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파이더맨 홈커밍 보다가 극장에서 폭행당했네요.

[자유게시판] 오늘 스파이더맨 홈커밍 보다가 극장에서 폭행당했네요. [댓글수 (360)]

CivilWar 2017-07-17 (월) 12:03 조회 : 56001 공감수 : 236

- 주의 - 길이 꽤 깁니다.

주말에 모임이 있어서 와이프와 지인들과 함께 서울 멀티플렉스에서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봤습니다.

일행이 8명 가량이라 가운데 통로쪽을 예매를 해서 영화를 봤는데, 평상시 중간에 낑겨서 영화보는 걸 싫어해

통로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광고가 시작이 되고, 4살 가량의 남자아이와 초등학생 가량의 여자 아이 그리고 아이 아빠 이렇게 셋이 영화를 보러 왔더군요.

하필이면 자리가 제 바로 뒷자리 아이는 앉자마자 쉬야 마렵다고 찡찡거려서 아 오늘도 영화 평화롭게 보기 글렀다고 생각했습니다.

영화가 시작이 되고 아이의 공습이 시작되었습니다. 의자를 발로 쉴새없이 차길래 도대체 왜 그런가 하고 뒤를 몇번을 돌아봤습니다.

그럴 때마다 아이 아빠가 주의를 주는 행동은 하지 않았지만, 그래 아이인데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영화 30분쯤 지났을까? 남자아이가 영화 언제 끝나?를 계속 반복을 하더군요. 한컷이 넘어가면 언제 끝나?

또 한 컷이 넘어가면 언제 끝나를 반복을 하다가 어느 순간 아이 아버지가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던군요.

그래서 이제 쫌 편하게 보겠구나 안심을 하고 있는 찰나에 다시금 들어온 그 가족...

더욱더 심해지는 몸부림에 심지어 저와 와이프 머리좌석을 잡고 손을 넣다 흔들었다를 반복을 해서

머리를 기대서 볼 수 없는 지경까지 되었습니다. 계속 의자는 차고 헤드부분에 손을 만지기를 수차례를 반복하고

나중에는 언제 끝나를 계속하니 다른 사람들이 그 사람들을 쳐다보기 시작을 했습니다.

저도 몇번을 뒤를 돌아봤는데 모른척 하고 있는게 더 열이 받더군요.

그래서 영화가 끝나고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면서 극장안에 불이켜지고 저는 뒤를 돌아 "저기요 아이 관리못하실꺼면 극장오지마세요."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자 아이의 아버지가 오히려 화를 내면서 니가 뭔데 오라마라 이야기 하면서 삿대질을 하더군요.

그래서 삿대질하지 마시고 우리도 정당하게 돈내고 보는데 남한테 폐끼치고 그게 뭐하는 거냐고 따지니까

좋게 이야기 하면 사과할려고 했는데 말을 싸가지없게 하냐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럼 아무말 안하면 사과도 안하실 생각이었냐고 따지니까 X발 니 몇살인데를 찾더군요.

그래서 내 나이 알아서 뭐하게 X발 삿대질 하지말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 아이 아빠가 저한테 너 X발 따라나와 그러더니 제 옷을 잡아 당기더군요. 그래서 저는 옷 놓으라고 뿌리쳤습니다.

그러면서 일어서길래 저도 일어서는 순간 제 목을 손으로 치니까 제가 뒤로 고꾸라 지면서 옆좌석쪽으로 넘어졌습니다.

같이 있던 일행들도 왜 사람을 때리냐고 이야기를 하니까 말을 X같이 한다며 오히려 욕을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같이 고성과 욕이 오가면서 목소리를 높히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지인 분이 어찌되었던 간에 폭력은 안되고 아이들 앞에서 이게 무슨 행동이시냐고 폭력행사하신거 사과하면

저희도 없던일하고 그냥 좋게 가겠습니다. 라고 이야기 하니 당신 뭔데 빠져 이러더군요 그래서 아는 형님이라고 이야기 하니

동생교육 똑바로 시키라고 나이도 어린 게 싸가지없이 어디 오라마라야 이러면서 더 따지더군요.

그래서 이러시면 경찰에 신고하겠습니다라고 이야기 하니 아쉬울거 없으니 소리치더군요

직원에게 경찰을 불러달라고 요구를 했는데 끝까지 연락을 안하더군요. 그래서 제 핸드폰으로 경찰서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에 신고를 하고 있는데 아이가 있어서 집에 가겠다면서 갑자기 내뺄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와이프가 경찰 불렀으니까 가만히 있으라고 어디 가냐고 붙잡아뒀습니다.

경찰이 도착하고 제 목 상태를 보니 밀면서 손톱으로 목을 긁어서 양쪽에 빨갛게 상처가 두 줄씩 갔더군요.

경찰이 제 이야기를 듣고 아이 아빠 이야기 듣는다고 하니 제 이야기가 다 맞는데 자기도 맞았다고 갑자기 주장을 하더군요.

제가 몇살을 잡고 흔들어서 목이 다 아프다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 이야기에 더 어이가 없어서

경찰은 어떻게 하실꺼예요? 여기서 마무리 하실꺼예요 아님 경찰서까지 가실 꺼예요. 라고 묻더군요.

그래서 인생은 실전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선처없고 처벌 원하니까 끝까지 가자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 쪽도 제가 그러니 끝까지 가겠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그러면서 경찰서로 임의동행을 하자고 이야기를 하니,

아이 아빠는 자기는 아이들 때문에 귀가를 해야한다고 갑자기 못간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그러면서 자기랑 저랑 저쪽에서 단둘이 이야기 하자고 말을 하는데, 또 삿대질 하면서 이야기 하길래

삿대질 하지말고 아저씨랑 이야기 할 것 없다고 경찰서에서 보자고 이야기 하고 저 혼자 경찰서 가서 조서 꾸미고 왔습니다.

혹시나 놓치는 게 없을까 아는 변호사랑 아는 사무장한테 전화해서 전후사정 이야기 하고, 나는 손도 안댔는데 맞았다고 이야기 한다

어떻게 하냐 우리쪽은 8명이나 증인이 있는데 그게 신빙성 여부를 물어보니, 참고인 조사로 소환할 테니 걱정하지 마시고,

무고죄로 고소하겠다고 이야기 하라고 추천하더군요. 그래서 법률적인 검토를 대략적으로 끝내고

내일은 상해진단서 발급받으러 갈 예정입니다.

