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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욕은 없네 ㅋㅋ 신기.

[댓글수 (96)]

styner2k 2024-04-25 (목) 23:36 조회 : 11010 추천 : 73

https://etoland.co.kr/link.php?n=9197405 복사

이재용의 삼성이 중소기업에 엄청난 금액을 투자했고

그 결과 투자금액을 상회하는 제품이 개발되었다고 생각해봅시다.

계약에 따라 그 제품의 지적권리는 삼성이 가졌다고 하고.

근데 보다 근본적 문제로, 삼성에서 추후에 또 다른 중소기업에 그 제품과 비슷한 컨셉의 제품을 출시하도록 했다면.

이런 상황에 사람들은 이재용에 대해 "당연히 할 일 한거지" 라고 할까요?

이런 상황에 반발하는 첫번째 중소기업 사장에게 "그거 싫으면 애초에 투자 받지 말지 그랬니" 라고 할건가요?

(삼성을 예로 들어 죄송합니다. 삼성이 대기업의 대명사라)

민희진이 잘못한건 잘못한 거지만, 방시혁도 거대자본/엔터의 힘으로 찍어누른건 사실이잖아요.

근데 굉장히 일방적으로 민희진 잘못으로만 몰아가는 이토의 여론이 신기합니다.

법적인건 법적인거니까 결국 '잘못'은 민희진 혼자 했든 둘다 안했든 하겠죠. 방시혁이 불법적인 일을 했을리도 없고 정황도 없어요.

근데 보통 이런 강대 약의 대결에서 사람들은 약의 편을 좀 들어주는 편인데

이번엔 신기하게도 하이브쪽으로 여론이 많이 쏠려서 신기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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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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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나라탱 2024-04-25 (목) 23:42

그건 비교를 잘못 잡으셨는데

어도어는 그냥 최초에 하이브가 지분 100%를 투입해서 설립한 그냥 하이브의 회사죠.
애초에 민희진이 '투자유치' '자금유치' 받아서 세운 회사가 아니구요.

저도 투자유치 해봤지만 투자유치로 세우면 애초부터 본인 혹은 우호 지분이 50%를 넘던가 일정비율은 되죠.

지금의 18% 지분도 성과로 달라고 해서 하이브에서 (관대한 처분으로 줬다는 얘기가 있던데) 준거구요.
애시당초 민희진은 그냥 고용 사장이죠.

추천 4

밸키 2024-04-25 (목) 23:41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같은 회산데요?왜 다른 회사라고하는지 모름

추천 3

곰나라탱 2024-04-25 (목) 23:42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1

걸음걸이 2024-04-25 (목) 23:47

대충 여기저기 커뮤 반응좀 둘러봤는데.
여성위주 커뮤에서는 민희진씨 옹호하는 분위기고.
남성위주 커뮤에서는 민희진씨 욕하는 분위기네요.ㅇㅇ;

추천 2

광폭 2024-04-25 (목) 23:48

@걸음걸이

나랑 틀리네요 저도 많이 둘러봣는데

유튜브 뉴스엔 대부분 하이브욕
내가 아는 남성게임 사이트 게시판은 민희진 옹호

이토만 민희진 욕하는 분위기에서 점점 사라짐

3대 방송사 자료 찾아옴 <<영상에 댓글 봐주세요.>>

mbc
https://www.youtube.com/watch?v=6iY9Ky1qUE8

sbs
https://www.youtube.com/watch?v=QXAqG1u5PUo

kbs
https://www.youtube.com/watch?v=Y4oP2P0JfXE

추천 3

악숀기롸 2024-04-26 (금) 00:27

@광폭

일단 팬클럽이 민희진 비판하고 있습니다.

추천 3

광폭 2024-04-26 (금) 00:47

@악숀기롸

역시 아이돌은 대중보단 팬이죠 카리나 사건때도 팬들이 이겼으니 ㅎㅎ

추천 2

어둠에다크 2024-04-26 (금) 00:58

@악숀기롸

팬클럽도 민여론으로 바꼈습니다

추천 2

범죄율제로까지 2024-04-26 (금) 08:17

@악숀기롸

사실이 아닙니다

추천 0

TJKIM 2024-04-26 (금) 00:59

@걸음걸이

아닙니다 정확히는 민희진 기자회견 후에 민희진쪽으로 많이 옮겨 갔습니다

추천 1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JS92 2024-04-25 (목) 23:52

여긴 민씨 욕으로 도배됐지만 하이브가 민씨 배임 증명 못하면 이미 줫댄거임 민씨가 이길거같네요ㅋㅋㅋㅋ언플 존나게하더니 너무 나갔네 방시혁씨ㅋㅋㅋ

추천 0

styner2k글쓴이 2024-04-26 (금) 00:06

댓글들을 보니 이토에서도 여론이 왔다갔다 하나보네요.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으로 볼 땐 방시혁이 파워로 누른건 자명합니다.
그게 불법행위가 아니라, 대기업 회장이 당연히 할 수 있는 일이라 할지라도요.
예전같으면 '그게 뭐 어때서' 일 수 있지만, 시대가 많이 바뀌었잖아요.

