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이 살아야 뉴진스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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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민희진이 살아야 뉴진스가 산다

zoonzi 2024-05-03 02:19 조회 5,858 추천 29 댓글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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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이 이렇게 오랫동안 씨끄럽게 달궈질줄이야..

이미 서로의 의견은 고착화 되어서 어떤 말이 나와도 물러설 기미는 안보이는거 같아

굳이 주요 쟁점에 대한건 말하지 않으려 합니다.

특히나 한쪽 의견을 지지한다고 해서 인격 모독까지 하고 그러는 사람들도 등장하니까

거기에 휘말리고 싶지는 않고

암튼 저의 생각은

애초부터 감정싸움이고 지금 쏟아지는 주요 쟁점은 그냥 기업인들 끼리 시시비비 가리는거니까

그냥 그렇게 바라보다가 판결이 나길 기다리면 되는거고

결국 뉴진스가 행복했으면 하는게 주된 골자입니다.

여기에 왜 꼼수가 어쨌느니 돈이 얼마니 하는게 붙어서 당사자들의 인성을 들먹이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 그런 시각으로 바라볼 사람들은 그렇게 보시면 될듯 하고

결국 중요한건 뉴진스가 행복해지려면 어떤 결과가 나와야 하는가 인데

하이브를 응원하는 쪽에서는 민희진만 쏙 짤라내면 만사가 다 잘 풀릴거라는 의견을 내기도 하는데

저는 그렇게 낙관적으로 보지 않습니다.

이미 세팅 끝났고 엄청 잘나가는 걸그룹을 그냥 방치하지는 않을거라고

민희진이 없어도 뉴진스 잘 키워줄꺼라고 행복한 상상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일릿' 이 있는한 저는 절대로 그럴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중들 생각에서는 이미 잘 나가는 그룹을 그냥 방치한다고??

돈 안벌꺼야?? 돈 벌라면 싫어도 운영해야지~ 라고 하실수도 있겠지만..

기업인들은 아마 다른 논리로 접근할 확률이 높을겁니다.

저도 모 그쪽에 능통한 타입은 아니라서 기술적인 설명은 어렵지만

치열한 경쟁 세계에서는 골때리는 전략이 사용되기도 하는데

예를 들면 지금 '테무' 라는 곳이 투자비를 엄청 쏟아붓는 방식이 그런거죠

시장을 잠식할때 까지 자본을 투입해서 '독점' 이 완성되면 그때부터는 쌍끌이 하듯 자금회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무리해서라도 초반에 돈을 쳐발쳐발 하는겁니다.

쿠팡이 이미 그렇게 성장해서 성공했죠

대기업이 중소기업 말려죽여서 핵심기술 쉽게 뺐어오는 전략같은것도 이미 잘 알려진 사례구요~

암튼 아이돌 시장이라고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겁니다.

팬들 입장에서야 뉴진스랑 아일릿이랑 다르다고 생각하겠지만

돈벌이 수단으로 보는쪽에서는 그거나 저거나 그냥 한푼이라도 더 많이 벌어오는쪽에 배팅하면 끝나는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컨셉이 겹친다는겁니다.

이부분에서 또 '세상에 비슷한 아이돌이 한두개냐? 뉴진스도 여러개 짬뽕이다~'

라는 의견을 내기도 하는데

당연히 혼자 독립적으로 탄생하는 창작물은 없습니다.

다 어디선가에 영향을 받고 무엇인가 참고해서 만들어지게 되죠

중요한건 그걸로 인해서 새로운 느낌을 줄 수 있는가~

그리고 그 새로운 느낌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가~ 입니다.

다른 그룹들은 모 그냥 아무생각 없이 대충 만들었을까요??

그들도 다 이거저거 참고하고 여러 사람이 열심히 머리 굴려서 만든겁니다.

하지만 민희진 만큼 개성이 뚜렷하게 완성을 못시킨거 뿐이죠

그래서 민희진이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는겁니다.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능력입니다.

이미 포화상태라고 느껴진 걸그룹 시장에 새로운 틈을 만들고 돌풍을 일으켰는데

이건 투자금이나 백업 등등을 떠나서 대단한 업적임은 틀림 없습니다.