저도 물론, 극장에서 화를 참지 못하고 다른 관객들에게 역시나 민폐를 끼친 건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자신은 잘못없다는 뻔뻔한 아빠의 행동에 용서할 마음이 1도 안생기더군요.

저도 제가 욱하는 마음에 때렸습니다. 죄송합니다 라고 이야기 했으면 넘어갈 것을 오히려 맞았다고 주장을 하니

진단서 끊고 들어가고 무고죄로 고소할 거라고 이야기 해주면 어떻게 반응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어차피 최악의 경우는 쌍방으로 양쪽다 벌금 or 합의를 하고 끝내는 건데, 이미 마음속에는 벌금 낼 각오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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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쿤스트 2017-07-17 (월) 12:03

영화관에서 진짜 매너없이 행동하는 사람 많더군요 위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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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RYSTAL 2017-07-17 (월) 12:03

그냥 더 때리시지.

일 잘되시길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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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War글쓴이 2017-07-17 (월) 12:03

제가요? 그러다 패가망신 합니다. 아직 대출금이 많은 30대 입니다..;;
그리고 저는 입으로만 싸우지 물리적으로 접촉하는 건 선호하지 않는
비(?)폭력주의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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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RYSTAL 2017-07-17 (월) 12:03

일잘되시길 후기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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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연 2017-07-17 (월) 12:03

Be폭력주의자요?
죄송합니다. 농담입니다.
무개념 상대로 어이없는 일 겪으셨길래 피식하고 웃으시라고...
일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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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복스 2017-07-17 (월) 12:03

자식교육 제대로 시키네요.

아이들은 그럴 수 있어...
그렇지만 아이들 부모가 그러면 안되지...

딱 봐도 조만간 또 비슷한 일들이 벌어질 것이고
그러나 한번 잘못 걸리면...

액땜했다 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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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War글쓴이 2017-07-17 (월) 12:03

오늘 연령대가 40대에서 20대 동생들까지 연령대가 다양했는데 제가 이런일에 휘말리다보니 면목이 없더군요. 특히나 동생하나가 엄청 말리면서 고생 엄청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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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의식 2017-07-17 (월) 12:03

쌍방이면 더 때리는게 더 좋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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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War글쓴이 2017-07-17 (월) 12:03

쌍방이면 진단 주수가 많이 나오는 쪽이 유리합니다.
물론, 저는 싸우지 않고 일방적으로 맞은거고,
철부지 아이들도 아니고 많이 맞은 쪽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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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시나브로l 2017-07-17 (월) 12:03

영화 이해도 못하는 애들 지가 영화보고 싶어 극장 데리고 오는거 진짜 극혐

노키드존관 생겼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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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War글쓴이 2017-07-17 (월) 12:03

만약에 뽀로로나 픽사 애니메이션 같이 타겟층이 어린이면 저도 이해를 합니다.
그리고 처제 아이도 있고, 조카도 있는 30대에 부모가 될 준비를 하고 있는지라
아이들 데리고 나가기가 힘들다는 거 충분히 공감을 합니다.

하지만, 더빙도 아닌 자막판에 아직 한글도 잘 못 읽는 아이를 데리고 오면 뭐 어쩌자는건지...
그게 열이 받네요. 무엇보다도 극장측 태도도 컴플레인 걸려고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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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라고 2017-07-17 (월) 19:41

저희 아이도 히어로물 보고 싶어서 몇번 데려 갔는데
4학년 정도 되니 한글 어휘도 늘고 내용을 이해하고
집중헤서 보더군요....
그래도 사람없는 조조만 같이 보러 다닙니다.
아무래도 초등학생은 집중하는 시간이 짧아서
사람 거의 없는 조조로 제일 앞자리에서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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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dun 2017-07-17 (월) 12:03

1. 가장 중요한건...귀찮더라도 진단서 받으세요..
2. 지인들은 사실..참고인이고...순수 증이으로 채택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사유는 아시리라 믿구요.
3. 혹시나 또다른 증인, 즉 직원이나 다른 사람도 확보할 수 잇으면 확보하겠금 조치하는게 좋습니다.
4. 어그로 끄는 놈들...막판까지 어그로입니다...절대 양보하지 마세요.
5. CCTV는 없었겠죠? 혹시나 확인해부시구요.

귀찮더라도 무조건 진단서는 끊어 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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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War글쓴이 2017-07-17 (월) 12:03

진단서는 내일 발부 받을 예정이고, 말씀하신 대로 순수한 증인으로 인증받기는 어려우나,
목격자를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 당시 경황이 없어서 주변 관객들의 인적을 안받아서
애매한 상황인데 가해자의 진술이 일치하는지 여부를 판단을 해서
경찰이 1차적 판단을 한다고 하더군요. 저도 양보할 생각이 없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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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백신장 2017-07-17 (월) 12:03

후기 부탁드립니다 꼭 승리하 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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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War글쓴이 2017-07-17 (월) 12:03

예 화요일에 소환조사니 어떠한 반응을 보이는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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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첸 2017-07-17 (월) 12:03

글쓰신님이 무슨 잘못을 했단거죠??
잘못하신거 없으니 그런 얘기하지마세요. 증인도 여럿있으시니 문제될거 없어요.
인생 공부 하드하게 시켜줘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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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War글쓴이 2017-07-17 (월) 12:03

제가 일단은 거칠게 항의를 한 점은 있고, 타 관객들도 있는데 저희 때문에
아까운 쿠키 영상 2개를 놓치셨을 겁니다. 제가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 배려라는 게 없이 뻔뻔한 태도가 어이가 없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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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첸 2017-07-17 (월) 12:03

아니에요. 그건 다른분들께 미안한거지 저런 사람에게 잘못한거 아니니까 걱정마세요.
하다못해 똑같이 상대방에게 폭력행사라도 했다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잖아영.
헬조선 실전편 제대로 보여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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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할할할 2017-07-17 (월) 13:19

쿠키영상을 놓치게 했다구요?