예전에 이토에서 '삼성 천지인 개발자'가 제대로 된 금전적 혜택을 못봤다는 기사에 삼성 욕이 쏟아지던걸 본 기억이 있습니다.
(이토가 아닌가...)
월급쟁이가 월급 받고 제품 개발한거면 됐지, 라는 시각도 있지만, 예전처럼 큰 조직이 자본의 힘을 가졌다고 해서 모든 이익을 독식해야 한다는 사고가 좀 바뀌고 있다고 보네요.

여튼, 결국은 법적공방이 중요하긴 하겠죠.
배임이 증명되면 여하튼 민씨는 궁지에 몰릴거고
증명이 안되면 잘 나가던 산하 레이블과 아티스트를 들쑤신 방시혁에게 타격이 올거고

근데 결과적으론 하이브 어도어 민희진 뉴진스 르세라핌 아일릿 모두에게 피해인데
애초에 왜 루징루징 게임을 시작한건지... 하이브가 잘 이해가 안감.
정말 이게 큰 건이면 언론사 엠바고 걸순 없나? 아무리 봐도 대놓고 이슈화시킨거 같은데 흠.

민희진은 그렇게 큰 그림 보고 일 벌릴 스타일 아닌거 같고 ㅎㅎㅎ 뉴진스에게 타격이 커지든 말든 일단 맘에 있는 말 다 해버리는 스타일인듯...

추천 3

악숀기롸 2024-04-26 (금) 00:34

@styner2k

민희진이 받은 혜택 어마어마합니다. 본인 입으로 말했죠. 가만 있어도 1000억 이상 번다고.
중소기획사 대표 대박쳐도 1000억 못벌어요. 어트랙트 대표님은 리스크라도 감수했지.
민희진은 제로리스크 하이리턴입니다. 하이브니까 가능했던거죠.
아무리 일 잘해도 제로리스크인데..
고액 연봉에 레이블 대표 지위에 지분 18%에..얼마나 더 대우해줘야 하나요?
그리고 과정 중에 트러블이 많았던 것 같은데 결과적으로 민희진 원하는 대로 다 해줬던데요?
어도어 설립때 지분싸움을 본인이 애들 생각해서 양보한 것처럼 말하던데..
너무 자기중심적 사고라 저는 신뢰가 안생깁니다.

추천 1

둥근전갈 2024-04-26 (금) 20:17

@악숀기롸

우리가 봐야할 부분은 그 어마어마하게 혜택을 받은 민희진이 그 혜택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명예라는 부분이고 명예가 실추됐기 때문에 저 기자회견까지 갔다는 점입니다.
님이 보기에 민희진 저 사람이 하이브에서 얻었던거 다 포기하고 나가면
정녕 먹고 살 수 없을 것 같이 보이나요?
저런 사람들은 돈은 원하면 언제든 쉽게 벌 수 있는 사람들이라
말 뿐이 아니라 진짜 돈보다 명예가 중요한 거에요.

추천 0

악숀기롸 2024-04-26 (금) 20:29

@둥근전갈

네. 알고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많은 보상을 받았다는 것이고 단물 빨아먹고 버린다느니 이용당했다느니 하려면 그런 보상도 없었어야 합니다.그리고 인센 관련하여 본인 입으로 돈 얘기도 불만 표시했구요.

추천 0

둥근전갈 2024-04-26 (금) 21:05

@악숀기롸

단물 빨아먹고 버린다는 얘기는 돈에 대한 얘기가 아니고
자신이 갖고 있던 뉴진스 육성 노하우나
컨셉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일릿이라는 그룹 보신적 있으신가요?
노래, 안무, 컨셉 뭐 안 따라한 곳이 없습니다.
진짜 누구 말대로 양아치처럼 싹 다 복사해서 붙여넣었죠.

인센에 대한 얘기는 돈이 적다기보단
이 보상이 적절하게 이뤄졌나에 대한 불만이었죠.

적자난 곳에도 인센을 10억이나 주는데
자신은 엄청 흑자를 내고 20억을 받는다??

적자난 곳에 0원 인센이었으면
자신이 받은 20억 OK지만
적난 곳에 10억이나 퍼주면서
자신은 20억을 받는데 공평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상황이었으면 그 어떤 누구라도 불만을 얘기했을 겁니다.
그건 당연한거죠.

