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롯데컬처웍스, 민·관 제휴 할인 업무협약 체결

(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는 롯데시네마 운영사인 롯데컬처웍스㈜와 카카오톡 친구 민·관 제휴 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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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올해 말까지 안양시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면 전국 90여개 롯데시네마 직영점의 영화표 예매 시 1만원에 영화를 볼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월 2회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동반 1인까지 적용되며 쿠폰은 주중과 주말, 공휴일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매점에서 팝콘 콤보 구매 시 2천원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다만, 조조와 특별관 상영은 제외된다.

평촌점(범계역), 안양점(안양역), 안양일번가점, 산본피트인점 등 4개 직영점에서 10인 이상 단체 관람할 경우에는 영화 관람 9천000원, 매점 콤보 5천500원으로 더욱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안양시 카카오톡 채널 홈 화면에서 쿠폰을 내려받은 후 롯데시네마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사용해서 예매하면 된다.

기존 카카오톡 친구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협약이 시민에게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시민에게 유용한 정보와 혜택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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