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즈음에 집 매매를 하려고 하는데요

[댓글수 (7)]

211021금연중 2023-09-18 (월) 09:11 조회 : 1608 추천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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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하는 층, 가격에 집이 하나 나왔습니다.

나홀로 아파트라 원체 매물도 없는데 탑층에 가격도 괜찮게 나왔는데 뭐가 고민이냐면..

11월달즈음 지금 사는 동네에 분양하는 아파트가 있습니다.

원래 계획은 청약 신청해서 당첨되면 신축으로 고 하고

떨어지면 바로 구축 집을 매매 하려고 했는데

생각지 않던 탑층이 매물로 나와서 너무 고민됩니다

분양까지 기다리기에는 아직 길게는 두달이나 남아있고

청약 점수도 아슬아슬 해서 걱정이에요. 청약도 떨어지고 구축 매물도 없어지면 최악의 상황..

계약금이라도 넣고 이사기간 길게 잡아서(올해 말이나 내년 초)

청약 포기하고 원하던 곳으로 가는게 나을지 청약까지 기다려볼지(낙첨시 분양권 매매도 생각중)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구축이 100% 맘에 들면 바로 매매 하겠는데 구조가 별로라서 선뜻 마음을 정하기 어렵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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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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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iverse 2023-09-18 (월) 09:16

집은 맘에 들어야 됩니다. 마음에 안들면 다음을 기약하세요
계속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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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1금연중글쓴이 2023-09-18 (월) 09:19

@DUniverse

D님은 100% 마음에 드는 집에서 사시나요? 집을 사본적이 없어서 어느정도 타협을 해야 하는건가 싶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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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iverse 2023-09-18 (월) 09:21

@211021금연중

100% 아니라도 찜찜하면 안사죠.
저는 집 구조는 생각안하고 위치랑 단지규모 등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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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자 2023-09-18 (월) 09:59

@211021금연중

내 집이다 싶으면요, 처음에 꽂힌 집이 계속 생각납니다. 그땐 남 말도 귀에 잘 안 들어오죠. 그런 상태면 100% 마음에 드는 집인 겁니다. 물론 무를 수 없는 상태가 되면 이런저런 단점도 눈에 들어오기도 하지만,,

적어도 첨에 봤을 때 아, 이게 내 집이다' 고 생각되는 집을 사야 후회가 덜 합니다. 그래도 후회가 남는데 하물며 볼 때부터 반신반의하면 글쎄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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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1금연중글쓴이 2023-09-18 (월) 10:02

@금기자

댓글 감사합니다..다 마음에 드는데 딱 구조 하나가 맘에 안들어서 긴가민가 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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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1금연중글쓴이 2023-09-18 (월) 13:02

@좆나빠른사슴

층, 가격이 좋고 일단 지금 사는곳이랑 걸어서 1분 거리라서 생활권이 안바뀐다는거..그냥 다 괜찮다 싶은데 진짜 딱 구조가 걸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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