추천 0

악숀기롸 2024-04-26 (금) 21:53

@둥근전갈

봤습니다. 카피 여부는 제쳐두고 괜찮더군요. 저도 신입 걸그룹 데뷔 텀이 너무 짧아서 의아하긴 했습니다. 민희진이 CBS 인터뷰에서도 스스로 얘기했듯이 뉴진스의 컨셉과 노래 장르 등이 완전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다만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킨건 기존 K팝 걸그룹과는 다른 색깔로 아주 절묘하게 잘 매치시켰죠. 긴생머리 청순함과 잔잔한 음악. 기존 K팝 공식이 아니지만..민희진의 창작물은 아니고 복고풍을 현 시대에 맞게 잘 요리한거죠. 누군가가 따라해도 따라했다 욕할 순 있지만 곡표절 아닌 이상 법적으로 문제 삼을 수는 없습니다. 장르와 컨셉이 뉴진스만의 전유물이 아니란거죠. 민희진이 빡친건 같은 하이브 내에서 카피했다는게 더 화나는 거고 그 점은 저도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짧은 텀에 비슷한 컨셉 사용은 의심할만도 합니다. 그런데 왜 민희진은 어도어에서 본인 맘대로 간섭 안받길 원하면서 방시혁한테는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죠? 그리고 인센 언급한 대상은 모회사 하이브 CEO를 대상으로 얘기한거던데.. 인센티브 책정 규정이 내부에 있을 겁니다. 덜 받았다면 열받을 만한데 어쨌든 10억 더 받았죠? 억억 거려서 되게 작은 돈 같은데요.. 연봉의 몇배입니다. 일반 회사도 기본상여금이 있고 성과 인센티브가 섞여 있죠? 단위를 일반 직장인 현실에 맞춰봅시다. 대박 실적낸 팀장은 2천만원 받았고 성과 없는 이사는 1천만원 받았습니다. 문제 삼는게 맞나요?
직급도 더 낮은데 두배나 받았어요. 개개인의 성과가 어쨌든 회사 전체가 대박흑자라 전사 인센티브 10억에 개별 성과급 10억 추가로 줬다고 생각하면 계산이 쉽죠.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제가 본 민희진은 그냥 어떠한 상황에서도 불만을 가질 성격입니다.

추천 0

둥근전갈 2024-04-26 (금) 22:11

@악숀기롸

장르와 컨셉이 뉴진스만의 전유물이 아니란거죠.
- 뉴진스만의 전유물은 아니지만 상황적 측면을 봤을 때
방시혁이 욕 먹어야하는 이유로는 충분합니다.

그런데 왜 민희진은 어도어에서 본인 맘대로 간섭 안받길 원하면서 방시혁한테는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죠?
- 애초에 방시혁이 민희진을 데려올 때 제시했던 게 그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하고 싶은 대로 해라, 전폭적으로 지원해주겠다 해놓고 말한대로 하지 않았죠.

인센티브 책정 규정, 연봉의 몇배입니다.
- 인센관련해서 돈 문제는 아니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민희진은 풋옵션 행사하면 적어도 천억~최대 4천억 정도까지 받을 수 있는 권한이 있습니다.
인센 20억? 민희진 입장에선 작게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인센을 안 받은 것도 아니고 좋게 넘어가려면 얼마든지 넘어 갈 수 있는 사항인데
그럼에도 저걸 딴지 걸었다는 건 형평성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는 겁니다.

추천 0

악숀기롸 2024-04-26 (금) 22:30

@둥근전갈

일단 아일릿 카피 문제는 이미 갈등이 붉어지고 일어난 최근의 일이니 제쳐둡시다.
저도 욕먹을 수도 있겠다 생각합니다.
민희진이 완강하게 본인 소신을 고집했고, 결과적으로 모든 것이 원하는 대로 됐습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많은 이견이 있었는데..그것도 못받아들이면 직접 차려야죠.
사람들이 돈 문제를 자꾸 문제 삼는 거는 왜 받을거 다 받아놓고 노예 코스프레 하냐는거죠.
엄밀히 노예는 아니잖아요. 4000억짜리 노예 보신 적 있나요?
민희진이 아무리 뛰어나도 하이브 아니었으면 불가능했고, 하이브도 민희진 덕 본건 사실입니다.
20억이 적다구요? 주식 가치가 아무리 천억이어도 팔아야 돈입니다. 대주주는 개미와 달라서 맘대로 사고 팔지 못해요. 연봉이 5억이라고 들었는데 인센이 20억예요. 사내에서 연봉도 탑급, 인센도 탑급이라구요. 적당히 욕심부리고 적당히 심술내야 하지 않을까요?

추천 0

둥근전갈 2024-04-26 (금) 22:58

@악숀기롸

돈을 많이 받으니 노예가 아니라고 하기엔 너무 한쪽 측면만 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단어적 의미라는 측면에서는 노예가 아니지만
민희진이 하이브로 오게 된 결정적 계기인
'하고 싶은 일 마음대로 하는' 부분에 대해선 노예가 맞습니다.
방시혁의 행동때문에 민희진 마음대로 일을 진행시키지기 못 했기 때문이죠.