그런데 그걸 한방에 카피한 회사가 있다??

그럼 당사자가 안빡칠 수 없는 사안인겁니다.

그 결과가 지금 이 난장판이 된 이유이기도 하구요

어차피 아이돌 시장은 이미지 경쟁 이기 때문에

비슷한 분야에서는 서로 나눠먹기 싸움이고 경쟁자가 없으면 독식할 수 있기 때문에

다들 그렇게 컨셉에 목을 메는건데

이걸 '다들 비슷비슷 하구먼~ 뭔 원조 타령이냐' 로 쉽게 볼 부분은 아니라는거죠

다시 돌아가서 기업인들의 논리로 보자면

뉴진스가 개척한 시장을 꼭 뉴진스만 누리라는 법은 없으니

비슷한 아일릿으로 바꿔도 전혀 무리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통제가 더 쉬운쪽을 가지고 운영을하면 더 많은 이윤을 낼 수 있고

기분도 좋으니까 1석2조인 셈이죠

그러니까 공간창출이 이미 되었으니까 왼발로 차던 오른발로 차던 골 들어가는건 거의 확정이니까

거기에 누굴 배치해도 상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굳이 멋진 기술로 넣을 필요가 없다는거죠 뒷걸음질로 대충 쑤셔넣어도 어차피 똑같은 1골이니까요

그 관점에서 보면 뉴진스가 꼭 필요하지 않을수 있습니다.

시장 개척은 이미 해놨으니까요

오히려 좋은거 아일릿쪽에 몰아줘서 팬층을 이동시킬수도 있겠죠

에이~~ 설마?? 하시겠지만

능력좋은 연예인들 회사 잘못 만나서 활동 그지같이 한 케이스들 차고 넘치고

반대로 친분으로 여기저기 꽂혀다녀서 승승장구 한 케이스도 많으니

엔터회사를 마냥 천사로 볼수는 없습니다.

그럼 민희진은 모 다르냐?? 걔도 걍 업자 아닌가?? 라고 할 수 있겠죠

민희진도 똑같겠죠 모 특별히 더 착하다거나 더 아티스트 친화적이라거나

그러지는 않을겁니다.

그렇지만 민희진은 절대로 뉴진스를 방치하지는 않을겁니다.

모 애정이 남달라서 일수도 있겠지만

그 속은 모르는 일이고

어쨌거나 큰 이유는 뉴진스가 가장 '최근 커리어' 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돈무새라고 낙인이 찍혀있는데

그 관점에서 보더라도 다음에 더 큰 투자를 받기 위해서는 최근 마지막 커리어가 중요합니다.

연달아서 실패한 영화를 찍은 감독에게 다음 시나리오나 투자자가 잘 안들어오는거 처럼

민희진의 프로듀싱 능력이 하락세라는걸 보여주지 않아야 더 큰 미래를 바라볼 수 있기 때문에

무슨일이 있어도 계약기간 동안은 '대성공' 으로 마무리 하려고 할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뉴진스는 아일릿을 보유한 하이브 보다는

민희진과 같이 있어야 앞으로 더 좋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을겁니다.

모 당연한 이야기인데

다들 쟁점이 돈타령으로 가있는 바람에 이부분이 안다뤄지는거 같아서

분위기 전환 겸 글 써봤습니다.

1000억 키워드에 매몰되어서 큰돈 먹고도 모잘라서 더 욕심 부리는 사람으로 되고 있는데

축구선수 연봉처럼 체감하는건 다 상대적일 수 있는겁니다.

세상 어딘가에는 숨만 쉬어도 돈 많이 벌고 그래도 불만을 가질 수 있고 모 그렇습니다.

메시도 마지막에 큰욕심 안부리고 소소하게 연봉 700억만 받고 미국으로 갔잖아요~

민희진의 속마음을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지금 정황상으로는 아직 창작욕이 남아있다고 보여지고

어쨌거나 커리어 유지를 위해서도 뉴진스에게 모든 능력을 다 쏟아부어야 하는 처지이기 때문에

법적인거랑 별개로 최대한 뉴진스랑 민희진은 같이 갔으면 하는게 저의 바램입니다.

