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징병제 국가들의 월급은 어느 정도 될까?

그리스만 거의 억까네

마냥 경제력만 따라가진 않네요;;
그리스는 도대체 무슨일이지 ㄷㄷㄷㄷ

우리나라...수준급...^^

한국 징병제의 문제점은 군 규모를 무조건 60만 정도에 맞추기 위해, 현역 복무가 불안한 청년들까지 대거 징집 하는 것. 그리고 대부분은 군대가서 훈련보다는 삽질 하는 시간이 많음. 몇몇 부대를 빼면 보병부대들은 거의 당나라 군대. 안경 써도 야외 생활이 불편한 사람, 장애인, 심하면 암 걸렸는데 면제를 안주는(이분은 훈련소에서 귀가 시키고 나중에 면제).....

저 위에 몇몇 나라들을 빼고는 모두 대체복무 제도가 잘되어있어서 한국같은 상황은 없음. 또한 군대에서 삽질만 하다가 전역하는게 아니고 훈련위주로 하기 때문에 한국군과 비교할 수 없음.

노르웨이는 그냥 가기 싫다고 하면 면제인 사실상 모병제 국가임.
스웨덴, 핀란드도 징병제를 폐지하기 전까지 대체복구가 많아서 사실상 모병제. 그러다가 그냥 징병제를 폐지했는데, 러우전쟁 계기로 다시 징병제 부활. 노르웨이보단 못하지만 대체복무 제도가 잘 완비. 그래도 예전보단 대체복무도 싫다면 처벌이 엄격해짐.

태국은 뽑기로 징병제 실시. 대충 확률 10% 정도. 그리고 2년이 아닌 1년 6개월.
싱카폴도 대체복무가 가능해서 경찰, 공무원, 소방서 등에서 일할 수 있음. 그리고 혜택도 좋아서 징병을 당한 사람들에게 세금도 깍아주고, 가장 중요한게 출퇴근이 가능. 또한 훈련소에서 성적 좋은 사람들 선발해서 따로 교육을 받고 소위나 부사관으로도 임관.

이스라엘은 전역하면 대학교육비를 내주고 세금 혜택을 줌. 이스라엘의 징병 기준으로 완전 면제인 사람들도 한국에서는 전투병으로 징집. 이스라엘은 면제인데 지원하면 판정을 해서 후방 비전투 요원으로 근무할 수 있으면 받아주기도 함. 또한 근무하는 부대가 가까우면 출퇴근도 가능. 도저히 불가능하면 휴가를 주단위로 줌.

월급으로 1대1 한국과 비교할 수 없는 나라들이 태반임.

그건 그렇고 그리스는 진짜 할 말이... 그런데 저런 그리스도 양심적병역거부와 대체복무 가능. 나이가 많으면 1,000만원 정도 내고 면제 가능.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월급이 없다니...

그리스가 부럽네요
우리도 저런 시절이 있었는데..
국방은 누구나 책임과 의무를 갖는 사회의 '공적부조'가 되어야 함.
그런 좋은 문화를 보수정권은 고위층들 빼주고, 진보는 군복무에 대한 사회적 대우를 없애고
불만이 터져 나오니 대신 돈으로 때우려고 하는데..
애국심 자긍심 없이 돈 몇푼 줄테니 군대가라면 나아질것 같음?

급하게 병사 월급 올려주려다 보니 윗돌 빼서 아랫돌에 박는 꼼수나 쓰고
그러니 중추인 부사관,초급 장교 인력들 충원이 안되고 있는 사람도 이탈하고 있으니..

답답한게
병사 월급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줄 아는 사람들..
본인들의 세금 들어가는 거임.
사병 월급 올리게 증세한다면 표도 안주면서
사병 월급을 올리라고 하면 결국 있는 제원에서
충당 하라는 얘기. 윗돌 빼서 아래에 넣던가 다른 부처 예산에서 빼와야 월급을 줄 수 있슴.
그러면 제일 만만한 복지예산이나 제일 저항이 없는 부처의 예산을 건들게됨.

잘 정착된 좋은 제도를
부패와 잘못된 이념이 말아먹은 사례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