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1줄도 못 먹어”…대학 청소노동자 식대 5년째 2700원

[댓글수 (6)]

걷다가문뜩 2024-04-28 (일) 11:09 조회 : 292 추천 : 17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38398.html (3)

https://etoland.co.kr/link.php?n=9204247 복사

홍익대학교 경비노동자들의 점심 도시락.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 제공

고려대학교 청소노동자들은 근로계약서에서 정한 출근 시간보다 1시간 반 이른 새벽 4시30분부터 일을 시작한다. 제시간에 출근해선 전날 청소노동자들이 퇴근한 오후 4시부터 쌓인 쓰레기를 학생들 등교 전까지 다 치울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정해진 근무시간을 넘겨 하루 12시간씩 근무하는 노동자들도 있다. 최소 두 끼를 학교에서 해결해야 한다.

하지만 이들의 한 달 식대는 12만원, 하루 2700원꼴로 5년째 동결됐다. 고려대 교직원식당은 한 끼에 6500원, 학생식당은 5천∼6천원, 고려대 앞 분식집의 야채 김밥은 한줄에 4천원이다. 학교 식당이 아닌 휴게실에 모여 각자 집에서 가져온 밥과 김치로 하루 두 끼를 해결할 수밖에 없다.

- 전체 내용은 링크로 가셔서 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3839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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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흠 2024-04-28 (일) 11:15

진짜 욕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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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연가 2024-04-28 (일) 11:29

에휴~ 해도 해도 너무한다. 진짜 욕나오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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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마 2024-04-28 (일) 11:46

ㅜㅜ

추천 1

피자호빵맨 2024-04-28 (일) 12:31

인간적으로 식대 좀 올려주지... 진짜 짜긴 하네요

추천 1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제라드록바 2024-04-28 (일) 13:37

우리 사회는 청소,경비 노동자를 너무나도 가볍게 여기고 업신여겨도 된다고 생각하죠.

그들도 사람이고 똑같이 대한민국 국민이며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이웃입니다.

점심시간에 앉아서 쉴 작은 공간조차 없어서 화장실 한켠에서 점심을 해결하는 모습을 지금도

쉽게 찾아볼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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