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2 in 1 에어컨으로 거실, 큰 방에 에어컨이 있는데 이번 여름에 작은방에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퇴근 후에 가족들이 다 있으면, 거실 에어컨으로 커버가 되기 때문에 큰 방에 달린 벽걸이형 에어컨은 잘 켜지 않습니다. 작년 여름만 해도 거실 스탠드 에어컨은 남들이 트는 만큼 틀었는데도 벽걸이형은 4~5번 그것도 30분~1시간밖에 채 안 틀은 것 같아요.
큰 방은 에어컨을 잘 틀지도 않고, 덥다고 해도 거실 에어컨 + 선풍기 조합이면 최대치 폭염에도 시원한 수준입니다. 작은방은 거실과 거리도 멀고, 단독으로 쓸 경우가 많아서 이번에 큰방걸 떼서 작은방에 달아볼려는데요.
이게 재설치 비용이 가성비인지, 아예 새 벽걸이 에어컨 설치가 가성비인지 고민됩니다. 제 생각으론 가격차이가 크게 안나면 실외기 하나 더 설치할 바엔 재설치가 맞는 것 같긴한데...예전에 as기사님 오실 때 대략 물어보긴 했는데 에어컨 가설시에 선이 늘어난다면 그 선에 따른 추가비용이 든다고는 들었습니다.
벽걸이 에어컨 방을 옮겨서 재설치(이사X, 기존에 살던 집)
새 에어컨 구입 및 설치
어떤게 가격적인 면에서 더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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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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