유퀴즈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뉴진스가 어탠션 한 곡을 2년 동안이나 연습한게
방시혁이 뉴진스를 첫 걸그룹으로 데뷔 시켜준다 해놓고
통수치면서 르세라핌 먼저 데뷔시키느라 늦어진 건 알고 계신거죠?

그리고.. 위에선 4천억이면 노예가 아니지 않냐고 하시면서
밑에선 주식도 팔아야 돈이라고 말씀하시는게 모순적이라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악숀님 말대로면 4천억이 손에 쥐어진게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단어적 의미의 노예도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천 0

악숀기롸 2024-04-27 (토) 00:24

@둥근전갈

과정에서 이견은 있었지만 결과는 민희진 뜻대로 됐습니다.
그 이견을 '방해'라고 받아들이는게 납득이 안됩니다.
어쨌든 민희진이 이겼고, 방시혁이 양보했습니다. 이게 결과예요. 과정에서 이견을 방해라고 한다면 왕도 아니고 아무리 특급대우 약속했다지만 이견은 있을 수 있다구요. 뉴진스 데뷔 밀린 것도 별도 레이블 설립해서 나오는걸로 방향을 틀었기 때문에 늦어졌다고 설명하죠. 이것 또한 민희진의 의견이고, 이것마저 들어주고 최초 100% 하이브 자회사였다가 지분까지 넘겨줬죠.
민희진이 받은 혜택은 차고 넘치지만 민희진이 부당했다는 대우는 사소하거나 애매해요.
이견충돌 과정에서 감정상해서 틀어졌다면 그건 프로가 아니죠. 회사가 장난입니까? 수백억이 투자되는 사업이고 수백명의 월급이 달려있습니다. 결과만 보면 모든걸 원하는대로 했는데도 지 말대로 척척 안해줬다고 개저씨니 양아치니 쌍욕해대고..
중립도 중립 나름이죠. 민희진이 스스로 받은 혜택을 전부 본인 능력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하이브와도 대화가 어려웠던거 같습니다.

추천 0

예브게니프리고진 2024-04-26 (금) 01:48

@styner2k

대체 뭘 파워로 눌렀다는거죠? 감사가? 아니면 고소한거? 이사회 소집한거? 대체 뭐가 파워인거죠?

내 친구가 내 물건을 가져가서 내가 경찰에 가서 이야기 하면 그게 파워인가요?

추천 0

꿈꾸는순수 2024-04-26 (금) 00:50

여긴 남초라 펙트위주로만 볼라고하는데
대체로 감성적으로 민희진한테 공감 하는중임.
여론전은 현재 민희진이 원하는대로 가고 있음.
물론 하이브가 결국 대중의 관심이 차갑게 식으면 민희진 밟아버리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민희진 주장인데 뭔 펙트라는지 이해가 안가서 전 공감이 안되네요.
오히려 변호사 컨설팅 제대로 받고 공략 잘했구나 느꼈음.
소위 바보전략이 제대로 통했음. 민희진이 영약할꺼라는 전제는 사라지고
저런애가 뭔 회사를 그랬겠냐라고 강자와 약자로 대립 성공시켰음. 뉴진스한테 진심이구나 하는것도 어필하고
정작 하이브 소속 그룹들 디스를 선넘게 해서 사실상 팬덤끼리 적으로 만들어 버렸는데
난 이거때메 민희진 손절쳤음. 이건 어떤걸로도 용납이 안되는 도를 넘었다고 생각해서

추천 0

오늘도인생 2024-04-26 (금) 22:54

@꿈꾸는순수

일부는 하이브에서 인정했지 않아요? 말이 홍보시일 조율이라고 했지만 결국 민희진 말이 맞았던 거잖아요? 그리고 가요게 밀어내기등 안좋은 문화는 사라지는게 맞지 않아요?!

추천 0

metall 2024-04-26 (금) 00:57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1

둥근전갈 2024-04-26 (금) 20:21

@핑크보호주의

뉴진스 때문에 싸우는거고 뉴진스 부모들도 민희진 지지하고 있는 판국에 뭔 똥통에 빠져?
뉴진스 부모가 참전하고 싶은지 아닌지는 기자회견만 봐도 알 수 있는거 아님?

애초에 뉴진스 부모가 저런 싸움에 끼는 걸 싫어했으면 민희진이 자신들 언급하자마자
반대성명 내면서 민희진 손절 쳤어야지???

근데 아무것도 안하는게 뉴진스 부모들이 누구 편인거 같냐??????
이런 댓글에 추천 11개나 박히다니
진짜 생각없이 사는 인간들이 많구나

추천 1

윈더 2024-04-26 (금) 01:01

돈돈돈 지분으로만 따지면 하이브편 되기 싶지.

근데 돈 필요없이 열정 꿈으로 달려본 사람이라면

민희진 말 공감됨.

