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돌아기시는 꿈 꾸니 종일 기분이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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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어머님 돌아기시는 꿈 꾸니 종일 기분이 별로네요.

브링잇온 2024-04-27 20:07 조회 189 추천 1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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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깨자마자 전화드려서 별일 없는거

확인했는데도 기분이 울적하군요.

낼모레 50인데 부모님 돌아가시는 꿈은 첨이구요.

꿈만 꿔도 이리 우울한데 정말 이별한다면

얼마나 힘들고 후회할까 싶어요.

조금이라도 덜 후회하게 잘해야겠습니다

브링잇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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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ㆍ3

제니트 2024.04.27 20:10

꿈은 반대 랍니다~부모님과 오랬동안 행복하게 지내세요~

추천 0

위생팩 2024.04.27 22:46

도식적으로 무슨 꿈은 현실과 반대, 이런 말은 헛소리임..

꿈이 개꿈이 아니고 현몽일 때는, 일어날 때는 또 일어남..
근데 꿈은 해몽이 정말 중요함.
해몽을 잘하면 조심할 일도 챙길 수 있고, 방비를 할수도 있음
근데 해몽을 못하니까 찝찝하고 불안하기만 하고,
요새 사람들은 프로이트 그 정신병자 같은 놈의 영향을 알게 모르게 받아서 꿈을 무슨 무의식의 발현이네, 성적 욕구와 관련있네 이런 개소리 많이 하는데,
꿈해몽의 기본은

1. 꿈의 배경이나 분위기가 밝았는지 어두웠는지....사람이 죽는 꿈이 반드시 흉몽이 아님.
일단은 밝은 배경이면 길몽일 가능성이 높음..어디 어둡고 축축하고, 괴기스러운 곳에서 죽는 꿈은 대개 흉몽임

경찰관이나 군인 총에 맞아 죽으면 시험에 합격하거나 승진하는 대길몽임.
경찰이나 군인에게 잡혀서 수갑차고 끌려가도 합격하거나 승진하는 대길몽임.

죽어도 대가리가 팍 터져서 피가 철철 흐르거나 아주 대차게 찔려 죽거나 하면 이건 또 대개 길몽임
죽을 때 시원하게 목이 잘리거나 배를 팍 찔려서 통쾌하게 죽으면 길몽임..

반대로 칼에 찔려 죽어도 무슨 송곳같은 것으로 자근자근 찔려서 통쾌하게 죽지도 않고 죽을 듯 말듯 질질끌면 이건 또 흉몽임.

2. 꿈속에서 죽음을 목격한 이후의 행동이나 태도, 반응도 매우 중요함.

너무 덤덤하거나 아무 반응이 없다거나, 전혀 슬픈 감정이 들지 않았다거나 하는 꿈은 대개 흉몽임

또한 꿈에서 죽은 조상이나 친척이 나오면 이건 대흉몽임

꿈에서 죽을 때 돌연사나 사고사가 아니고, 뭐 자연스럽게 죽는 자연사의 분위기면 이건 또 흉몽일수도 길몽일 수도 있음.

하지만 뭔가 알이 깨지듯 산산히 부서지는 느낌?의 꿈이면 이건 또 길몽임..새롭게 뭔가 시작하거나 새로운 계기가 열려서 일이 예상밖으로 진행되는 꿈이라 좋은 꿈이기도 함..

때문에 꿈은 사람이 죽었다 이거 하나에 꽂혀서 세세한 꿈의 배경부터 놓치면 괜히 길몽도 흉몽으로 만들게 됨..

죽는 꿈이라고 다 흉몽이 아님. 길몽도 겁나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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