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쟁영화를 좋아합니다. 놀란감독도 좋아하구요, 여자도 좋아합니다.(솔로4년차)
유플러스 무료 예매로 본거라 아맥이나 사운드x영화관에서는 못봤고, 동네 롯데시네마에서 봤습니다. 맨앞에서 봐도 목이 안아플 정도의 화면입니다.
아맥으로 거의 촬영을 했다해서 아맥영화관에서 돈주고 볼까도 생각했지만, 보고나서 괜찮으면 한번 더 볼까 하고 그냥 봤어요.
처음에 보병 주인공이 뛸때 음악으로 심장소리를 내는 장면보고 지렸습니다. 라이언 일병 볼때 근처에 폭탄 떨어지고 톰 행크스 행님 귀안들릴때 받았던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운드x영화관에서 봐야겠다 생각함)
볼수록, 사운드 쩌는 영화관에서 보고싶다는 생각은 계속 들었어요. 독일군 비행기 하강 소리 진짜..
하지만 그게 다예요 기대만 하다가 다보고, 으잉? 이게 뭐시여?끝?
아이맥스로 거의 촬영 했다고는 하나 딱히 아맥으로 볼필요가 있나 싶네요. 톰하디의 공중전은 아맥으로 봐도 좋을것 같으나..굳이 볼 필요는 없을 것 같구요. 편집방식은 영화좀 자주 보시는 분이라면, 산만하거나 거부감 들진 않는 기법이라 봅니다. 단 헷갈렸던 게 톰하디가 최초 큰 적기 맞출때는 하늘이 맑았으나, 뒤에 구출 배에서 볼땐 흐려서 착각 할 뻔 했네요.(최초 격추하려다 못한 비행기 씬-적 큰비행기 경로 트는 장면)
딱봐도 놀란 영화인 걸 알 수 있을정도로 연출이 뛰어나다. 사운드로 조지는 긴장감은 최고. 하지만 긴장만 계속되다 끝남.
그래서 속편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봄...공중전으로.(상상임)
*재미는 기대치에 못미치나, 시간은 잘가는 이상한 영화 - 역시 시공간을 주무르는 감독.
몰입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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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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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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