행복해라 뉴진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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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ㆍ48

랫맨 2024.05.03 03:53

이런애들이 많으니 수납이지 ㅋㅋㅋ

추천 0

손발발 2024.05.03 20:26

@zoonzi

왜 그러니까요죠? ㅋㅋㅋㅋ 제일 돈 많이벌어다주는 그룹인데 더 잘해줘도 모자르지 ㅋㅋㅋㅋ

추천 0

익스큐티브 2024.05.06 18:47

@손발발

제일 돈 많이?

추천 0

랫맨 2024.05.03 03:53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이런애들이 많으니 수납이지 ㅋㅋㅋ

추천 2

치푸의삶 2024.05.03 09:48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1

호랭샤 2024.05.03 09:58

뉴진스가 닦아 놓은길을 아일릿이 아무 시행착오 없이 무조건 성공한다고 확신이 들면 가능한 얘기인데 아이돌 시장이 컨셉 비슷하다고 다 성공하는 시장도 아니고 국내한정으로 본다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은데 해외까지보면 하이브 입장에서 뉴진스 방치 안한다고 봅니다
해외시장에서 뉴진스 위치가 상당한데 그걸 방치하고 아일릿을 몰아준다구요? 기업입장에선 안전하고 수입이 좋은 상품을 방치하고 비슷한데 인지도 없는 상품에 몰빵해서 투자하기엔 리스크가 커서 그렇게 안합니다
삼성에서 잘나가는 갤럭시 제품들 방치하고 다른 스마트폰 라인업을 만들어서 그걸 주력으로 밀고 가겠습니까?

추천 1

랫맨 2024.05.03 11:32

@호랭샤

엔터판은 상품이 의지를 가지고있어서 달아나면 끝입니다

우선 계약서는 종이장으로 변하고 그 종이장에 한 단어 단어가 문제가되고, 듣는 사람마다 아,어가 다르기에 늘어지는 법정 다툼이 생기고 민희진은 sm때 동방신기가 공중 분해되는걸 봤고 그게 세종인것 어떻게 진행했는지 소송 방법등이 스터디되어있는 사람입니다

언제 가처분 지르고 둘기할지 모르는 애들을 데리고 지금 처럼 총력을 가해서 일하긴 쉽지 않죠....

만약 가처분 인용되면 본판결날때까지 미니진이랑 활동하게됩니다

그러니 계약을 변경하던 뭘 어쩌던 뉴진스 멤버 협조 없으면
적당히 수납 컴백 하게될껍니다

추천 0

zoonzi글쓴이 2024.05.03 11:42

@호랭샤

당장 0%로 몰아내지는 않겠죠~
그치만 적어도 반반까지는 분량 조절을 할겁니다.
그러다가 기회 봐서 잘되는거만 남기겠죠
근데 상식적으로 비슷한 두 팀을 다르게 운영하는게 가능할까요?

아마 뉴진스의 주요한 이미지를 아일릿으로 이식할 확률이 더 높을겁니다.
원래도 대기업들은 중소기업과 기술제휴 맺으면 알맹이만 쏙 빼먹고 버리기 일수니까요

지금처럼 분리되어야 경쟁하듯 뭐라도 하지
결국 다 잡은 고기로는 특별한 다음 작품이 나오기 어려울겁니다.
그럼 머 그냥 매력 떨어진 양산형 아이돌처럼 전락하는거죠

지금의 뉴진스의 좋은 느낌과 이미지는 민희진이 만들어놓은겁니다.
그게 모방은 가능하지만 다음 단계로 나갈 능력이 모방러들에게는 없을겁니다.
그러니 아무리 열심히 하고 전폭적으로 밀어준다해도 다음에도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을 수 있는거죠

그래서 저는 민희진이 계속 맡았으면 하는거고
비슷한 팀을 보유한 하이브는 책임감 가지고 열심히 하더라도 그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싸우기까지 했으니.. 제로썸 시장에서 두팀을 다 왕성하게 활동시키기는 어려울거라 봅니다.