꿈 하나로 자아실현 쫓아보고

결국엔 돈돈돈 타협 둘다 해본 입장에선

자본논리로 머리는 하이브 입장도 이해되지만

가슴으로는 민희진이 이해됨.

민희진은 돈이 중요한게 아닌거 같음.

저 정도 한 문화의 덕후라면

이 판에서 자신을 증명하고 자신의 영향력을 증명하는게

이미 돈을 넘어선 자아 실현을 추구하는 단계라

돈 때문에 회사를 꿀꺽하려했다니 미칠 노릇일테지

하이브 옹호여론은 대기업 까는 여론이 많은 이토지만

아이러니하게 그만큼 대기업과 자본을 탐하는

이중성이 느껴져서 지켜보는 재미가 있음

어차피 민희진은 해임 당해도

짱깨국 거대자본이 서로 오라고 돈 찔러줄듯

가만이 있어도 쌍욕을 뱉어도 투자자가 돈 싸들고 오는데

과연 민에게 지분이 중요했을까 싶음.

물론 누가 나보고 민과 일하라고 하면 안함.

회사라는 시스템은 질서와 지분 관계 대표의 말대로 가야되니까.

A가 이론적 선이라도 B가 회사의 이익이면

B로 가야하는게 대표니까.

다만 다윗이 회사라는 시스템에 돌을 던지고.

쌍욕도 하고 들이받아보는 민을 응원하게 됨.

참 아이러니한 상황임.

처음엔 덕후라고 민 불러서 걸그룹 론칭하고

노하우 빼와서 아일릿이라는 자체 그룹 성공하니

바로 민 감사해서 버려버리는 방도 대단함.

초한지의 토사구팽.

결국 인간의 상황과 역사는 반복 되구나.

다만 한신은 무모한 죽음을 택했지만

민은 기존 네러티브를 깨부수고

쌍욕 박으며 순응하는 대신 시스템에 침을 뱉어버림

그 결과가 궁금한 순간입니다.

추천 4

핑크보호주의 2024-04-26 (금) 01:44

@윈더

무제는 돈임

그만한 대우를 원했는데

성에 안차니 저러다 문제가 생긴거지

하이브측도 병신인가?

마음에 안들고 개긴다고 공론화 시켜서 처내게

저렇게해서 손해보는게 얼만데

생각좀 하세요

추천 4

윈더 2024-04-28 (일) 00:34

@핑크보호주의

생각은 자유인데 뭘 생각함?

추천 0

랫맨 2024-04-26 (금) 03:31

@윈더

문제 생긴부분이 지분=돈 때문이라고 본인이 이야기하는데 무슨 욕심이 없고 ㅋㅋㅋㅋㅋ

돈욕심없어서 세금 안낼려고 주식으로 받아요??

말같지도 않은 구라 치면서 자기 포장하는게 눈에 보이는데

돈 욕심이 없어요? ㅋㅋㅋㅋㅋㅋ

저기 넘어가는.사람들이 우스워보이네요 진짜 ㅋㅋ

추천 4

윈더 2024-04-28 (일) 00:34

@랫맨

전 반대 의견도 존중해요
우스워보이지도 않고요
세상을 넓게 보세요
본인은 신이 아닙니다.
전 님말도 존중해요

추천 0

스위치백 2024-04-26 (금) 15:36

@윈더

참 순진해서 세상살기좋겠
돈욕심없어서 세금문제로 스톡옵션말고. 주식요구합니까.돈에 욕심없다는 사람이 제일 돈에 미친사람입니다.

추천 3

윈더 2024-04-28 (일) 00:35

@스위치백

안순진하고 님보다 치열하게 세상살았을걸요?

추가로 이틀 지나니 어때요?
모든 밈부터 여론이 민 편이 압도적이죠?

우매한 대중이 어쩌고 블라블라 생각하겠죠.

대중이 우매한게 아니라 본인이 우매한거라 생각도 좀..

대중심리를 거스르니 님 위치가 지금 그곳이에요..

난 민 비난도 이해하고 옹호도 이해해요.

그런데 조금 옹호했다고 제가 순진하다고요? ㅋㅋ

제가 님보다 자산 최소 10배는 많아요.

그런 워딩은 사회적으로 지위를 가지고 쓰세요.

추천 0

TJKIM 2024-04-26 (금) 01:02

어디서 그러더군요 여성+즙+감성으로 밀어붙이는데도 남초에서 호불호가 씨게 갈리는거면 말 다했다고 ㅋㅋ

추천 1

핑크보호주의 2024-04-26 (금) 01:41

20프로 줬잖음?

아예 팽한것도 아니고

추천 0

하얀손수건 2024-04-26 (금) 02:38

본인이 쓰는 것처럼 이토 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데
뭔 말만 하면 이토가 하나의 의견인 것처럼...

