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발생한 스피또 58회차 사건을 들여다보면
1.복권을 만들때 사용했던 당첨 데이타시트를 파기하지않고 계속 관리한 정황이 들어났고
2.오류난 복권회수후 남은 1등이 안나오자 이문제를 덮기위해 추가발행을 계획했으며 이 물량을 우호적인 판매점에 우선공급하기로 계획한점
3.관리를 해야하는 복권위에서는 위탁자의 불법 관리정황을 알고도 이를 위탁자의내부운영상황이라 그럴수있다라는 식의 발빼기 정황.
이 세가지가 가장 큰 문제점으로 볼수있겠습니다.
여기서 진짜 문제가
1번의 문제는 2번하고 연계되어서 엄청나게 큰 조작이 가능한데요.
즉 1등당첨 일련번호를 가지고 우호적인 판매점에게 조작하여 제공할수있다라는 점과 이 정보를 바탕으로 1등의 확률을 대폭적으로 높일수있다라는 점입니다.
즉 내부자가 아는 지인을 동원해서 60회차 스피또는 어느지역 어느판매점을 공략해라 라는 식의 행각도 충분히 생길우려가 있다는 점.
대형 명당 복권 판매점과 동행복권 위탁자 사이의 커넥팅 의심우려도 있고요.
58회차 100% 물량은 다풀렸는데 남은1등한장이 안나온건 복권산 사람이 안까고 방치했을 확률도 존재하긴 하지만
(과거당첨사례로 볼때 극도로 낮음) 거의 회수된 20만장내에 1등이 있다고 보면 될듯.
확률상 회수된 20만장은 전체물량대비 0.5% 비중인데 이안에 1등 1장과 2등 5장이 들어있었다는건....
제추측은 동행복권 내부의 특정인이 의도적으로 장난짓을 한거라고 보면 되고 이게 발각되서 회수를 한듯한 정황.
솔직히 밝혀진게 저정도인데 저정도면 대국민사기극에 가까움
제가 검찰쪽에 있었으면 동행복권,기재부복권위 전직원대상으로 친인척 재산 들여다봤을듯.
암튼 복권같은건 거의 하지않지만 적어도 대국민 사기는 안쳐야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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