그리고 만약 뉴진스가 사라진다면 아일릿이 성공하는건 시간문제입니다.
물론 뉴진스만큼 큰 사랑은 못받겠지만 손쉽게 일정부분 자리잡는건 가능할겁니다.
그게 '컨셉' 의 힘이죠

지금은 남녀 혼성 그룹이 안나오고 있는데
예전 가요계에서는 남2여1 그룹 빈자리 있으면 무조건 성공하니까 언능 런칭하라는 말이 나오곤 했습니다.
그런거 처럼 포지셔닝의 힘은 생각보다 큽니다.
그러니 카피캣들이 등장하는거고 창작자들은 그 자리싸움에서 승리하려고 치열하게 구상을 하는거죠

암튼 그래서 저는 하이브에게 가는거보다 민희진과 함께 있는게 더 좋다고 봅니다.

추천 0

왕대괄장군 2024.05.03 11:35

누가 욕심안부렸으면
문제 없었...

추천 1

zoonzi글쓴이 2024.05.03 11:43

@왕대괄장군

순수하지 않은 욕심은 화를 부르곤 하죠~*.*

추천 0

Oo00OooOO 2024.05.03 11:40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1

꼬마베베 2024.05.03 11:54

@zoonzi

르세라핌도 아일릿도 다 민희진같은 유모들이 있어요.
하이브는 모기업일뿐. 유모가 여럿있고 유모들이 키유는 거죠. 기분 나빴으면 유모들끼리 싸웠어야지.

추천 2

Oo00OooOO 2024.05.03 11:54

@zoonzi

아니에요 완전히 잘 못알고 있네요.
민씨는 그 어느것도 책임지고 일을 한게 없어요.
그냥 이래라 저래라 그리고 귀찮은건 회사 시스템에 다 미루었어요.
본인이 직접 기자회견에서 한말이고요. 본인은 조직 운영을 못한다고
민씨는 본인만의 힘으로 누굴 키울수 있는 능력이 안되는 사람이에요.
이미 구축되어 있는 회사시스템에 기대어서 본인이 하고 싶은거만 하는 사람이에요.
본인이 그럴 능력이 되었다는 직접 회사를 설립해서 진행했겠죠.
민씨는 뉴진스의 20프로를 만든 사람입니다.

추천 2

작은인연 2024.05.03 11:43

전 민희진이 지른것도 뉴진스 멤버들, 가족들 모두와 이야기가 된거라 생각을 해서
뉴진스를 바라보는 시점도 새로 하게 되더군요

추천 2

zoonzi글쓴이 2024.05.03 11:53

@작은인연

아마도 그냥 하이브가 발표하는 문서대로 법정 공방만 다투면
천하의 몹쓸 사람이 될거 같다는 판단을 했을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본인이 잘리면 뉴진스의 미래도 보장받을 수 없기 때문에
여러가지 대안을 생각해봤을꺼구요
근데 이거를 순서 바꿔서 애초부터 돈때문에 뉴진스를 방패삼았다고 보는 시각도 있는데
저는 크게 설득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기업인들 다툼과 상관 없이
뉴진스 + 민희진 조합이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추천 0

아아한잔 2024.05.03 11:49

그러게 왜 다른 회사 다른 그룹들을 쑤시고 들어와서 그럴까요
애초에 하이브랑 둘만 싸웠으면 이 싸움에 관심도 없을 사람 많았을텐데요
다른 그룹 언급조차 안됐으면 전 그냥 하이브가 갑질하나 보다 생각했을건데

추천 1

kshcg 2024.05.03 11:58

상황이 이리 악화된 것은 불행한 일이지만
혹시 있을지 모를 자신의 패배를 대비한다면
민희진이 뉴진스를 진흙탕으로 끌어들이는 것은 뉴진스에게 있어 최악의 선택이죠

추천 0

철수121 2024.05.03 11:59

민희진이랑 뉴진스가 같이 갈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하이브랑 민희진은 같이 갈 수가 없음.