추천 1

styner2k글쓴이 2024-04-26 (금) 02:42

@하얀손수건

기자회견 전까진 민희진이 핍티의 안성일급으로 매도되었던거 같아서요
이젠 좀 의견이 다양한듯요 민희진으로 좀 쏠린듯도 싶고.

추천 1

Flexthin 2024-04-26 (금) 02:49

예가 완전 잘 못 되었는데요. 기업 간 업무형태를 전혀 모르시는 듯. 하이브, 어도어 관계가 단순 투자자와 투자대상이 아닙니다. 하이브가 지분 80% 가지고 있는 대주주입니다. 한 마디로 회사의 80% 주인이라는 얘기입니다. 삼성-중소기업이 아니라 지주회사-종속기업 형태입니다.

추천 1

아아아앙1 2024-04-26 (금) 03:47

카카오 라이언등 캐릭터 만든 디자이너 성과급 받았다는 말도 못들어 봤는데
저정도 성과급 준건. 회사입장에서는 진짜 최고의 대우라고 생각함
저분이 한 성과와 능력은 인정하지만 본인 투자로 본인 회사도 아닌
상황이면 이건 문제가 있어보임
다른 이야기로 기자회견은 어수선했지만 재미있었음
공감은 되지만 해명은 안되었음

추천 1

김뽕남 2024-04-26 (금) 03:57

경영권 찬탈 제가 미쳤어요? 가만히 있어도 1000억이 나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이브가 박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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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4-04-26 (금) 05:12

남녀를 들먹이는건 별로지만

만약 민씨가 남자였다면 과연 민을 빠는 사람들이 지금 처럼 많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봄

추천 2

띠용Eldyd 2024-04-26 (금) 10:03

기자회견 채팅창을보니 쿵쾅이들이 난리더만..
게다가 공식기자회견을 요청해놓고 반말 찍찍.

그냥 하이브고 미니진이고 밥맛이 뚝 떨어져서 꺼버림.
둘 다 개차반 같다. 메퇘지들은 여전히 역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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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전갈 2024-04-26 (금) 20:26

개소리 이건 남녀싸움이 아니고
대기업의 갑질 vs 일반인의 싸움임
민씨가 여자인걸 떠나서 나이 먹을대로 먹었는데 뭔 여자라고 편을 들어
70먹은 할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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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크베브 2024-04-26 (금) 06:45

근데 사실 첨 하이브에 들어갈때 하이브가 다른 여러가지 레이블들이 있다는걸 알고 있고 하이브의 비젼도 알고 하이브를
선택했을텐데...뉴진스 데뷰나 컴백시기등을 다른 레이블과 사바사바해서 겹치지 않게 등등 조율해야한다는거를 당연히
생각했어야 하는거 아닌가....계약서에 뉴진스가 무조건 우선~ 이라고 쓴게 아니구서야 그냥 약속한거야 회사에서
얼마든지 변경 될 수 있는거 아니였나..

추천 2

칼브 2024-04-26 (금) 07:49

이 사건 하나로만 보는게 아니라.
50/50 사건을 이 사건과 투영해서 봐서.
이미 민희진을 악으로 규정하고 보는 분들이 많은거같아요.
그분들은 무슨 말을 해도 민희진이 악으로 굳어져있어서 말이 통하지 않아요.
물론 그분들 말이 맞을 수도 있어요. 저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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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군 2024-04-26 (금) 10:17

솔직히 이건은 모르겠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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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열개 2024-04-26 (금) 10:44

그러네...
이글 읽으면 이 글이 맞는것 같고 저글 읽으면 저 글이 맞는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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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4-04-26 (금) 11:01

음...전 귀찮고 관심도 없어서 상황을 자세히 모릅니다만 일단 관상은 과학이라는 말을 해둘게요. 어느쪽인지는 머리비우고 가만히 얼굴만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 글이 성지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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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e1986 2024-04-26 (금) 11:28

아마 민희진이 잘못은 없는것 같아 보이지만 한국인의 정서상 어디 사장한테 대들어 뭐 이런거 같은 분위기라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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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참새 2024-04-26 (금) 11:51

진짜 신기하다 ㅋㅋㅋ
머저리같은게 머리 쓴다고 고민하고 쓴 글이 이정도 수준이라니 ㅋㅋㅋㅋ
경제적 사회적 시사적 상식 없이
없는 머리 굴려서 쥐어짜낸 예시라는게 ㅉㅉㅉ
아무리 이야기 해줘도 못알아 쳐먹을것 같으니 걍 냅두고 법대로 하면 될듯

추천 4

template 2024-04-26 (금) 13:29

다른건 모르겠고 지들 싸움에 커나가는 애들 끌어들여 앞길 막지는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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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캐리스 2024-04-26 (금) 14:05

지금 하이브랑 민희진 관계를
삼성이 중소기업에 금액을 투자한 것과 같은 걸로 아는 사람이
이 사태에 대해 판단 한다는 것 자체가 코메디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상황에 대해 글쓰는 사람들 중에 글쓴이와 비슷한 사람 수도 없이 많을껄요?

