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어렵게 얘기 꺼냅니다.
진실성을 위해
익명 아니고. 아이디 오픈합니다.
정경심 교수님과 저는 오랜 지인이자 저하고는 누님이 되십니다.
조국 형님과 어떻게 만났는지도 들었었죠.
참고로 두 분의 러브스토리 무척 재밌습니다.
많은 분들이 동양대 교수시절 부터 알고계실텐데
동양대 교수로 가기전 덕성여대 교수로도 계셨었고
저와는 그때부터 알고지내던 사이였습니다.
그래서 시기적으로는 민이가 중고등학생때 부터 알고지내던 사이였죠.
어디까지나 제 기준이겠지만,
제가 알고 있는 한 누님은 법을 어기지 않았습니다.
민이 대학 입학부터도 부모님 버프받아서 입학한 것도 아닙니다.
저와 사적인 자리에서 민이 얘기를 자주 하곤 하셨었는데,
그럴때 마다 누님은 딸 아들이 잘 되기를 바라는 정도였지
법을 어기면서까지 그런일을 하실 분은 아니었습니다.
덧붙이자면 그럴 필요도 없었던것이
민이는 원래부터 부모님 버프가 전혀 필요없을 정도로 공부를 포함해서 여러방면에서 스스로 잘 하는 아이였거든요.
정확히는 누님께서 저에게 말씀을 안 하신 부분이 있다면,
제가 모르는. 법을 어기셨을 수도 있다는 것을 배제할 수는 없겠지요.
누님과의 긴 시간의 인연을 이 공간에 다 말할 수 없겠지만,
최소한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것은
누님께서 그렇게 하실 필요가 전혀 없을 정도로 민이는 어릴때부터 스스로 다 잘 하는 아이였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동안 누님 재판 지켜보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대법원 판결까지 난 부분을 어떻게 할 수도 없는 부분이고.
대한민국의 사법시스템을 부정할 수도 없겠지만
중요한 것은 누님 입장에서는 억울한 점이 정말 많은 판결임에는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번엔 화살이 다시 조국 형님께 향하고 있네요.
바라건대 이번만큼은 정말 정말 공정한 판결을 바라봅니다.
혹시라도 인증을 원하시는 분들도 계실것 같아서
누님과 연락하고 지내던 예전 전화번호 올리겠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현재는 연결이 안되는 번호입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 일부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아래 02로 시작되는 번호는 누님이 덕성여대 교수 시절
누님 교수실 직통번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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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