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마음 아팠던 종목들

저는 장기투자가 대부분이고

중기 한두 종목

단기 한종목 정도로 주식을 하고 있습니다.

장기로 묶어놓은 주식들이야 2010년 부터 사 놓은 주식이라

머리 아플 일은 없습니다.

중기로 잡은 종목들도 지금 큰 수익은 보고 있지 않지만 걱정이 되는 종목은 아니었구요

그냥 귀가 얇아서

단기로 들어갔던 종목 중에 하나가 몇번 단타로 잘 벌어먹고

또 한번 먹겠다고 출렁거릴때 들어갔다가 묶였습니다.

-20% 이상 맞으니까 손절 타임도 놓치고

울며겨자먹기로 물타기를 하다보니

어느새 투자금이 몇백에서 몇천으로 올라가있었습니다.

이렇게 망한 종목이 딱 두개였습니다.

갑자기 요근래 상한가도 가고

15% 넘게 오르기도 하고

빨간 불이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정확하게 물리고 나서 2년 걸린것 같습니다.

다들 투자하실때 본인 가치관대로 투자하는게 제일 정신 건강에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