추천 3

위장병부장 2024-04-26 (금) 14:21

아 좋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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빰빰 2024-04-26 (금) 14:36

에스파 밟을 수 있죠?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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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바기1 2024-04-26 (금) 14:36

삼성전자 사장이 반도체 기밀 가지고 나가겠다고 우는건데..
이재용이가 그렇게 해라고 해야되나?
그게 맞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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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꺼야 2024-04-26 (금) 14:38

여론이 하이브쪽으로 쏠리긴요 ㅋㅋ개뿔.. 유튜브나 인스타 반응보세요. 기자회견 이후로 완전히 바꼈습니다.
좁디좁은 이토반응보고 여론이라하기엔 너무 하찮은 숫자 아닌가싶은데..
이토도 사람이 다똑같을수없듯이 생각들이 다르니 각자 판단하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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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여태활… 2024-04-26 (금) 14:48

잘 모르시면
글을 올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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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코르 2024-04-26 (금) 14:54

피프티와 하는짓거리가 똑같자나
단지 당한사람이 착한놈이냐 나쁜놈이냐 차이
그럼 여기서 나쁜놈은 당해도 되?
막 칼로찔러도 되?

방씨니 민씨나 같이 욕하는거면 몰라도
말이 되는 쉴드를 쳐야지

능지가 이러니 우리나라 2찍들이 아직도 이렇게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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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한비광 2024-04-26 (금) 15:13

하이브자본 100%
민씨는 그냥 월급사장
어도어 성과에 대한 성과급은 주식으로 받아간것
월급사장이 내가 애들 키웠고 성과도 났으니 내회사란거???
맞습니까???

추천 2

뽀에요 2024-04-26 (금) 15:58

어도어가 무슨 중소기업이야 ㅋㅋㅋㅋ

하이브 산하 회사라고 보는게 맞지

삼성그룹 아래 삼성생명 삼성전자 삼성sdi 있는것처럼

지금 삼성에 빗대어서 말할려면

이재용에게 삼성전자 사장이 반도체 신기술 내꺼야 하면서 언플하는 상황에 빗대어야 맞는 거 아님?

추천 4

쥬드섭 2024-04-26 (금) 16:12

주어가 있을땐 욕하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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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내함 2024-04-26 (금) 16:25

제가 궁금해지는건..
민희진이 어도어에 투자는 했나요?
한푼도 투자 안했으면 그건 월급쟁이 아닌가?
남의 돈으로 사업하고..
망하면 어쩔수 없지~
성공하면 내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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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TICA 2024-04-26 (금) 17:35

코딱지 만한 주워들은 정보에

생각나는 대로 판단을 더해서

누굴 욕하고 말고 하네요...ㅋ

혹시 마녀사냥이라고 알아요?

추천 0

한지완 2024-04-26 (금) 17:58

옛말에 멍청한 놈은 가만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는 말이 맞는갑다.

알지도 못하는 놈이 떠들면 빈수레가 요란하다고도 했었지

추천 1

파우스투 2024-04-26 (금) 18:04

그런데 중소기업 ceo가 4천억정도 풋옵션으로 받아가는 계약을 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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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오빠 2024-04-26 (금) 18:32

민희진이 말하는 수준이 딱, 막되먹은 중학생들 말하는 수준이던데,... 하이브에서 정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그동안 지배적이었을듯...

그정도 규모의 큰 회사의 임원이 대화하는 수준으로 보이든? 그렇다면, 본인도 중학생 수준이 아닌지 냉정하게 돌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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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쳇 2024-04-26 (금) 20:36

아니 삼성이 다른 중소기업에
그 제품을 만들게 했다는 비교랑 도대체 민희진일이랑 뭔 상관인 예라고 근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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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서 2024-04-26 (금) 20:39

비교가 저게 맞나.. 할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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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크 2024-04-26 (금) 21:19

삼성과 중소기업을 예로드네 아이고 두야

모회사 자회사 개념자체를 모르는 사람들이 있네
모자지간이 뭔지는 알겠지?

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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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별다바 2024-04-26 (금) 21:54

회사 안 다니나? 모회사가 까라면 까야됨 싫으면 나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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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ner2k글쓴이 2024-04-26 (금) 22:07

돈 따박따박 주고 사장이면 뭐든 해도 된다는 마인드를 가진 분들이 많네 ㅎㅎㅎ
진짜 신기하네.

그 사람들의 주된 논리가 "하이브가 그렇게 돈 많이 줬고 서포트도 해줬는데 뭐가 불만임?"
이거 완전 대기업 사주들의 논리인데..."월급 많이 줬는데 뭐가 문제야?"

