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진정이 되네요. 선거 후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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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에 잠들어서 7시 경에 깼는데

참 힘들었습니다.  몸도 마음도...

뉴공을 듣고 김어준의 말에 위안을 삼아 안정 시켰습니다.

목표치나  바람이 컸기 때문에 실망이 큰거다.

자기가 원하는 후보가 떨어지고, 원하지 않은 후보가 당선되어 힘든거다.

하지만 힘들어하지 말라. 

민주 진보 진영의 대승이다.

민주당이 야당일 때 이렇게 크게 이겨 본 역사가 없었다.

(정말 지난 날을 뒤돌아 보니 그렇더군요.)

여당일 때 2004, 2020 두 번 이겼고

야당일 때 단독 과반을 얻은 것이 헌정사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김어준이 그러더군요.

이긴거 맞다.

200석 어쩌고 하더니 꼴 좋다!~ 하면서 놀리고 비판하는 사람들하고 놀지 말라고 하더군요.

맞습니다.

새벽녘 글을 찾아보니  그런 유저들이 몇몇 보이던데...

그런 관종 유저 들 모두 차단해야 합니다. 

2016년 - 123석

2020년 - 180석

2024년 - 175석

국회의원 총선거 3연승 입니다.

2021년 서울, 부산 보궐선거

2022년 대선, 지선 

3연속 패배 했을 때는 정말 암울 했는데

지난 2023년 가을 서울 강서 구청장 보궐선거를 발판 삼아

175석(범야권 189석)을 일구어 낸 진정한 승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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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입니다만...

저는 민주당 단독 161+8 = 169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입니다.

연합비례는 배신의 우려가... 조국혁신당은 견제의 우려가 있어서요...

도움을 주고 받은 연대, 연합의 정치는 필요하지만 결국 연합 정치란 상호 견제도 있을 수 밖에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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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정치시사에 한발 떨어져서 지내야겠다 생각했는데

유튜브 사장남천동을 듣고 생각이 바뀌었네요.

이 재미난 취미 생활을 끊고 어떻게 살아?ㅋㅋ

정치고관여층의 숙명이기도하고요.ㅎㅎ

국짐당의 분열과  준스톤의 깐족 속에서

그리고 민주당과 범진보 세력 의 일사분란함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계속 이 재미난 취미생할을 이어 가보려 합니다.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