그리고 뉴진스가 민희진이랑 같이 가려면 7년 계약 채우고 민희진쪽으로 가면 되겠네요.

그때가 되면 지금과 같은 상품성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추천 2

teki 2024.05.03 11:59

공감입니다.
아마 하이브 에서도 인정 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민희진에게 최대 몇 천억의 보상을 약속했겠죠
민희진+하이브가 보여준 시너지 효과는 엄청나고 이미 증명되었습니다.

민희진 없는 뉴진스?? 아마 가치는 절반 이하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억 때문에 민희진을 내친다는게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봅니다.

추천 2

쓰디쓴산토끼 2024.05.03 12:05

엔터 쪽에는 천재가 정말 많은 곳이기 때문에
뉴진스는 민희진이 없어도 계속 승승장구 할거임

민희진과 뉴진스의 조합은 사실상 볼 수 없죠.
팬들이 원해서 뉴진스가 민희진을 따라간다? 그럼 법적인 절차들로 몇년 기다려야 하는데..
기다리다가 팬덤 다 떠날듯

그렇다고 민희진이 하이브에 잔류 하기에는 너무 많은걸 건드림.
특히 같은 소속인 아일릿을 아예 카피 그룹으로 못 박아버렸고, 여기에 르세라핌까지 건드렸으니..

민희진은 하이브 떠나 지 회사 설립해서, 새로운 그룹 만드는게 가장 빠른 길인듯

추천 2

어쩌다보니여태활… 2024.05.03 13:23

ㅉㅉㅉ

추천 0

그까이꺼뭐라고 2024.05.03 13:34

여기서 말 해봐야 못 알아 들어요.

애초에 뉴진스가 어떻게 해서 "개성"을 탑재했는지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 눈에는 그냥 그쪽 일 하는 사람 아무나 맡으면 그 결과물이 나올 거라고 착각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민희진이 표절로 언급했던 모 그룹의 디렉터가 뉴진스 이번 뮤비 보고 고레다 히로카즈의 바닷마을 다이어리로 저격을 했다가 게시글을 지운 일이 있었죠.

업계 일 한다는 사람 조차도 수준이 그 정도에요.

비겁하다거나 유치하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뭘 모른다고요.

애초에 뉴진스가 30대 이상의 대중이 가진 무엇을 자극해서 관심을 받고 사랑을 받았는지를 전혀 이해 못하는 것이고, 그 부분이 10대 20대들에게 얼마나 신선한 자극이었는지를 모르는 겁니다.

그 뮤비를 보고 고작 떠올린 게 바닷마을 다이어리라고 하니까, 안무며 이미지며 지들 멋대로 갖다 써서 나온 결과물이 그 모양인건 오히려 잘 이해되더군요.

추천 0

뭉태기 2024.05.03 16:06

뭔 개소리야... 삼성이 살아야 우리나라가 산다는거랑

똑같이 연관성 없는 얘기자너

추천 2

lilillill 2024.05.03 19:29

ㅋㅋㅋ

추천 0

와워우어엌 2024.05.03 19:51

민희진의 잘잘못을 떠나서 비젼을 보는 안목과 문제점을 파악하는 능력 그리고 그걸 총체적으로 고려해서 대중들에게 어떤 걸 선보여야 하는 지 이해하고 컨텐츠를 생성하는 크레에이티브는 "진짜"입니다.
애초에 이 세상 모든 문화 컨텐츠는 주변으로 부터 영향을 1도 안 받는 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이 세상에 창조라는 건 그 영향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색다르게 조합하고 구성해서 내놓아야 하는 능력을 뜻 하죠.
그런 의미에서 아일릿 프로듀서는 진짜 쓰레기나 마찬가지이고 쫄리면 입이라도 닫아야지 설치는 꼴이 너무 없어보이고 민희진은 왜 그리 욕심쟁이 마귀할멈처럼 행동하는 지 방사장과 박지원에게 무슨 괴롭힘을 받아서 저랬는지 아니면 돈욕심에 미쳤는지 전체적인 상황을 알지 못 해서 뭐가 뭔지 아직도 파악하기 어렵고 참 안타깝고 그러네요.
우리나라에 점점 아이돌이 직접 제작하는 프로듀서에 참여하는 방식도 사라지는 경향에 있고 아이돌 연습생 팜에도 문제가 많다고 그러는데 걱정입니다
이럴 수록 민희진 같은 능력있는 프로듀서가 나오는게 중요한데 뭔가 어느 순간부터 아이돌 시장에도 고령화가 나오는 것 같고 점점 발전적으로 변화하는 게 아닌 퇴화형식으로 내리막을 가는 느낌이라 뭔가 쌔합니다.

