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어머니들은 소고기 갈은 것을 이유식에 넣어서 줬습니다.
본인들은 닭고기로 닭도리탕을 해먹을 지언정
자녀가 먹는 이유식에는 소고기 갈은 것을 익혀서 이유식에 넣었습니다.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때까지, 냉장고엔 늘 어린이 입맛에 맞는
영양제가 있었습니다.
젤리로 된 영양제는 과자처럼 맛있어서 자주 그걸 집어먹었죠.
저는 부모님 두 분이 키가 160cm입니다.
어머니는 160cm도 안 되시죠.
근데 저는 부모님과 다르게 키가 178cm입니다.
아버지는 왜소하십니다.
그런데 저는 떡대가 엄청나다는 소리를 듣죠.
이건 저만이 아닙니다.
어릴 때 우유를 자주 먹이고, 소고기 갈은 것으로 이유식 만들어서 먹이고,
유치원 때부터 초등학교 때까지 어린이 영양제를 먹였던 애들은
하나같이 어른이 되어 피지컬이 장난 아닙니다.
특히나 여자애들은 민감한 유방 부분이 잘 발달이 되더군요.
어린 시절, 영양은 매우 중요합니다.
괜히 비싼 한우 갈은 것을 이유식에 넣는 게 아니더군요.
괜히 어린이 영양제가 불티나게 팔리는 게 아니더군요.
그걸 아는 어머니들은 자녀들이 유치원 갈 때 입에
어린이 영양제를 꼭 넣어주더군요.
요즘 애들 피지컬이 다른 이유도 영양 떄문이랍니다.
근처 중학교가 있는데 중학생들이 꾸미고 나오면
저때 대학생들 같습니다.
분간이 잘 안 되요.
그나마 하는 행동을 보면 중학생 티가 나는 애들이 많아서
다행입니다.
몸은 성인인데 하는 행동은 중학생이에요.
(시사)
안철수 오늘 근황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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