그건 잘하신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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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프라하 2017-07-17 (월) 19:56

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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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늑대 2017-07-17 (월) 12:03

진단서야 뭐 얼마안나오겠지만..그래도 지인분들중에 변호사분계시니
어련 알아서 잘 하실테고..그래도 크게 안다치셨으니 다행이네요.
작게보면 차후에 사과를 한다면 좋게 하는게 편하시겠지만,
솔직히 그런 부모밑에서 자랄 아이들이 걱정되서 이참에 따끔한 인실ㅈ을 주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아이들은 자신의 부모를 거울처럼 보고 자라는데...쉽게 해결된다면 그 아이들의 장래도
그 부모들과 같지않을까..하는 맘이 앞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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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rb 2017-07-17 (월) 12:03

잘하셨습니다
나이를 똥구멍으로 쳐드셨나 할 수 있는 모든걸 다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어차피 뭐 큰일은 아니기 떄문에 서로간에 큰 문제될 일은 없겠지만 그거 자체만으로 신경 쓰이게 만드는겁니다
글쓴분은 그래도 주변에 법률적으로 도움을 청할곳이 있지만 그런거 없는 사람의 경우는 똥줄타죠
이미 그것만으로도 한방 먹인거나 다름없으니까 인생은 실전이라는걸 맘충같은 놈한테 알려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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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투사 2017-07-17 (월) 12:03

원래 그 부모에 그 자식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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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조나 2017-07-17 (월) 12:03

아직도 그런 모지리가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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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짜라고 2017-07-17 (월) 12:03

폭행죄 가볍지 않은데 이게 합의를 해주면 별거아니지만

합의를 안해주면 개좆되는거라

상대방측에서 개족같이 나오면 합의를 해주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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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 2017-07-17 (월) 12:03

합의 절대 해주지마시고
인실좆 꼭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상처 약 잘바르시고요
꼭 한방더 두방더 세방더 먹여주세요 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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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한량 2017-07-17 (월) 12:03

오늘 우리 아이들도 엄마와 함께 스파이더맨 보러 갔었는데
같은 행동을 하지 않았을까 잠시 걱정해봤네요.

"저기요 아이 관리못하실꺼면 극장오지마세요."

정황 상 저렇게 말할 수도 있겠다 싶지만
반대로 듣는 사람 입장에서도 저렇게 받아들여 행동 할 수 있겠다 싶군요.

할꺼라면 문제발생 초기에 주의를 줬어야했고
끝난 뒤에 말할 거라면 좀 더 신중히 얘기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극장에 오지마세요" 만 뺐어도 어느정도 대화가 될 것 같은데...

암튼 더운데 스트레스 너무 받지 마시고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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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War글쓴이 2017-07-17 (월) 12:03

저 역시 수 없이 극장을 다녔지만, 불편했던 경험이 아예 없지 않습니다.
식당에서 아이가 시끄럽게 굴어도 어느정도 감안을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제가 열이 받았던 건 제가 막판에 한참을 돌아서 쳐다봤는데 영화만 묵묵히 보고
아이는 떠들어 제껴도 가만히 냅두는 아이아빠 태도가 정말 짜증나더군요.
거기에 아이가 언제 끝나를 노래를 부르다 맨이 뭐야 이렇게 물어보니 응 맨은 남자야 이렇게
답변까지 알뜰하게 챙기는 아빠면 애들 공중도덕은 주의는 시켜야죠. 남들도 공짜로 보는게 아닌데
(그렇다고 제가 다 잘했다는 건 아닙니다. 굳이 변명아닌 변명을 하자면 저러한 이유에서 저도 빡쳐서 날카롭게 쏘아붙힌 건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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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피온산 2017-07-17 (월) 12:11

폭력을 폭력으로 대해봤자 폭력만 낳을뿐 강을 유로 다스리는 지혜가 필요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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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스프 2017-07-17 (월) 12:03

영화 내내 사과한마디 미리 하지도 않았던 사람인데 별로 심하게 말한것도 아닌것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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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ssica 2017-07-17 (월) 12:03

위추드립니다.

저도 스파이더맨 볼 때 뒤에 애들이 난리를 쳤는데,

그나마 스파이더맨 정도는 시끄러운 영화라서 참고 봤습니다.

드라마나 멜로 영화였으면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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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00 2017-07-17 (월) 12:03

한번 봤을 때는 애비가 나쁜 놈이구나 했는데

두번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 같았으면 "저기요 아이 관리못하실꺼면 극장오지마세요."라는 말은 안 했을듯

그건 분명히 싸우자는 얘기이기 때문에

걍 짜증나더라도 전 그냥 이토에다가 글 올리고 욕하고 말았을듯

미친놈들이 80%인 나라에서 일일이 상대하다보면 자기자신이 미친개가 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걍 내가 피해보더라도 미친놈들과는 상대 안 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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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War글쓴이 2017-07-17 (월) 12:03

물론 제가 공격적으로 말한 것은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이야기가 나온 이유가
몇 차례 눈치를 주면 인지를 해야되는데 아이가 나가자고 보채는데도 자기의 욕심 채우겠다고
끝까지 자리를 안뜨고 모른 채 하는 아이 아빠의 태도가 너무나 화가 나고 마음에 안들더군요.

아이 아빠 역시도 싸우는 도중 제가 몇번이나 돌아보는 거 봤다고 이야기하는데..
그러면 말려야지 차라리 다른사람 보는 중이니까 조용히 하자 이런식으로 주의를 주는 소리라도
들었으면 그런 이야기 안합니다. 아이가 언제 끝나 묻다가
아빠 맨이 뭐야 이렇게 물어보는데 응 남자란 뜻이야 이러면서 그 상황에서도
질문 다 받아주는 건 아예 남따윈 안중에 없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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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담없는곰 2017-07-17 (월) 12:03

그러면 그 사람은 자신이 잘못 한줄도 모르고 계속 그렇게 하겠죠.
그런데 윗 글 보면 그 사람은 아직도 자신이 잘못 한 줄 모를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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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야요이 2017-07-17 (월) 12:03

애는 그럴 수 있어
근데 니가 더 그러면 안되지

인생 실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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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War글쓴이 2017-07-17 (월) 12:03

아이가 어리면 내맘같이 안되는 거 충분히 알고 공감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최소한 통제하는 모습이라도 보였으면 따지지 않을텐데
묵묵히 방관하는 아이 아빠 거기에 사과 하면 좋게 넘어간다고 이야기했음에도
나이 몇살이냐고 나이타령에 자기도 맞았다고 하니 끝까지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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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야요이 2017-07-17 (월) 12:03

아뇨 여기서 니가 는 애 아빠입니다.ㅠㅠ

그게 패러디인..데 주륵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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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War글쓴이 2017-07-17 (월) 12:03

아 그 패러디 알죠. 장미희씨 사진써서 쓰는 짤

패러디를 몰라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주절이 재 입장을 이야기 한거예요

아이 아빠가 만약 난처하거나 곤란해 하면 서로 비슷한 처지인 사람끼리

뭐라할 수 없잖아요. 그런데 애 아빠가 뻔뻔하면서 나이타령 하면서 삿대질 하면서

와이프한테도 소리치는데 그때 그 아빠한테 너 진짜 죽여버린다고 이야기 했네요 ㅎㅎ;;

