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에서 방송 듣고 정리한 거 퍼옴.
경기도지사 때 갤주가 전해철 경선 불복 때문에 고생했던게 기억나는데.. 그때부터 전해철하는 짓 보면 뻔히 눈에 보였음
----[펌]
오늘자 이동형tv 더워룸 김지호 실장님 발언
당시 2018년도 지선때 이재명후보가 전해철과의 경선에서 이긴뒤, 본선준비중에 이재명 후보비서실장인 이화영이 공항에서 나오는데 갑자기 정부 핵심관계자에게 차에 태워 개인면담을 함
김혜경 사모 혜경궁 트윗에 대한 모든 증거가 있다. 후보 사퇴하고 공개사과 해라 그러지 않으면 사법처리 될 수 있다 라고 했다고 함
당시 이재명 캠프에서는 새벽4시 까지 대책 회의를 했으나 김혜경여사는 그 트윗에 대해 알지도 못하기에 없는 사실을 인정할 수 없어 그냥 진행했다고 함
그리고 나서 혜경궁 트윗 사건이 터졌었죠
그때를 복귀 해 보면 수개월간 휴먼상태이던 트윗계정(@08 hkkim) 이 난대없이 4월3일 전해철은 자한당과 손잡았구나 라는 트윗을 남기고 4월4일 계정을 폐쇄합니다.
그리고 4월 7일 전해철이 이 트윗 계정주를 고소했죠.
이때 수사를 담당하던 분당경찰서의 유현철경찰서장은 고 노무현대통령 정부 전해철이 정무수석으로 있던 정무수석실에 파견근무를 하던 사람이죠
이재명지사는 당시 분당경찰서장이 정치를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고, 이동형작가도 분당경찰서장이 사석에서 무슨 말을 하고 다녔는지 알고 있다고 했었죠.
그리고 이이제이 보니까 당시 전해철은 똥파리 스피커 및 트친들과 번개모임도 했었더라구요.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걔다가 전해철은 사전에 비방트윗을 달릴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라도 했나요. 고소하기 3일전인 4월4일 폐쇄한 계정의 트윗 전체분량 (대략 4만 7천건) 을 어떻게 확보했던 걸까요
그리고 이 트윗 사건은 사실 트윗을 올린 시간대와 이재명 성남시장 부부 행적을 대조해 보면 쉽게 해결될 문제였습니다.
위 계정 주는 활동 기간 동안 무려 4만 7천 건의 트윗을 작성했고. 이는 하루에 트윗 30개씩은 올려야 소화 가능한 분량이었으니까요
그런데 경찰은 이 시장 측의 자료 공개 요청을 거부했죠.
따라서 이재명지사측의 해명이 매우 제한적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부작위, 없는 사실을 어떻게 해명하겠어요
그리고 당시 트위터는 가입할때 핸드폰 인증 등과 같은 본인 확인 절차가 없었고, 이메일 주소 넣는 칸에 이메일주소가 아닌 다른거를 넣어도 가입이 가능했고
매우 간단하게 계정을 만들수 있는 트윗 특성상, 비번을 찾을 목적으로 계정 생성 후에 별도의 다른 이메일을 추가로 집어넣을 수 있었는데 이마저도 본인 이메일이 맞는지 확인 절차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유명인 일반인 할거 없이 계정이 빈번하게 털리는 트윗 특성상, 해킹 조작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당시 김남국 변호사는 김용민tv에 나와 보통 트윗 수사는 하지 않음에도 이렇게 대규모 전담수사팀이 구성된 것도 황당하지만 경찰이 이 정도로 일을 크게 벌여놓고 기소조차 하지 못했다면 경찰 수뇌부가 책임을 져야 할 만큼 중대한 사안이다 라고 한적 있습니다.
생각하면 할수록 빡치는 이 사건은 이재명 대표를 악마화 하는데 결정적 사건이 되었죠..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스크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