유럽에선 사장이 나에게 함부로 대하지 못함.
"프로젝트 있으니 해!" 가 아니라
"이번텀에 너한테 이 프로젝트를 맡기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니"임.
물론 선택권은 없을수도 있음ㅋㅋ 어차피 해야함. 그렇지만 의견을 묻고 조율하는 과정이 들어감.
"너 나한테 월급받잖아. 내가 부서 옮기라면 옮기고 적성에 맞든 안맞든 하라면 해. 까라면 까"
이런일은 일어날 수가 없음.

한국 직장은 그런일이 비일비재한가?

민희진 입장에선 자기 팀 - 뉴진스와 어도어 - 를 지키려고 발버둥친거임.
그 부분에서 방시혁도 비판받을만한 부분이 충분히 있잖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1) 민희진이 돈 많이 받았으니 된거 아니냐
2) 부하직원인데 시키는대로 해야지
3) 월급사장이면 나가라면 나가야지

이런 말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게 신기함ㅋㅋ

다시 말하지만 요지는
방시혁과 민희진의 갈등은 팩트이고
내생각엔 방시혁도 민희진도 모두 잘못이 있는데 (-> 여기서 의견이 갈리는듯)
방시혁은 돈 많이 투자한 모기업의 사장이니까 당연히 할 수 있는 일을 한거다 라는 식의 말을 하는 사람들이 신기하다는 뜻임.
그게 당연한거면 한국 재벌들의 거의 모든 행보도 다 정당함.
합법적으로 한거니까. 그들이 어디 뭐 불법적인거 하든가?? 법정에서 판결 내려지기 전까진 합법이지.

그 이후의 민희진의 행보 - 다른 걸그룹 언급이나 회사 망하게 만들고 매입해버리겠다는 농담이든 뭐든의 말을 한게 걸린것 등등 - 은 쉴드의 여지가 없음

추천 1

styner2k글쓴이 2024-04-26 (금) 22:13

@styner2k

나에게 월급 주는 사람이 나의 일에대한 모든 권한을 갖고 있으며 나는 그냥 시키는 대로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면 아무 문제 없이 보일수도 있겠지만
회사 일이 결국 나의 커리어를 쌓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CEO의 부적절한 처사들은 문제가 될 수 있음.

"그렇다고 회사 기밀 들고 튀어도 되냐?" -> 노. 그건 당연히 안되고 잘못된거지. 민희진이 진짜로 그렇게 하려고 한건지는 법정에서 가려질 문제지만.

다시 말하지만, 민희진이 회사를 탈취하려고 했던 정황이나 그 후의 기자회견에서 걸그룹 모두까기 한거에 대해 쉴드치려고 하는게 아님. "회사 드러워서 못살겠네 때려쳐야겠다" 라는 말은 할 수 있지 ㅋㅋ 근데 그게 걸렸으니 문제지. 평사원이는 계열사 사장이든 ceo앞에서 그런 소리 하고 무사하길 바랄 수 없지.

근데 그 이전의 상황들에 대해, 방시혁도 권력과 자본의 힘으로 짓누른 정황이 있는데 "정의로운" 이토에서 그건 당연한걸로 여기는게 놀랍다는 뜻임.

추천 2

얄미운사람 2024-04-26 (금) 22:35

개인 기업도 아니고 모회사를 무시하고 멋대로 행동하는 자회사 대표를 지금까지 봐준것도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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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을 2024-04-26 (금) 22:41

글내리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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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인생 2024-04-26 (금) 22:52

뉴스를 보세요 전부 하이브 욕하던데. 참 신기하네요!

추천 0

감숙왕 2024-04-26 (금) 23:08

기존 이토분들은 원래 안이래요.
오히려 너무 신중하고 미적지근하죠.

매국노라든가 약자를 괴롭힌다든가
그런 사안일때나 분노하지 보통은 잠잠합니다.
진짜 보수적인건 이런게 아닐까싶네요.

근데 몇년전부터 외부유입이 많습니다.
일베버러지들도 많이 와서 분탕치고
폐미x들도 여론선동 시도합니다.
얼마전엔 다른커뮤 유민들도 오셨죠.

그래서인지 이번 민희진하이브 이슈는
그동안의 이토와 달리, 같은 주제로 너무 많은 글과
댓글과 추천이 쌓입니다. 부자연스러울정도로.
개개인이 그냥 자기 생각을 말하고싶어서
댓글을 다는게 아니라 여론을 만들고싶어하는것처럼.

이토 오래하신분들은 아실겁니다.

추천 0

zero06 2024-04-26 (금) 23:24

어... 관계없는 중소회사가 아니고
이건 삼성전자 MC부문 수장이 갑자기 메모리만 밀어주는게 너무 억울하다면서 분사하겠다는 그런 거라...
애초에 전제인 계약관계가 잘못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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