와이프가 소리 지르면서 그만해 X발 소리치지 않았으면 저도 덤볐을꺼예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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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양 2017-07-17 (월) 12:03

사과 한 마디하면 끝날 걸 괜히 가오잡다가 인생이 실전임을 깨달은 등신의 장절한 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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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노ㅅ바 2017-07-17 (월) 12:03

웬만하면 선처 해주지 마십쇼. 아이 부모로서도, 기본적인 매너가 없는 시민으로서도 일벌백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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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마왕 2017-07-17 (월) 12:03

그런 인간들은 고소미가 답입니다. 아이들이 있으면 교육차원에서 죄송합니다 하면 끝날일을, 아이와 아내한테 뭐 멋있어 보이려고 그랬는지 모르겠지만요. 고소미 제대로 먹이시고 인실좆이 뭔지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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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War글쓴이 2017-07-17 (월) 12:03

만약 아내가 있었으면 양쪽 아내들이 말렸겠죠. 저희는 일행 뿐만 아니라 아내가 있었고,

그쪽은 애 아빠만 있는 상태라 컨트롤이 안된 거 같더군요 ㅠ

제 시계도 상처가 났네요 못난 주인 만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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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허 2017-07-17 (월) 12:03

애들은 잘못이 없죠. 다 부모 꼬라지 보고 자라는거 아니겠습니까? 응원합니다. 꼭 인실좆 실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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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씨도나 2017-07-17 (월) 12:03

경찰서에서 조서꾸민다고 다 처벌받는건 아니에요.
아마 나중에는 합의 보자고 할겁니다.
경찰서에서 끝낼수도 있고,청으로 넘어간다음에도 청자체에서도 합의보면 끝낼수도 있고요.
정말 인생 실전 깨닫게 해주시고 싶으시면 합의 보지 마시고 무조건 처벌만 요구하세요.
세상에 참 별의별 놈이 다 있죠.
지금은 폭력건 마무리 잘 하시고 사건 다 끝난다음에 무고죄로 고소하세요.
참고로 계류중에 무고죄로 고소하시면 사건 병합되니 폭력건 완전히 끝난뒤에 다시 무고죄로 고소하는게 실전 제대로 보여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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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War글쓴이 2017-07-17 (월) 12:03

당연히 알고 있죠^-^ 반의사불벌죄라 단순폭행의 경우 합의하면 끝나는 거
어찌 될지 긴 시간이 되겠지요. 화요일도 폭행당했다고 이야기 하면 참고인 조사 요청하고,
그리고 그 사람이 저보다 10cm는 더 큰 상황에서 윗계단에 있는데 제가 멱살을 잡을수가 없어요..
(단신의 서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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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11 2017-07-17 (월) 12:03

저도 애아빠지만...용서하지마세요 관리는 당연히 해야는 겁니다 그게 부모인거구요 아이앞세워서 이기적으로 행동하는것만큼 나쁜것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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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War글쓴이 2017-07-17 (월) 12:03

사실 친구들도 애아빠에 일찍 결혼한 친구들은 애들이 초등학교 고학년인 친구들도 있습니다.

대부분 3~4살 아이 아버지가 많은데 저도 애들이 매번 죽는 소리 하니 기혼자 입장에서 공감합니다.

말씀하신데도 관리 부분에서 미흡한 게 열이 받더군요. 진짜 사냥꾼11님이 말씀하신 이유가

제가 빡이 돈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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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노 2017-07-17 (월) 12:03

정말 후기가 기대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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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War글쓴이 2017-07-17 (월) 12:03

내일 상해 진단서 발부 받고 파트별로 써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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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움2 2017-07-17 (월) 12:03

아....저도 당해봐서 압니다만...
몇번 많이 당해보니....이제부터 저도 너무 착한사람만 안될려고합니다
전 그냥 똑같이 뒷자석에서 발로 찰려고요...안당해본사람은 모릅니다 정말 ...
똑같은 사람이 되지말라는 말이 있습니다만 나쁜말로는 그냥 바보가 될수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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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War글쓴이 2017-07-17 (월) 12:03

ㅠ 뒷좌석 차는 건 예민하죠 근데 극장이 좁은 경우 어쩔수 없어서 그러려니 생각합니다.

와이프가 마블 책 불 질러버리고, 앞으로 마블 영화 따위 보러가는 일 없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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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날래 2017-07-17 (월) 12:03

에고.. 마블영화가 무슨죄라고 통제라니요 ㅜㅜ
잘마무리하시고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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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dm 2017-07-17 (월) 12:03

응원합니다!!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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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pe 2017-07-17 (월) 12:03

어휴 진짜 그 애비에 그 새끼네요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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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좋아 2017-07-17 (월) 12:03

제가 젤시러하는 부모종류 입니다 아이관리도안하고 폭력행사한 그인간이 쓰레기같지만

개인적인생각이지만 아이 관리못할꺼면 극장오지말란소리갑자기 들으면 욱할꺼같긴합니다 ^^;

저같은경우는 애들이 그러면 부모있던말던 애한테 직접말합니다 말로차지말고 조용하라고 ..

좋은 성격같으신데 첨부터 이야기하시지 끝까지참으시다가 영화끝나고 욱하셧나보네요 ^^;

어찌참으셧어요 저같았음 목 긁혔으면 바로 하이킥날아갔을껀데 ㅋㅋ

이런경우 종종봤는데 그아저씨 벌금 기본이 50인가 그이하인가 그정도 나오는거 많이봤어요 누가 한두대 때렸다 그럼 벌금 50이더라구요

기분좋게 영화보러가셨다가 기분만 망치셨네요 잘해결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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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War글쓴이 2017-07-17 (월) 12:03

요새 폭행은 벌금이 세져서 100~150정도 나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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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Kan 2017-07-17 (월) 12:03

합의 없이 형법으로 처벌받는 경우인데
벌금형 50만원만 나와도 전과자되는거죠.

합의하면 합의금은 약한 폭력도 진단서 떼면 200이상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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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좋아 2017-07-17 (월) 12:03

아쉽지만 저정도 폭력은 컴퓨터 전과라고해서 사회생활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냥 경찰이나 법원이보기엔 흔해빠진 쌈인죠

일반 신원조회해도 나오지도 않습니다 합의금은 정해진게 아닌데 진단서 떈다고 왜 200이죠? 경찰서에서도 그냥 좋게 합의하라고 할꺼고..

