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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2024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1일 밝혔다.

공모전은 주민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구정 운영에 반영하고 구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저출생·고령화 등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중심으로 주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관악구민 또는 지역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정 주제(저출생·고령화 정책 아이디어)와 자유 주제 중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을 준다.

신청은 31일까지다. 관악구청 홈페이지에 올라온 제안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 제출도 가능하다.

구는 제안된 아이디어의 창의성·경제성·계속성·적용 범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오는 8월 중 수상자를 선정,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기획예산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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