추천 0

뽐방지위원회 2024.05.03 22:02

민희진이 죽어야 하이브가 산다.
- 주주 일동 -

추천 1

라면은너굴 2024.05.03 22:15

본인들이 일베소리 듣는이유
2찍이들 무지성 국짐 쉴드치는것마냥
뉴진스 생각하면서 민희진 쉴드침
증거가 나와도 믿을생각도 안하고
방시혁은 사이비에 하이브는 악의소굴
심지어 타그룹은 배낀애들에 음치라고 비하함
머릿속에 우리 뉴진스 애들한테
민희진 없으면않된다 밖에 없음

추천 0

쓰디쓴산토끼 2024.05.04 21:09

@라면은너굴

ㄹㅇ.. 동의함
민희진 뉴진스 감싸 준다고 자꾸 타그룹 욕하는거 개꼻보기싫네요..

추천 0

아릿수 2024.05.03 22:47

민희진 나가면 뉴진스 이미지 사라지죠.

방시혁이 원했던건 르세라핌이고 뉴진스가 성공하자 그걸 베낀게 아일릿입니다.

민희진 사라지면 뉴진스 아일릿 둘다 평범한 아이돌 될테고 적당한 인기 유지하다 사라지겠죠.

무언가 유행을 만들고 선도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이토에서는 너무 무시하는거 같네요.

민희진 나가면 성공 못한다는 말많은데 sm에서 나올땐 돈도 없었고 운영도 모를 때지만 어도어 운영하며 운영 경력도 쌓여서 이젠 혼자 회사 차려도 큰 문제 없을겁니다.

적당한 자본이 있냐는 문제겠죠.

추천 0

쓰디쓴산토끼 2024.05.04 21:17

@아릿수

뉴진스 빠들은 항상 타 그룹 무시하고 의견을 어필하네요.

르세라핌 최근 욕 먹고 있지만, 일본 독보적 1황이고 국내도 매출 걸그룹 탑티어 중 하나에요.
아일릿 이미 뉴진스를 넘어선 독보적 데뷔 하이커리어 찍어버렸고, 뉴진스 팬들이 아무리 욕해도 승승장구 할겁니다.

뉴진스가 4세대 1황인건 맞지만 그 영향력이 님이 생각하는 정도는 아니에요..
뉴진스가 사라지면 오히려 좋아하는 곳이 더 많을겁니다.

뉴진스로 인해 세상이 돌아가는게 아니라 세상 속에 뉴진스가 있는겁니다.
그들이 없어지면 자연스럽게 다른 그룹이 채워져요. 그게 새로 나오는 그룹일수도 있고.

추천 0

아릿수 2024.05.05 16:41

@쓰디쓴산토끼

1년뒤에 봅시다.

추천 0

쓰디쓴산토끼 2024.05.05 23:14

@아릿수

1년뒤에 어떤걸 중점으로 다시보면 되나요.
1. 민희진이 하이브를 떠나 새로운 그룹으로 탑찍는다.
2. 민희진 없는 뉴진스는 1년뒤에 추락했을거다.

이거 2개인가요?

추천 0

zero06 2024.05.04 00:15

그럼 둘다 뒤져야지
빨리 손절하던가

추천 0

바른생각 2024.05.04 00:32

민희진 없어서 망할 뉴진스면 망하는게 맞죠.
저는 민희진이 없어야 오히려 더 잘 나갈거라 봅니다.

추천 0

후후별전 2024.05.04 02:55

현생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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