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내가 파묘 보고싶다고 하기에, 그러지머 나도 보고싶었는데 하며 영화관 예매를 하려는데,
원래 저희 도시에 영화관 체인점이 5개 있었습니다. (cgv 1개, 메가 2개, 롯데씨네마 2개) 그런데 그중 2개가 영업을 안하네요.
하나 있던 cgv랑 메가 박스 1개가 영업을 중단했더군요.
뭐지? 하고 검색해보니 새로 생긴 곳으로 다들 이동했다는 분석이 있네요. 좌석도 더 편하고 더 깨끗한 곳으로... 그러니 매출이 줄어들어 타격이 컷던가싶네요
생각해보면, 저 어렸을때부터 있던 아주 오래된 영화관들은, 대기업 체인점 상영관들이 들어오며 폐점했는데. 그 오래된 영화관들은 한 3-40년을 버텨왔습니다.
그런데 이런 체인점 상영관들은,물론 저희 도시 한정이겠지만 2012년 오픈해서 24년 1월말까지 영업했으니 12년정도 유지하고 사라지는거네요.
뭐 그사이 코로나며, ott같은 새로운 흐름속에서 영화관 매출도 줄어되는건 어쩔수 없는 현상이겠지요. 거기에 소비자 지갑사정도 안좋구요.
앞으로 또 다른 어떤 흐름이 생기고 무언가가 도태되겠지요.. 세상의 이치가 다 그렇겠죠..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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