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IIIllI

문제는 암페어 입니다.. 자동차 배터리로도 사람 감전 가능합니다..

단, 구조상 저항이 낮은부분이 항상 더 있기때문에 안전할 수 있는것이지요

자동차 배터리같이 생겼는데 한 24볼트 정도 되나요? 전압이 낮아서 인체에 전류 못 돌립니다. 전류는 펜치로만 흐릅니다.

@너의개소리

전압보다 50mA 를 넘어가면 인체에 위험하고, 영상속의 6셀이나 8셀 연축전지류는 보통 12V이고 품질검사항목에 12V 2000A 1초 방전테스트가 있을 정도라, 인체에 충분히 위험한 전류가 흐를 수 있습니다. 괜히 배터리로 지지는게 고문장면으로 나오는게 아닙니다.

영상에서 플라이어는 그냥 전극의 연장이라 사람에게 흐르느냐 철사에 흐르느냐의 문제인데, 저항이 더 작은 철사쪽으로 흐르는것으로 생각됩니다. 만약 인체보다 저항이 더 높은 물체였다면 사람에게 흘렀을 겁니다.

@아즉

제가 중학교때 배운걸 아직 제대로 기억하고 있다면
전압(고정값) / 저항(고정값) = 전류 가 먼저죠.

배터리에 연결한 물체의 저항에 따라서 전류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고압전선을 만져야 사람 몸에 큰 전류가 흐르게 되는 거고...  220V 부터 죽을 수도 있다고 하는거...

@mildness

네. 공식은 맞습니다만 고전압은 위험하고 저전압은 안전하다고 단정하심 안됩니다. 인체의 저항은 항상 똑같지 않아서 의외로 저전압 고전류사고도 상당히 많습니다. 몇V 정도는 안전하다, 몇A 로는 안죽는다고 함부로 단정지으심 안됩니다. 영상처럼 하다 선이 끊어진다면? 그 순간 가장 저항이 낮은 회로는 인체를 통하는 거고, 배터리는 말씀드렸듯 수초간 2천A 넘게 방전이 가능한 전원이라, 유일한 방어막은 피부의 저항만 남게 됩니다.

인체 저항이 만옴 정도니 괜찮지 않냐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 저항측정이라는게 피부상태따라 환경따라 5천도 나오고 2천도 나오고 조건따라 수백옴 정도로 떨어지기도 합니다. 건조한 손으로 잡았을때 0.몇mA 정도라 느껴지지도 않을 수도 있지만, 땀이 나거나 습도가 높거나 거친면에 찔려 피부를 쉽게 통과할 수 있는데 배터리가 만충이라 14볼트를 넘어간다거나 해서 최악이 겹치면 십수mA 이상이 훅 흐르며 심정지가 올 수도 있습니다.

한때 제어계측회사에서 개발할때 가장 큰 고객이 배터리회사였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테스트장비 만들며 다양한 12V 제품들을 만지게 되는데 어쩌다 실수로 감전되면 무척이나 아프고, 격한 경련이 일어나고, 욕이 절로 나옵니다. ^^ 정말 배터리로 전기고문하는 장면에서 조절하는 장치가 괜히 있는게 아니고, '이러다 잘못하면 죽습니다' 란 대사가 진짜란걸 깨닫게 됩니다. ㅎㅎ

고압전선이 위험하다는건 고전압이라 피부저항을 쉽게 뚫고, 고전류를 지속해서 공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라이터 똑딱이는 만볼트정도에 수백mA로 사람을 충분히 죽일 수 있는 전압과 전류지만 시간이 짧아 전하량이 작으니 위험하지 않은 거구요. 전압이 낮더라도 고전류인것, 전류가 낮더라도 전압이 높은것...둘다 하나가 작다고 무시하면 안되고 항상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

@아즉

12V 도 그정도 위험한 줄은 몰랐네요..

제가 경험한 것은 꼴랑 9V 랑... 110V
어렸을 때 110 콘센트에 감전 되어보고 팔이 덜덜 떨리며 큰일나겠구나는 느꼈는데
죽지는 않는구나...
그래서 12 정도는 괜찮을 줄 알았네요. 그래도 설마 죽지는... 않겠죠?

@mildness

대부분의 경우는 전기가 흐른걸 느끼지 못하거나 따끔한 정도 입니다만, 정말 운이 안좋게 뾰족한 부분이 있어 찔린 상태로 통전이 되거나 하면 심정지를 일으킬만한 전류가 흐를 수도 있으니...방심할 이유는 없습니다. 저는 건전지 말곤 다 무서워요. ㅡ.ㅡ

삼체인이라서 그렇습니다.

@새송이버섯

인정!

@새송이버섯

벌써 왔어? 400년 있다 온다며! 하여간 승질도 급해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전기는 저항이 약한 곳으로 흐름니다.
손에 들고 있는 공구가 사람 몸보다 저항이 낮기 때문에 전기가 사람 몸으로 흐르지 않는 상황입니다.

사람을 통해서 전기가 가는것보다 쇠를 통해서 전기가 가는게 더빠르고 손실률이 적기 때문입니다

특정부위에 전극을 붙이는걸 보니 특수 제작한 공구네요.

@무릎까지다크서클

그냥 일반 바이스 플라이어로 보입니다...;

dc라서 드런거 아닌가

병렬연결로 사람쪽의 저항이 크기때문에 전선으로 전류가 다 흐름

@해초마사지

추가로 저 철선이 일반철사는 아니다에 한표 더드림...

더쉽게 설명하자면
편하고 좋은 지름길이 있는데
억지로 뱅돌가가는 가시밭길을 안간다고 보면되고
몇몇이 가시받길을 가긴하는데 그게 힘이 약해 효과가 없다는점 때문에
사람에게 덜 전기가 오는거죠

전기 오는데,, 그냥 참는거임..  잘보면 맨 처음에 움찔함.. ㅋㅋ

전선 위에 참새가 앉아있는 원리와 같습니다.

아하 이과분들이 많구나

전기 쪽가위로 자를때 펑소리만 날뿐

자동차 배터리로는 사람 안죽습니다.

군대에서 차만 망가질뿐 사람은 안다침. 스파크 펑!

그냥 저아저씨가 참을성이 좋아서 ㅋㅋㅋ

참새가 감전안되는거랑 똑같은이윤데 왜 볼트가낮다이야기하는지... 아는척많네

공기나 신발 저항을 통해 유의미하게 빠져나갈 만큼의 전압은 아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