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30일 토요일 4일차
본가에 가야해서 아침 일찍 (7시30분 쯤) 헬스장 가보았습니다.
저녁 시간대와 다르게 아주머니, 할머니들이 많았네요. 오늘도 흰머리 할머니가 무게 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제 저녁에도 운동 했었으니 약 12시간 만에 다시 운동이네요 ㅋㅋ
1. 준비운동 : 맨몸으로 가볍게 몸 풀고시작했습니다. 가볍게 걷기는 평균 6.5km/h 로 걸었습니다.
2. 웨이트 트레이닝 (각 15회 4세트) 오늘은 팔 근육. 특히 3두.
- 트라이셉 푸쉬다운 : 예전에 헬스장 다닐때 만져봤던 거라 새롭지는 않았습니다. 평소에 기계에 남자들이 많이 붙어있어서 하기 쉽지 않겠다 싶었는데 오전시간엔 한가하네요 ㅋㅋ 평균 25kg으로 4셋 했습니다.
- 헤머컬 : 양손에 덤벨 하나씩 잡고 90도 꺾었다 내리는 운동. 7kg으로 했다가 너무 쉬워서 15kg 까지 들었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11kg, 10kg까지 줄였습니다. 한세트에 2분 더 넘게 걸릴만큼 생각보다 힘든 운동이었네요. 팔이 단단해 지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 바이셉스 컬 : 아무 것도 없는 봉으로 했는데 너무 쉬워서 양쪽 15kg씩 달린 걸로 나머지 3셋 했습니다.
- 덤벨 트라이셉스 익스텐션 : 15kg 들었으나 너무 힘들어서 11kg으로 줄였습니다. 이것도 꽤 오래 걸렸습니다.
3. 유산소 운동 : 걷기(평균 6.5km/h) 최대 7km/h 까지 걸었습니다. 걷는게 많이 익숙해 졌구나 싶었어요.
4. 샤워 : 숙소로 돌아와서 씻었습니다.
5. 운동 후 식사 : 오늘은 물만 섭취하고 이제 본가에 가서 먹어야겠어요. 본가에 가면 일반 식단 할 겁니다.
내일하고 모레 (12월 31일, 1월 1일)는 헬스장이 닫는다고 하네요. 이틀간 잘 쉬고 화요일부터 다시 몸을 조져야겠습니다.
오운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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