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5년전까지만 해도 최고의 노후 준비는 결혼을 하지 않는거라고 이토에서 이야기 하고 다녔던 사람이었습니다.
지금은 아기 넷에 마누라랑 뭐 이렇게 잘 살고 있습니다.
연금을 넣는냐 안넣는냐는 뭐 그건 개인의 선택이니까. 그건 개인 판단에 맡기는 문제라고 생각함 참고로 전 다 가입된 상태입니다.
연말정산 용으로요.
그것보다 더 중요한건 60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과정인거 같습니다. 이전에는 60살 이후의 삶에 대해서 그냥 생각안했습니다.
왜냐하면 뭐 지금까지 은퇴해서 먹고사는건 충분하다고 생각을 했는데 애가 4명이 되다 보니
완전히 노후설계를 다시 하고 있는 상태거든요.
은퇴하고 나서 전기공사를 할수도 있고(자격증 있음), 아니면 다시 배를 타는것도 고려를 하고 있고요(면허 있음)
일단 자영업은 안하는쪽으로 생각중입니다. 절대로요.
은퇴하면 죽는날만 기다리다가 죽지는 않을거에요. 뭐라도 하나라도 하면서 죽을생각입니다.
60세 회사 정년퇴직(정년 늘어나면 계약직으로 더 다닐수 있으면 더 다니고) 은퇴하면 다른데 취업해서 소일거리 하면서 살계획입니다.
집에서 놀지는 않을겁니다. 아이들에게 손벌리면서 살지도 않을거구요.
제일 비참한건 늙어서 일하지 않고 하루하루 죽는날만
기다리는 모습인거 같습니다.
60세가 되기전까지 매일 매일 여러 자격증과 다양한 언어를 배워가며 준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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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곰나라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