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나라  행복전도사가 뭐인가 하는분도    고통을 참지못해  자살했지.

@쳐다보세요

찾아보니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쳐다보세요

근데 그분은 우울하거나, 삶이 힘든게 아니라,
지병이 있는데 그게 불치병에 고통도 심해서 그 고통을 참지 못해서 자살한 걸로 알고 있어서,
경우가 살짝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헐

헐. 처음 알았음.

몽고메리 사망 진단서에 기록된 주요 사인은 관상동맥혈전증이었다. 하지만 2008년 9월 몽고메리의 손녀인 케이트 맥도널드 버틀러(Kate Macdonald Butler)는 할머니가 우울증을 앓던 할아버지를 오랫동안 돌보면서 정신이 피폐해진 상태였으며, 약물을 과다 복용해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몽고메리를 연구한 대학교수가 반론을 제기했기에 자살설이 확실한 건 아니다.

고 합니다만?

생전에 몽고메리는 가정생활은 순탄하지 않았고, 출판사와 저작권 분쟁을 겪어 마음고생하고ㅡ여러 모로 시달림. 제2차 세계대전에 대한 두려움, 집안의 우환 및 돈만 요구하는 시가와 갈등으로 우울증에 시달려왔음. 설상가상으로 생전에 그녀가 쓴 소설은 문학계에서 무시당했죠.

그녀가 죽고 30년쯤 지나서야 재평가붐이 일어나 일본에서도 이 재평가붐으로 인기를 끌며 애니가 만들어진 게 70년대 일입니다.

내일은 아직 아무것도 실패하지 않은 하루라고 생각하면 기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을 하는 사고방식 자체가 부정적으로 보이는데 내가 이상한건가;;
오늘은 실패한 하루였다.. 실패를 하는 하루는 슬프다..
내일이 오지 않았기에 아직은 내일은 깨끗하지만.. 내일이 오게 되면..?

@자나깨나허리조심

맞음... 항상 이면을 생각해 봐야 함

잠깐이지만 우울증 비슷한걸 겪어본 입장에서 내가 너무나 우울하니까 드는 생각이 세상에 비해 나는 행복하지 않다. (= 세상은 행복한데 나는 행복하지 않다.)였어.
그 생각이 결론적으로 세상만큼은 행복해야한다. 가 결론이였고 당시에 크리스마스 시즌이였는데 채팅으로 만난 사람한테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라고 20년전에 10만원이라는 돈을 보내 준 적이있어. 그만큼 우울증은 나보다 다른 이의 행복을 바라는거 같아. 그래야 내 우울감이 합리화 되고 내 우울감이 합리화가 되는거지..이래서 우울증이 무서운거야

로빈 윌리암스가 딱 저런 상황이었지..
가정적이고 희망적인 영화를 많이 찍었는데,
결국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ㅜㅜ
좋아하는 배우였는데..

희망은 절망하는 사람에게서 나오는 거지.

내가 아는 지인도 자살했는데
맨날 하던말이
아유~걱정마.잘되게 돼있어 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