그냥 벌금낸다고 할꺼같네요 200부르면... 요즘은모르지만 10년이넘었지만 전경나와서 저런경우 자주봤거던요 사람 목긁었다고 전과자가 될수가있나요.. 요즘법이 바뀌지 않았다면.. 사실 피해자분은 열받겠지만 별거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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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양신공 2017-07-17 (월) 12:03

이런 일 때문에 저는 극장에 잘 안 갑니다. 파충, 맘충들 때문에... 애들이 뭐가 잘못이겠어요? 그 부모 잘못이지... 그 부모 밑에서 험난하게 클 그 자식들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군요...

그놈 완전 혼내주세요... 합의해주지 말고, 무조건 벌금 먹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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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s 2017-07-17 (월) 12:03

상영관에 영상체크때문에 CCTV도 있을겁니다
물론 뒤쪽은 안보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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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War글쓴이 2017-07-17 (월) 12:03

상영관 내부에 cctv없다고 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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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s 2017-07-17 (월) 12:03

롯시에는 있는데 다른데는 없나보네요ㅠ 근데 영사실에 다 있을텐데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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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촌놈1 2017-07-17 (월) 12:03

이쪽은 맞은 흔적이있고
상대는 증거가없으니 폭행건으로 들어가면
이기실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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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촌놈1 2017-07-17 (월) 12:03

손만대도 백만원인 세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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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넛 2017-07-17 (월) 12:03

전 그래서 얘들을 데리고 올 수 있겠다 싶은 15세 관람가 영화까지는 조조나 심야만 봅니다.
비싼 돈내고 극장서 보는데 영화보는 내내 애들이 빽빽 울어대면 정말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죠.
쥐라기 공원 1편 볼때 앞 줄에 유치원 얘들 단체관람 와서 공룡나올때마다 고함지르고 렙터 나올때 울어대기
시작한 이후로는 절대 낮시간대 극장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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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다하르 2017-07-17 (월) 12:03

폭력은 애나 어른이나 상관없이 법의 처벌을 받아야해요 꼭 좋게 해결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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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기군 2017-07-17 (월) 12:03

에휴..저도 마블시리즈팬인데..5살짜리 딸때문에..영화관 거의 못가는데..민폐 끼칠까봐....
식당가서도 주위 민폐줄까봐..조용조용히 먹게 시키는중이랍니다...저정도였으면.. 주위눈치보여서 나갔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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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Kan 2017-07-17 (월) 12:03

폭력에는 용서하시면 안 됩니다.
성인인데 스스로 책임질 행동을 하는걸 배우고 시켜야죠.
폭력이라는게 현대에서 용납 안되는 행위라는걸 알고
스스로 책임 질수 있는 행동을 하고 사는걸 배워야하고 그 댓가를 알아야죠
사회 공부 제대로 시키시길...
합의는 하려면 앞으로 그런 일 반복안되게끔 후회되고 반성되게끔 제대로 받던가
아니면 그냥 아예 합의 하지 말고 벌금형으로 나오게 하세요.
벌금형만 나와도 이렇든 저렇든 전과자입니다.

/ 애초에 애들이 극장에서 소동피우면 당연히 상대에게 피해준걸 알고 먼저 사과해야는데 어른으로서 기본 소양이 부족하군요...

/ 다만 표현 방식에 있어서 "저기요 아이 관리못하실꺼면 극장오지마세요" 라는 표현은 상대방도 거북하게 느껴지는 표현으로 조금 순화하여 표현하시는게 좋았을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중간에 아이가 소동 피울때 "저기..죄송한데 영화보는게 집중안되서 그런데 조금만 조용하게 노력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는 정도의 표현으로 부드럽게 해 보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순화하여 표현하는데 상대가 저리 나오면 그야말로 더욱 상대만 잘못한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상대가 폭력을 썼기에 상대가 잘못한게 대부분으로 되었으나 폭력이 없었다면 서로가 잘못이 있는 상황이 될수 있었을듯 합니다.. 표현 방식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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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ji 2017-07-17 (월) 12:03

저도 마지막 표현방식은 동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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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ji 2017-07-17 (월) 12:03

댓글에 휘둘리지 말고 차갑게 판단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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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뛰 2017-07-17 (월) 12:03

아이 낳은 입장에서 잠시 생각해봤습니다만...역시 저런 상황에선 사과부터 하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보통은 괜히 시비걸지 않을것을 생각해보면 내 아이가 뭔가 잘못을 했을거라고 추측(이글에선 사실)하고
사과할거 같네요.
저 아저씨가 아주 이상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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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어셰크 2017-07-17 (월) 12:03

정신나간 새끼 만나서 고생하셨네요.처리 아주 잘하신듯.저런 새끼들은 말로하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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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포효 2017-07-17 (월) 12:03

흠.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극장에서 민폐 관객이 있으면 극장직원에게 신고를 하시고 보상을 받으시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지인분들 포함 주변에 있던 분들 전체적으로 신고를 하면 극장에서 보상을 해주고 해당 민폐 관객은 퇴장시킬겁니다. 그게 더 매끄럽지 않을까 싶네요. 당사자랑 부딪쳐서 좋을게 전혀 없는 상황같아 보입니다. 특히 아이에게 받은 스트레스를 만만해보이는 사람에게 풀려는 또라이들이 많기 때문에. 더욱더 상종안하시고 극장 직원에게 신고하는게 나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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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빵s 2017-07-17 (월) 12:03

오 그런제도가 있나요?
나가서 직원에게 말해야겠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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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빵s 2017-07-17 (월) 12:03

제발 인실ㅈ 시키길 바랍니다.
저런 무뇌들은 ㅈ되봐야 정신을 차립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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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ap 2017-07-17 (월) 12:03

인성개쓰레기내요 삿데질에 먼저 욕하고.. 애비가 그정도밖에 안되니 애들이 그정도 수준이겠죠.. 좋게봐줘도 고쳐질인성그릇이 아니니 혼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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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2017-07-17 (월) 12:03

아이들이 무엇을 보고 배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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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즈맨 2017-07-17 (월) 12:03

또라이 시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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馬羅島 2017-07-17 (월) 12:03

기본 교육방침은, 합의 없이 인실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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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감자7 2017-07-17 (월) 12:03

그래서 극장을 안갑니다. 갈때마다 꼭 진상들 만나 영화에 집중하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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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천하 2017-07-17 (월) 12:03

천지에 예의와 염치를 모르는 분들이 넘치는 군요.. 참 어려운 세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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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술사하루씨 2017-07-17 (월) 12:03

아 보는데 나까지 암걸릴거같아...아....

