기존 자원들 재계약 설이 몇몇 들리네요.

스쿼드가 어느정도 안정화 된 시점에서 기존 홈그로운 유지하다가

몇몇 유능한 주전 로테이션 자원들을 한, 둘 정도 영입하지 싶습니다.

확실히 김민재는 우선순위에서 배제 되겠죠.(너무 과도한 이적경쟁 탓도 있는 듯 합니다.)

8. 파리 셍제르망 : 이강인의 영입에 이어 김민재 영입에 기대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던데,

현재 김민재는 관심을 접은 상태고, 이강인은 확정에 가깝다고는 하지만,

아직 확정은 아닙니다. (옷피셜 떠야 확정입니다 ㅋㅋ)

PSG는 기존의 돈지르던 영입 전략을 합리적인 영입 방향으로 수정했다는 썰이 있습니다.

그래서 '막'지르지는 않겠다던데... 모르겠네요.

메시, 라모스는 떠낫고, 네이마르, 음바페 떠난다 만다 하고 있으며, 베라티, 마르퀴뇨스, 킴펨베 같은 기존 자원들이 부진했었기에...

어떤 식으로든 많은 변화가 있지 싶습니다만, 김민재는 관심을 접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