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 검사들 돈 쓰는거 보고 옴. 대박임.

검사들 대단함.

시민단체에서 검찰이 그동안 특활비나 업무추진비 사용한 내역 보여 달라니까 안 보여줌

결국 소송까지 해서 이긴 다음에 자료를 받았는데 

파일이 아니라 종이에 복사해서 줌.

그게 또 수만장이 넘음.

근데 그걸 다시 장당 50원씩 받고 복사해줌;;;;;

더 웃긴건 내용을 다 가려서 금액이랑 날짜 밖에 안 보임.

심지어는 아무것도 안 보이는 영수증이 즐비함. 합계 금액도 틀림.

더하기 빼기 못해도 검찰에서 일하는 건 가능 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시간도 없고 상호도 없어서 깡을 한건지 룸싸롱을 간건지 알수가 없음.

거기다가 몇천만원을 송금하고 누구한테 줬는지 왜 줬는지도 안 나옴 그냥 막 송금함.

어디다 뭘 어떻게 썼는지 알 수 가 없음. 대박임.

와 씨발 진짜 저게 말이 되냐? 저렇게 내 세금이 쓰이는게 너무 놀라움.

무슨 뭐 지각했다고 감사원 뜨고 돈봉투 녹음 된거 나왔다고 어쩌고 하는데

진짜 조족지혈이 뭔지 새삼 배운다. 무섭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고 세상에 정의가 있나 싶다.

헐헐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