정말 애보는 앞에서 아빠란 사람이
저게 뭐하는 새ㄲ야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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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용Eldyd 2017-07-17 (월) 12:03

아주 잘하셨습니다. 증인 되실분중에서 한분이라도 동영상 촬영을 햇으면 빼박일텐데 아쉽네요.
도에 넘는 민폐질하는 놈은 ㅈ 된다는걸 알아야죠. 정의구현 잘하신거 같습니다.
앞으로 있을지모를 민폐 피해자들을 미리 방지해주신거라 봅니다.
그인간도 생각이라는게 있으면 앞으로 알아서 기겠죠. 아니면 더 ㅈ 되는 상황을 맞을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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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씨 2017-07-17 (월) 12:03

영화관은 아이들이 오기 힘든 시간에 가야한다는걸 다시한번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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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홀릭 2017-07-17 (월) 12:03

절대로 합의해주시지 마시고 인실좃 제대로 보여주세요.

그 아빠 아래에서 자랄 아이들이 불쌍하네요.

남한테 쉽게 손찌검하는데 가족은 얼마나 더 쉬울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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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순이곰돌이 2017-07-17 (월) 12:03

시원한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힘나는 월요일 되시길~~ 극장에도 컴플레인 거세요. 왜 신고 하라는데 안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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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주아빠 2017-07-17 (월) 12:03

애아빠가 또라이네요
지 자식앞에서 그런행동을 하고ㅡㅡ
저도 몇녀전에 아들녀석 데리고 트랜스포머보러 영화관 갔는데 가만히 있지를 않더군요
그래서 앞좌석 사람들한테 사과하고 했는데 그 이후로 못데려가겠더군요 가다가 4학년이된 지금에서야 같이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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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보다퀵소희 2017-07-17 (월) 12:03

제가 다 화가나네요..작성자님 힘내세요 다른 관객분들도 맘속으론 불쾌감을 느꼈을 거라 생각됩니다. 꼭 정의로운 댓가를 받으셨으면 좋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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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몽키 2017-07-17 (월) 12:03

인실좃한방 맥여주세요 사회정의 실현하시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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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일당 2017-07-17 (월) 12:03

멋지네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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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idia™ 2017-07-17 (월) 12:03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최대한 빅엿 먹일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셨음 합니다.

그 미친 개새끼 애아빠한테 가정파탄에 이를정도의 최대 빅엿을 먹였으면 좋겠네요....

시발 새끼한텐 인실jot이 최고임... 울며 불며 사정해도 봐주지 마시길... 그런 시발새끼들은

지 쫄릴때만 무릎꿇고 사과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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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넬 2017-07-17 (월) 12:03

굳이 그렇게 말할것까지 없지 않습니까?? 이런거에 시달리면 진짜 골치 아픈데 ㅠ 근데 4살짜리 델고 극장오는 경우는 참 ;; 4살짜리는 그러는거 당연하거든요. 부모가 개념이 확실히 없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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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칸치 2017-07-17 (월) 12:03

이 사건의 대부분의 잘못은 그 사람의 배려심과 화를 참지 못한것이었겠지만.
글쓴이님도 오지말라는 발언은 다소 아쉬운 점이었던것 같습니다.
그 사람도 주말에 아빠노릇하려고 억지로 온것일텐데요.
암튼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고, 아이한테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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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교다 2017-07-17 (월)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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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아 2017-07-17 (월) 12:03

작성자가 '극장에 오지 마세요'라고 한 부분을 지적하는 댓글들이 많네. 마치 성폭행 당한 여자한테 "너도 조심했어야지"라고 하는 거랑 겹쳐보여서 소름돋는다 ㄷㄷㄷㄷㄷㄷㄷㄷ 아빠라는 색히가 애가 난동피울때마다 말리려고 노력이라도 했으면 작성자가 그렇게까지 말했을까? 영화보는 내내 뒤돌아볼때마다 말리면서 미안하다고 했으면 작성자는 영화 끝나고 아무 말도 안하고 그냥 나갔을 거라는 생각은 안 드나? 저정도 말한 거면 작성자가 엄청 신사인 거다. 영화 내내 난동에 대한 불편함+보호자의 뻔뻔함에 쌓이고 쌓였는데 그정도 말도 문제라는 건 뭐냐? 귓방망이로 시작 안한 것만도 작성자는 이시대 참교양인이다. 사람이 진심 빡칠때는 피해받았을 때가 아니라 가해자가 뻔뻔하게 나올 때라는 걸 모르나? 가해자와 피해자가 100:0으로 명확한데도 피해자 흠 잡고 있네. 대단하다;;
작성자님. 당신은 그 어떤 사소한 잘못조차 한 게 없습니다. 당당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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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째슈 2017-07-17 (월) 12:03

합의금 200 내외로 받으실꺼 같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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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각도 2017-07-17 (월) 12:03

골때린 상황이었네요.

요즘에는 직설적으로 말을 해주지 않으면 눈치없이 구는 사람들이 많으니
다음번에는 중간에 말씀을 하세요. 그래도 계속 그러면 직원에게 항의하시구요.

세상에 미친 놈들이 많으니
법적으로 이기더라도 다치면 손해니까 똥은 잘 피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근데 스파이더맨 12세 관람가 아닌가요. 4살짜리라니.. 극장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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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넬 2017-07-17 (월) 12:03

이말이 맞습니다. 똥이 무서워서 피합니까? 더러워서 피하죠. 송사에 몇번 시달리면 그냥 참게 되더라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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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오턴 2017-07-17 (월) 12:03

또는 "쥬라기 월드" 12세 이상 인데.. 7살짜리 하... 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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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ha 2017-07-17 (월) 12:03

상해진단 관련하여 한문철변호사 님의 글을 인용합니다.

