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번 바지사장을 구합니다. 근데 D넷은? [자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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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나 비대위원장을 보면

국힘은 내부에서 총대를 메는 것을 꺼리는 것 같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내부자가 총대를 메는 것에는 반대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뇌피셜로 추론컨대,

내부 사정이나 돌아가는 상황에 대해서 판단을 미숙하게 할

바지사장을 적당히 세우고,

근처에서 참모(참모라 쓰고 가스라이터라고 읽는다) 역할하면서

자신에게 유리한 판세를 만들거나

이권을 가져가는 게 최근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본인들이 직접 앞장 서기에는 잃을 것이 많다고 판단하는 것이겠죠.

대검찰청 D넷에서 뭐가 나올지 모르고,

언론에서 가족들 탈탈, 지난 흑역사 탈탈 털릴지 모르니.

본인도 앞장 서지 못하지만

본인의 이권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다른 내부자가 앞장 서는 것도 필사적으로 막는 느낌.

그저 아무 것도 모르는 바지사장 세워두고

옆에서 야금야금 자기 이권들 챙겨가면서 이리저리  조종 좀 해보고,

야권이나 언론을 통해서 밑천 드러나면 폐기하는 수순.

다음 번 바지사장은 누구일지 궁금합니다.

"그 언니"가 아니어야 할 텐데요.

근데 요즘 "대검찰청 D넷"은 조용하네요?

총선 끝나고 판 다 짜여졌으니,

여ㆍ야 모두 합죽이가 되려고 하는 건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