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영화 간디.
초반부에 나오는 간디 장례식 장면에만
30만 이상이 동원되었음.
실제로도 저랬다고 하는데 영화상에서도 재현함
영화계에서 아직 CG라는 게 없던 시절임(1982년 세계 최초 CG동원 영화 트론이 만들어지지만 당시 기술력으론 저런 건 불가능하고
간디 영화는 1960년대부터 기획되어 오던 것이었음)
아직까지도 한 장면에 저런 엑스트라를 동원한 기록을 깬 적이 없고 앞으로도 없을 듯 함.
감독 리처드 아텐보로는 간디 장례식 33주년을 맞던 81년 1월 31일, 영화 속 장례식 장면을 찍었는데 대부분은 40펜스 상당 저렴한
비용으로 계약한 엑스트라만 94560명, 신문과 방송 등을 통해 모인 자원 엑스트라가 20만명 이상이었다고 한다!
11대 카메라로 이날 하루 동안 이 장례식을 찍은 분량은 188분짜리 개봉판 프린트를 능가할 정도였지만, 결국 125초로 편집됐다.
그러면 영화사상 엑스트라를 가장 많이 쓴 영화는?
저 멀리 가득한 군대조차도 실제 사람들이 모인 것임
1967년 소련 시절 영화 전쟁과 평화.
1956년 미국영화 전쟁과 평화를 보고 이 양키들이 우리 나라 자랑인 문학소설을 족같이 만들었다고 제대로 만들어보이마
7시간짜리 3부작으로 소련군 협조를 얻어 75만명을 동원하였으며 실제 기병 1만여명이 말타고 뒹굴면서 찍었는데
사망자 0명...대신 감독은 회고록으로 부상자는 정말 무지 많았다라고 인정했다......
감독이 찍을 당시 무지무지 고생했다가 치를 떨었지만 세계적으로 흥행 대박이었고 냉전이라지만 소련 찬양이랑 거리가 멀던 영화라서
미국이고 유럽이고 일본 등등 다 개봉했지만 역시 한국은 빨갱이 소련영화라 미개봉했다가 1988년에서야 편집된 간추린 버젼
이 개봉했음...
이거 역시 엑스트라 기록을 깰 영화가 앞으로 영원히 나올 일이 없을 것이다;;
덤으로 수천여명 남자들이 알몸으로 나오는 기록까지 있음;;;
극중 전투와 피로에 지친 러시아 제국군을 쉬게할때 저렇게 옷 훌러덩 벗고 씻는 장면;;
알몸 세계 기록에 대하여 도무지 기록이 없는 탓에 이것은 어떨지 모르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리우드조차도 2000년대 와서 유일무이하게 엑스트라를 무지 동원한 경우가
영화 트로이가 그나마.............내세울만함... 7만 5천명을 실제로 동원하였다고 하니까
물론 미국도 1950~60년대에는 수만여명 엑스트라를 여럿 동원했지만 지금은 알다시피 CG.
덤으로 한국 영화 최다 엑스트라 동원 영화는 뭘까?
자세한 것은 없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엑스트라가 몇 천명 정도로 저렇게 CG로 채워 나왔듯이 요즘은 거의 다 이렇다..미국이고...
그런데?
영국 DK출판사에서 펴낸 <Top 10 of Eveything 2002>에는 ‘
엑스트라가 가장 많이 등장하는 영화’
부문 3위로
한국영화 <우주괴인 왕마귀>(1967, 권혁진 감독)가 올라 있다. 무려
15만 7천명을 동원했다는 것.
하지만 당시 이 영화 제작사인 세기상사에 근무했던 정종화는 “홍보를 위해 부풀린 것. 유료로 고용된 엑스트라는 얼마 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이 영화를 본 문화평론가 이순진씨도 “참 많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설명한다.
1967년에는 제법 한국에서 돈을 들였을만한 영화 우주괴인 왕마귀..
일본 특수효과진이 참여한 걸 숨기고 개봉한 대괴수 용가리와 달리 이건 한국에서 특수효과를 다 맡아 만들다보니 초라하거나
서툰 구석이 많다..왕마귀를 한국에 보내 부숴버리라고 명령하는 감마별 외계인들은 지금 보자면 유치할 것이다.... ㅋㅋㅋㅋ
그냥 한국 사람들이 대충 방호복 입고 외계인이라고 나오지만 ...........
괴수영화 팬들에겐 숨겨진 수작이라고 평가되며 해외 괴수물 매니아들에게도 호평을 받아
오랫동안 묻혀지던 이 영화는 부천에서 바로 원본 필름이 발견되었다. 1997년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로 상영했으며
개봉판에선 8분 정도 잘려나간 미완성 필름이지만 이걸 토대로
2022년 미국에서 블루레이까지 냈다. 의외로 화질도 좋은 편이며 셔플먼트에 감독들이나 배우진이 없이
해외와 한국 괴수물 팬들 지원으로 복원했다며 이들 인터뷰가 실렸다..
여담인데 이 영화는 바로!
김희갑과 바로 송해가 나온다........이들 활약은........;;;;
보면 안다....왕마귀가 서울 시를 때려부수는데 저러고 남아서.......
아무튼 왕마귀는 15만명이라는 건 나도 도저히 뻥이야!!!라고 할 정도이다... 몇천명 정도?
정확한 기록은 아니지만, 김성수 감독의 <무사>(2001)가 50마리의 말과 기수를 기본으로 해서 많을 때 200명가량 동원해
112회 동안 찍었으니, 연인원 2만명 정도 규모의 엑스트라를 동원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임권택 감독의 <태백산맥>(1994)
또한 연인원 수만명대의 엑스트라를 동원했으나 정확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국짐당 나팔수 노릇하던 영화인 김지미 마지막 영화인 명자 아키코 소냐(개봉 제목은 명자 아끼꼬 쏘냐/1992)
한때 잘나가더니만 지금은 문재인 비난하며 런승만 미화하고 다큐멘터리 만든다고 발정 중이신 이장호 감독 영화..
당시 홍보에서 10만 엑스트라를 동원했다고 하지만 이건 짱개국에서 찍던 장면을 말하는 듯 하기에 한국 엑스트라는 아니다..
아무튼 당시 흥행과 평가 쫄딱 망해 김지미가 운영하는 지미필림(회사 이름이 이랬음)도 망했다.
즉. 한국영화로선 불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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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Bren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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