간혹 교통사고나 폭행사고에 휘말릴때가 있습니다
그럴경우 피해자의 입장이 되면 가해자 처벌을 위하거나
합의를 위해 상해진단서를 첨부합니다!!
그런데 이게 엄청 비싸요 10만원도 넘죠(20만원 달라는데도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사실은 효력이 일반진단서 와 상해진단서는 같습니다!!
비싸게 돈주고 상해진단서 끊을 필요가 없어요
병원들 장사속 입니다
그럼 왜 상해진단서가 비싸냐????
혹시라도 재판이 진행돼
가해자가,, 저사람이 의사란 짜고 거짓으로 진단을 부풀렸다
의사를 불러 증인으로 채택해달라~~
그래서, 판사가 그걸 받아들이면
그때 의사가 와야되는데
그러면 일을 못하니까
그 출장비 라는군요ㅠㅠ
그런데 실질적으로 그런경우는 거의 없답니다
앞으론 비싼 상해진단서 끊지 마세요~~

출처 : http://m.susulaw.com/ 한문철변호사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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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스킬상승 2017-07-17 (월) 12:03

참 개새끼들 많네요
애가 설치면 중간에 데리고 나가든가
부모 꼬라지가 저러니 애가 그 모양이지 ㅉㅉ
대뜸 반말 욕설에 주먹질부터 나오는거 보니
대충 견적 나오는데 절대 선처없이 처벌하시길 바랍니다
꼭 이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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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그러해다 2017-07-17 (월) 12:03

꼭 민사까지 가시고 대출금 걱정을 쫌 덜으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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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오턴 2017-07-17 (월) 12:03

저도 공감합니다. 2년전에 '쥬라기월드' 영화를 보러 갔는데 아이를 진짜...시끄럽고 발차고 화장실 가고 핸드폰 쓰고 등..
하아.. 내가 열받고 참았는데 맘충년들 죽으러 싶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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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트 2017-07-17 (월) 12:03

애들도 볼 수 있는 영화는 아무리 보고싶어도 가급적 극장에 가질 않습니다.
어쩔 수 없이 가야 할 경우는 비싸더라도 무조건 맨 뒷 좌석.
앞에서 ㅈㄹ할 때 보다, 뒤에서 ㅈㄹ하는게 더 신경쓰이더라구요. 모쪼록 잘 해결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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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대장친구 2017-07-17 (월) 12:09

잘 하셨습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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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oxy 2017-07-17 (월) 12:11

세상은 넓고 뭐는 많네요 괜한 똥밟으신거같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ㅜ 부디 인실ㅈ 시켜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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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gu 2017-07-17 (월) 12:14

인실 ㅈ 시전해주셔서 정신좀 차리게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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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코리아 2017-07-17 (월) 12:15

정의는 실현되야 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결과는 꼭 올려주세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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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x 2017-07-17 (월) 12:17

정말 잘 하셨습니다.
인실ㅈ 시켜주세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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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narts 2017-07-17 (월) 12:17

어디던.. 자기 관리하에 둘수 없는 사람을 안데리고 다녔으면 합니다. 서점에서 일하고있는데 애들은 사달라고 소리지르면서 때쓰고 있는데 부모란 사람들은 그냥 두고 가버리고 애들은 계속 소리지르고 있고 애들이 뛰어다녀도 제재 안하고
힐리스같은거나 킥보드같은거 타도 제재 안하고 그냥 보고있고 애들 아동도서쪽에 놔두고 딴데가서 책읽다가 미아 만들어 버리는 일도 많고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가 간다는걸 생각을 못하나 봅니다. 애들이 뛰어놀고 하는건 좋은데 제발 뛰어 노는 장소에서나 그렇게 놔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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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순이들아 2017-07-17 (월) 12:19

애새끼들 관리할 자신없으면, 데리고 다니지를 말든가 미친망아지처럼 날뛰는거 방관하다가

못참고 공손히 애기해도 왜 참견이냐식으로 비꼬고 야려보고...

우리나라도 진짜 짱개 바퀴벌레 새끼들이랑 큰 차이 안나는구나 느낄때가 몇번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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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에이오우어 2017-07-17 (월) 12:19

저도 그래도 가족단위 관람객 많이 오는 주말 시간엔 절대 극장 안가네요..

증거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억울하지 않게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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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지 2017-07-17 (월) 12:20

애나 어른 문제는 아니에요... 어른들도 매너 지저분한 사람들 참 많아요... 세상이 변하면서 여러가지 좋아지는 부분도 있는데... 남 눈치보는 거, 체면차리는거 이런거는 조금은 남아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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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천구패 2017-07-17 (월) 12:21

헐;; 적반하장이네요. 잘 해결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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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baltblue 2017-07-17 (월) 12:24

요즘 비매너들이 너무 많아져서 영화관가기가 꺼려지는 저로서는 읽으면서 점점 딥빡해지는 글이네요....인실좆 구현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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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르르 2017-07-17 (월) 12:29

뒤돌아 보는걸로는 아이아빠가 모를 수도 있어요.
영화를 보는 시선에선 앞좌석 앉은 사람이 잘 안보이거든요..
뒤 돌아봄과 동시에 명확하게 '아이가 발로 의자를 차니 주의시켜 주세요'라고 말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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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War글쓴이 2017-07-17 (월) 12:32

싸우는 도중에 이야기 하더군요. 몇 번이나 돌아보는거 봤는데 자기는 관리하고 있었는데 나보고 더 어쩌라고 그러냐고 왜 따지냐고 오히려 뭐라고 하더군요. 그 주변이(앞,뒤,옆 죄석에서) 다 쳐다봐서 모르고 있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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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데키즈 2017-07-17 (월) 12:39

하 참 나 이해가 안되네요. 알고 있었으면서 방관했다는 얘기로 들리는데
남에게 피해를 줄 거 같으면 관리를 철저히 더 하거나 아니면 극장을 빠지는게 좋은 방법 아닌가 싶은데
적반하장이군요. 얘기는 둘다 들어보라고 얘긴 했지만서도 이건 좀 너무하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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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르르 2017-07-17 (월) 12:44

헐 완전 개념없는 작자네요. 보통 양자의 입장을 다 들어보기 전까진 한쪽 말만 듣고선 섣불리 결론짓고 판단하지 않는 편인데, 이 경우엔 들어볼 것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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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어셰크 2017-07-17 (월) 12:43

뒤돌아보던 안보던 아이가 개지랄발광을 떨면 자중시키는게 아버지가 할일이죠.

주변사람들이 굳이 그것을 주지시켜줘야하는건 코메디고 그런새끼들은 주지시켜줘도 시비겁니다.

무슨 모를수도 있다니 황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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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르르 2017-07-17 (월) 12:46

아이 아빠가 아이를 통제하는건 당연하죠. 내가 그걸 부정했나요? 뭘 황당하고 자시고에요.

