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국수 전문점이 서울엔 없나보다 ..

@벗꽃엔딩

저도 처음에 그렇게 생각했는데... 어느 날 부턴가 문득 땡길 때가 생기더군요.
지금은 여름철에 일부러 두부집에서 파는 콩국물 사다 만들어 먹을 정도죠.
콩국수가... 콩이 진짜 중요해요.
허접한 가게에서 사 먹으면 콩비린내 엄청나서 못 먹는데
콩 좋은 거 쓰는 곳이면 진짜 고소해서 다른 반찬이 필요 없을 정도..

@벗꽃엔딩

아렸을때 콩국수를 즐겨먹던 부모님에게 자라서 별로 안 좋아하지만 님처럼 김치맛으로 먹었는데 나이 드니까 찾게되는 맛이 되네요.

@벗꽃엔딩

무슨 대단한 맛으로 먹는건 아님
걍 꼬소하고 담백한 맛이 땡길때 찾는거

@벗꽃엔딩

자극적인 간이 아니라서 그렇게 느끼실 수 있죠.
보통 콩국수는 소금간 살짝 해서 특유의 상쾌한 고소함과 담백함을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약간 평양냉면 하고 비슷한 점이 있겠네요.

@벗꽃엔딩

저도 처음 한입만 먹을땐 오~ 고소해 맛있는데? 하다가 두번째부터 바로 물려버려요

@벗꽃엔딩

대단한맛으로 먹는음식이 얼마나 있겠나요

@벗꽃엔딩

고소한맛?
개인적으론 굵은 면보단 소면이 좋던데 ㅎ

아니 콩국수는 한국사람도 호불호가 갈린다고

콩국수는 김치맛으로 먹는건데!!!!

소금간 딱 하고 오이채 넣어 먹으면 맛있지

콩국수 요리라고 해봤자 어떤 좋은 쌀로 밥해서 물말아먹느냐 하는 정도 이지만 단순한 만큼 과일처럼 그 자체의 구수한 맛을 즐길수 있어 좋아

콩물 사다가 집에서 국수 삶아놓고 대충 비슷하게 먹어도 되긴하지만 가게에서 파는맛을 따라가긴 힘들겠죠 ㅎ

콩국수 국물은 단짠해야 맛있더라구여~ 짜기만해도 달기만해도 별로임 달짝지근 베이스에 소금반스푼

집근처에 맛자랑이라고 있는데
국물이 완전 걸쭉해서 맛있더라구요

콩국수 개꿀맛인데... 겨울에 없어서 못 먹는다기보단 별로 안 땡기더라고요
조금만 더워지면 엄청 먹고 싶고

시원한 콩물에 설탕넣어먹으면 두유보다 �ダ聆�

예전에 종로구청 인근에 콩국수 맛있게 하는 식당 많았는데..

그건 저도 불편합니다 가끔씩 땡김
사실 김치맛

알베르토 저 분 한국 너무 잘 알아서 순수하게 보면 안됨 고도의 각본임ㅋㅋㅋ

콩국수는 설탕맛이지 ㅋ

진짜 전 초당 순두부도 담백하구나 하면서 양념장 없이도 먹는데 콩국수는 왜 먹는지 나이 40 넘어가도 모르겠어요.

진주회관

상상도 못한 답변이 나와버렸네;;;

전 콩국수에 소금쳐서 먹어왔었는데
설탕 쳐서 먹는 친구 보고는 문화 충격 왔었죠.

얘는 거의 한국사람으로 봐야 ㅋㅋㅋ
아놔 콩국수 땡기네  ㅋ

너무 먹고 싶을 땐 두유에 소면 말아 드심 조금은 해소됩니다.

종나 좋아하는데..근데 둘다 한국인아님?

콩국수가 왜 없음? 베지밀에 국수말면 콩국수인데

평냉은 있음

복만네 콩가루!!

더울땐 콩국수가 최고

콩국수는 소금인데 설탕파 많네요;;

콩국수 설탕 쳐서 먹어야지 달달하게~~~

고소한 재료 본연의 맛이 심심하면 소금 또는 설탕을 적당량 추가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