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공군 한국공군의 차이점.jpg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일본식 잔재가 군에 가장 깊게 박혀 있긴 하지.
다카키가 관동군이였는데도 국군에서 한자리 차지 한것만 봐도

@인던이

1990년대까지 일본군 장교 출신이 아닌 대한민국 국방부장관이 없었던걸로 압니다

뭐 만주군, 관동군 이런게 일본군이 아니라고 빼액하는 분은 없으시겠죠?

@애쉬ash

?? 이범석 손원일 신성모 당장 기억나는 사람만해도 이정돈데.....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노룩패스 생각난다. 계급 높으면 뭐나 되는 양

지금 공군 좃됐다고 봤는데

@Alshain

좃됨으로 보자면 해병대사령관 만한게 있을까 싶어요

적폐청산~!ㄷㄷㄷ

@땡깡부리지마라

생각이 들땐 왜 그런지 한번 찾아보세요.

항공기는 뭐를 하던지 더블첵이 기본. 하물며 어떤 계기판을 작동하던지 작동후 다른 사람이 첵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1인 조종시에도 이와 유사하게 소리내어 체크하는게 기본입니다.

항공기 종류와 상관없이 탑승전에 1인이 기름 색깔이라던지 꼭 체크해야 되는 항목이있습니다. 전세계 동일 규정입니다. 민항기도 조종석에 기장과 부기장이 앉으면 기본 항목 체크후 둘중 하나가 형광색 쟈켓입고 밖에 나가서 체크하고 옵니다.

웃긴점은 한국군 중에서 공군이 그나마 가장 깨어있고 선진화된 군대라는 점임.
육해군은 도대체 어떤 지경이라는 건지..

한국 색히들은 조그마한 권력 하나만 줘도 아주 갑질 ㅈㄹ들을 하죠
서비스직 최악 일자리 개한민국

공군은 정비반장이 기장이고

기체는 정비반 것인데 조종사에게 잠깐 빌려준다는 개념이라고 어디서 본 것 같은데..

@karakal

"우리 정비 끝났으니까 잠깐 타고 와~~ 또 정비해주께"
재미난 주인의식이군요 ㅋㅋ

@karakal

예 맞습니다. 그건 미군도 그래요. 비행기는 정비대대 소유(재산관리)입니다. 비행대대소유가 아니에요.
공군이 그나마 미군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아서 미군시스템과 가장 유사합니다.

오

근데 니보드 이제 비상메뉴얼이나 지도 빼고 디지틀 콕핏에 다 통합하면 안되나요?

군 전역지원자들이 이렇게 늘어나니 점점 걱정이네요ㅠ

아들녀석도 K-2에서 기체 무장특기로 근무하고 있습니다.병으로 전역해서 소위 말하는 말뚝박고 임기제부사관으로 근무하고 있는데 부사관들,전역한 인원들이 많아서 근무시간이 꽤나 빡빡하다고 하네요.어렸을때부터 F-16 플라모델을 가슴에 품고 지내더니 결국 그쪽으로 가는 모양인데 이번 스페이스챌린지 행사때 핑계대고 가봤더니 피골이 상접이더군요.후임이 들어오질 않는다네요.급여도 병사들과 크게 다를바 없고 업무강도만 점점 가중되어 만성피로에 시달린다는데....못난 부모 입장에서는 가슴이 아픕니다.

조종사가 항공기에 탑승할 때 미리 장구 세팅해주고 장구착용을 도와주는 게 마치 "후진병영문화를 못 벗어난 한국 공군에만 있는 악습"인것처럼 표현하였는데 이건 다른 나라에서도 하는 겁니다.

https://youtu.be/zGRSowh_Bpg?si=gz3WbAb-Z92P8LLU

이 영상 보시면 미 F-16도 우리나라 F-16과 같이 헬멧을 미리 캐노피 레일에 세팅해 놓고 하네스 착용도 도와줍니다.

https://youtu.be/8FQt0mR2ykQ?si=OJYxUl0OPE5U3QGi
https://youtu.be/KZidVvrxzog?si=HiCve4_ZIbzA46NO

위 영상에선 비교적 최신?기종인 F-22도 기장이 장구를 받아두었다가 조종사가 탑승할 때 올려주고요.

https://youtu.be/ctyoAE5dTrU?si=GOZXeyIcDPlp3JCH

Fighter Pilot: Operation Red Flag라는 다큐인데 5:30부터 보시면 기종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정비사가 탑승을 도와주는걸 볼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 조종사가 헬멧을 미리 쓰고 장구도 직접 가지고 탑승하는 예시로 든 사진은 둘 다 함재기인 F/A-18인데, 헬멧가방과 니보드가방을 엄체호 내에 보관할 수 있는 공군과 달리 배 위에는 그럴 공간이 없어 헬멧가방과 니보드가방을 칵핏 안에 보관해야 한다는 환경적 특성이 반영된 문화로 보입니다.

https://youtu.be/8FQt0mR2ykQ?si=OJYxUl0OPE5U3QGi

위 영상은 역시 함재기로 운용하는 Harrier의 탑승 영상이며, 역시 F/A-18과 같이 조종사가 미리 헬멧을 쓰고 니보드 가방을 들고 탑승합니다.

가짜 뉴스는 이렇게 퍼지는 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