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글 제목이 어째 논문 제목스럽네요...
RG 톨기스 작업하다가 고관절 축이 뜯어져서 (부러진 것도 아니고... 뜯어졌습니다; ) 처음으로 황동선 박아봤는데요. 톨기스 작업기 영상에 담았는데 요 내용만 따로 빼도 되겠다 싶어서 간단하게 편집했습니다.
처음엔 그냥 건프라 조립에 만족하다가,
붓도색 깨작깨작 해보다가
큰 맘 먹고 도색 부스 장만해서 에어브러시로 칠하다가
이제는 영상도 찍고...
일을 너무 키운게 아닌가 싶긴 한데 아직은 그냥 이 과정이 재밌어서 계속 해보고 있습니다.
영상만 안찍어도 작업 속도가 훨씬 더 나올 것 같은데...
영상을 찍고 편집하는게 어려운게 아니라. 영상찍기 귀찮아서 도색을 자꾸 미룹니다;
곧 장마가 올 것 같아서 후딱 하나 더 만들고 싶은데 가조립한 MG 어스트레를 도색할지 / 얼마 전에 집 앞에서 구입한 MGSD 프리덤을 조립하고 도색할지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고민이네요 ㅎㅎ 둘 다 이뻐서.
여튼- 즐거운 취미생활 합시다!
게시판의 성격을 잘 몰라서 그동안 작업기만 올렸는데 그냥 이런 저런 잡담을 해도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문제가 되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블박)
[소리O] 운전중에 자동으로 욕 나오는 상황.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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