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이토회원볶음을 선보였는데, 그들의 명복을 빌고자 소등심스테끼를 준비했습니다.
소등심 스테이키는 미쿡산으로 소비기한 세일로 업어왔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커서 3인분 정도 되지 싶습니다.(하지만 제게는 한끼 식사일 뿐이죠.)
저는 초딩입맛이라 피뚝뚝 싫어서 바싹 마이야르반응 치덕치덕 발라서 구웠습니다.
송가인 막걸리는 집앞 편의점에서 업어왔는데, 2500원에 업어왔습니다.
송가인가격인가요? 막걸리 치곤 좀 비싸네요.
개인적으로 송가인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호불호를 떠나 잘 몰라서 ㅋㅋㅋ(지나가다 보이는 모습으론 좋은 사람인것 같더라구요.)
쨋든 막걸리 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인이 되었지만, 사진은 좀 부담스럽긴 하네요 ㅋㅋ
밀이 좀 포함되었고, 쌀은 100퍼 국내산입니다. 이건 확실히 +요인!
(물엿이 좀 첨가되었고,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 감미료가 들어갔네요.)
맛은 가볍고 깔끔하며 은은한 단맛이 강조됩니다. 일전에 리뷰한 백걸리와는 대척점에 있는 듯한 가벼움이고
각종 음식과의 페어링이 쉽고 무난합니다. 마시기 좋은 음료이네요.
(백걸리가 막걸리계 위스키 느낌이라면 송걸리는 막걸리계 스파클링와인이라 할까요 ㅋㅋ)
이걸 달리 말하면 술느낌이 덜합니다. 아침햇살에 더 가까운 맛이긴 하지만, 도수는 5도 이네요...
약간... 가볍게 마시다 훅갈 위험이 있는 술입니다.
저는 술맛나는게 좋은 사람인데 ㅋㅋㅋ 저같은 사람은 주로 즐기긴 힘들 것 같네요 ㅋㅋ
여성분들과 마실때 여성분들이 좋아할 만한 술인것 같아요. 암 오징어를 위해서 준비해보시는 것도 좋으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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