영화를 볼때 아이 때문에 불편함이 있다면 그냥 뒤 돌아보는걸로 끝내지말고 '말'까지 해서 명확하게 주의를 요구하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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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어셰크 2017-07-17 (월) 12:50

저기요.그렇게하면 저런 것들이 "아.네"할것같아요? 무슨 말같지도않은소릴해야지.

아이가 저런 행동하지못하게 동반한 부모가 해야할일을 왜 남이 해야됩니까.

극장같은 다른사람이있는 공간에서의 에티켓은 스스로 먼저지켜야하는겁니다.

불편함을 만든사람이 그것을 인지하고 시정하는게 먼저입니다.

아이를 조용히 달래고 앞좌석분에게 죄송하다고 한마디하면 저런일 안벌어집니다.

아이가 시끄러운지 아닌지 제대로 정신박힌인간이면 스스로 다 알수있는거지 모르긴뭘

몰라요.앞사람이 뒷자석을 몇번을 봤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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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르르 2017-07-17 (월) 12:52

그 기본적인 에티켓을 안지키는 사람이 천지인데 뭔 소리를 하는 건가요? 뒤 돌아보는걸로 안고쳐진다면 아에 몸을 돌려 주의를 주라는 얘긴데 왜 자꾸 나한테 시비를 거는지 모르겠네요.
이 사단의 전제조건이 부모가 기본적인 에티켓이 없는 상황인데 뭘 그걸 자꾸 나한테 따지시는지? 내가 저 부모가 양식있는 사람이라고 했나요?
에티켓을 지키지 말라고 내가 주장합디까? 왜 자꾸 이상한 쪽으로 몰고가시지?

중요한건 뒤돌아 보는걸로 끝내지말고 적극적으로 말을 해서 어필하라는겁니다. 그 아이아빠가 모르고있건 모른채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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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어셰크 2017-07-17 (월) 12:55

에효.에티켓안지키는 사람이 천지면 에티켓안지켜도 돼요?

저 분할만큼 하시다가 영화 다끝나고나서야 한마디했다 폭행당하신건데 영화중에

적극적으로 말을해서 어필하면 뭐 달라집니까.진작에 폭행당했것지.

훈계질도 적당히해야지.

억울한 일 당하고 온사람한테 니가 그렇게했어야지하는게 정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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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르르 2017-07-17 (월) 12:58

로어셰크//아니 내가 저 아이아빠를 옹호하는걸로 보여요? 아니 글을 어떻게 읽으면 이런 댓글을 다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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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ㄴㄷㅁ 2017-07-17 (월) 13:16

님이 참아요
그냥 프로 불편러인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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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샘222 2017-07-17 (월) 16:30

ㅋㅋ 로어셰크님 세상살기힘드실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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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실 2017-08-02 (수) 05:58

로어셰크 이 답답한 인간아; 그냥 쉽게 말해서 개념없는 새끼한테 명확하게 주의를 줘야한다라는 의견인데 무슨 혼자서 헛소릴 궁시렁 거리고있어;
으휴 벽을 쳐놓고 야그를 하니 지 말만 들리지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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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War글쓴이 2017-07-17 (월) 12:33

지금 병원와서 진단서 발급받았습니다. ㅠ 더운데 이게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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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어셰크 2017-07-17 (월) 12:41

수고하셨습니다.진짜 고생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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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rcur 2017-07-17 (월) 13:30

후기 부탁드려요. 저도 비슷한 경우가 생기면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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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ㅁㅇㄻㄻ 2017-07-17 (월) 12:37

나중에 후기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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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있는나날 2017-07-17 (월) 12:39

애들이 공공장소에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는 것을 보고, 웃기만 하고 무엇이 올바른지 가르치고, 통제를 못하는 부모는 애들 데리고 공공장소에 가지마라.... 니들 눈에나 고슴도치 애기지, 다름 사람에게는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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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뿐 2017-07-17 (월) 12:45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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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링이 2017-07-17 (월) 12:46

사이다 후기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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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브라이언 2017-07-17 (월) 12:47

자막도 못읽는 아이를 본인들이 보고 싶어서 극장에 억지로 앉혀 놓으니 영화에 집중을 할리가 없겠지요. 전 5살아이가 있는데 극장은 꿈도 못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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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넘 2017-07-17 (월) 12:53

잘하셨습니다!
나중에 꼭 후기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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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i 2017-07-17 (월) 12:53

사이다 후기 기대합니다. 하 글읽고 속이 답답하네요. 당사자분과 와이프분, 지인분들은 얼마나 속상하시겠습니까...
인생은 실전이다 ㅈ만아 제대로 시전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어이없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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씐나씐나 2017-07-17 (월) 12:53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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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만큼 2017-07-17 (월) 12:53

꼭 끝까지 진행해주시고요...결과도 꼭 알려주세요...
좋은 일 겪으신것이 아니라 힘드시겠지만,
힘으로, 나이로 해결하려는 사람들에게 예외를 만들어주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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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미 2017-07-17 (월) 12:57

아이쿠 고생했어요, 후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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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스워드 2017-07-17 (월) 13:00

애새끼가 미성숙 하면 진짜 좀 안 데리고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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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그래 2017-07-17 (월) 13:05

사이다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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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불바람물 2017-07-17 (월) 13:10

애새끼나 애비나 교육을 잘못받아서는 소리만 지를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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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oNE 2017-07-17 (월) 13:12

쓰레기 처리하시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도움은 못되지만 아무쪼록 정의 구현하시고,
분리수거 하시느라 더운데 고생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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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형 2017-07-17 (월) 13:24

그런 개 인간같지도 않은 잡놈 혼내야 합니다.
수고하고 고생하셨습니다. 끝까지 주먹위에 법이 있다는 무서운게 있다는거 보여줘야합니다.
후기 또 올려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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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누 2017-07-17 (월) 13:33

애있는게 벼슬도 아니고..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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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러스 2017-07-17 (월) 13:35

1) 안 맞았는데 원만한 합의를 목적으로 쌍방과실로 몰아가며 맞았다고 할 경우엔 위증죄에 해당됩니다.

2) 안 맞았는데 나만 형사처벌 당할순 없다는 심보로 맞았다고 할 경우엔 무고죄에 해당됩니다.

3) 이미 모욕죄, 폭행죄는 증인 6명 이상으로 빼박입니다.

결론은 형사 혐의 4개 이상으로 그 아저씨는 차후에 글쓴이님의 바지를 붙잡고 혓바닥으로 핡으며 법정 정상참작을 위해 제발 합의해달라고 비는 근미래를 즐기면 됩니다.

아 물론 합의는 해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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