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레콩키스타 ★★★★★

G 레콩키스타

감독 토미노 요시유키

TVA 총26화

극장판 총5편 (*대략 140분 X 5편 = 600분 분량)

토미노옹은 주먹으로 치고 받는 연출은 상당히 좋아함.

(* 아무로가 화력덕후 가 된 이유. 결국 백병전을 연출하기 위한 도구 에 불과했다.)

감상 난이도 : 어려움. 대사를 따라가야 하는 방식이라서 감상자체가 피곤함.

감상평 : 전반적으로 TVA는 이해 불가. 극장판이 그나마 토미노옹의 악명 높은 대사 드립을 감수하고라도 이해를 하기 쉽게 구성됨.

다만 캐릭터 등장해서 서로 대사하는 수준은 거의 국내 연속극 수준의 대화 분량.

아이러니는 수 십년간 건담 세계관을 이해하는 필자보다 연속극 애청자이신 어머님이 더 빨리 이해 하신건 덤.

(*결국 연속극을 보면 다 이해하는 것이었어!. 뭐지 이 허탈감은? -토미노식 대사법-)

토미노의 건담 법칙

제1법칙 : 흥행 비흥행의 법칙 (*결말이 우주면 다 성공 함)

(1) 건담 주워탄다. 우주 > 지구 > 우주에서 결말 : 흥행

퍼스트 건담, Z건담, ZZ건담

 

(2) 건담 주워탄다. 지구 > 우주 > 지구에서 결말 : 비흥행

가이아 기어,V건담,턴에이 건담,G의 레콩키스타

(3) 예외의 법칙 : 우주에서만 진행 : 흥행 

뉴건담

제2법칙 : 인재육성 구박의 법칙 "야스히코 요시카즈 처럼 그려의 법칙." (*미야자키는 명성을 얻었지만, 토미노는 인재를 키움)

(1) 야스히코 요시카즈 처럼 따라 그린다 : 업계 대성공

(2) 야스히코 요시카즈 처럼 그리지 않는다 : 엄청난 구박을 동반한 대성공

(*캐릭터를 요시카즈 처럼 그리건 안그리건 성공함. 단지 갈굼이 거들 뿐.)

제3법칙 : 말장난의 법칙 "뭐지 이 대사는?" (*사실 토미노 본인인 이런 대사 쓰는 것이 서툴다고 함)

(1) 일본어 대사 : 어렵다

(2) 한국어 번역 : 역시 어렵다.

"아버지는 어머니가 걱정되지 않나요?"

(3) 한국어 대충 의역 : 뭐야 왜 이렇게 쉬워 

"어머니 소식은 안물어 보세요?"

유니버셜 센츄리 VS 리길드센추리 VS 코렉트 센추리 환산법은?

토미노옹의 복잡한 건담제작 비하인드(*주로 스폰서 반다이와 갈등)  만큼이나 복잡해진 연도환산법.

G레콩이 맨뒤로 가느냐 턴에이가 맨뒤로 가느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내용이 됨.

 턴에이가 뒤로 가면, 천벌 이나 쿤타라 가 설명이 안됨. 또 18세기 산업혁명 문명의 턴에이와 19세기 산업혁명 문명와 과거(*베릴제남 친부모 사진)를 가진 G레코의 시대상이 설명이 불가능함.

시간상 우주세기 월광접 리길드센추리 코렉트 센추리로 배열 하면 되겠지만, 턴에이에서는 사실상 리길드센추리를 언급하는 것조차 불가능함.

또한 레콩키스타를 보고, 턴에이를 보면, 센추리를 전부 우주세기로 고쳐서 계산하면 심지어 연령불명의 디아나 카운티 소렐의 나이조차 역산이 가능함.

이건 어디까지나 턴에이가 우주세기 다음에 바로 이어질 경우임.

우주세기 멸망후 1000년후 2000년후 대체 어느쪽 이야기?

1000후일 경우 (*우주세기 1000년에 인류문명이 멸망한것으로 가정)

R.C 1014+U.C1000 =최소 U.C 2014추정 (*실제 TVA 방영일)

C.C 2345-U.C1000 =최소 U.C 1345

즉,턴에이와 G레콩의 시간 차이는 669년이란 시간차가 생깁니다. 이정도면 문레이스 기술로 궤도엘리베이터 만들고, 토와상가가 포톤배터리 배급관리하고 하고,세계각지에서 유학생 받고, 비너스 글로브가 포톤배터리로 어떻게 기술발전을 제약하고 독점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입니다.

또한 턴에이에서는 아그리파 깅기남 가문이 3대에 걸쳐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한세대를 100년 단위로 하면 딱 300 몇년 이렇게 나옵니다.

주 가문인 식량문제를 해결한 소렐 가문은 동면장치를 통해서 많은 상류층 사람들을 겨울 궁전에 잠들어 있게 한거고, 아그리파 깅기남 가문은 세습통치한것이라고 여겨집니다.

G레콩 세계관에서 기술제약과 기술발전의 극대화는 천벌이라고 표현합니다. 이쪽 세계 사람들은 우주세기 흑역사를 알고 있다는 것이 됩니다.

반대로 턴에이에서는 흑역사 자체를 디아나가 공표하기 전까지 하층민 문레이스 조차 알지 못합니다. 이는 지구쪽도 마찮가지.

그래서 이부분도 턴에이 G레콩으로 이어져야 자연스럽게 기술발전을 터부시하고 신앙적인 종교가 나오며 성직자가 존경받는 이유가 설명됩니다.

또 비너스 글로브에서 오래된 폐쇄로 돌연변이 현상이 진행되는 것도 설명이 가능합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공식설정은 아니고 하나의 가설일뿐입니다.

워낙 토미노옹이 꼼꼼하게 대충만들어 놓고 설정은 시청자 몫으로 악명이 높으니 이런 해석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대체 듣보잡 쿤타라는 뭔데?

 부라쿠민으로 모델로 만들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재는 언급을 회피하는 존재 그런데 G레콩에서는 주요한 역활은 다 합니다.

식량문제 이후 식인을 이야기하는 대명사적으로 표현 되는데,실상 대우는 은연 중에 불가축천민.

다만, 현재 추측은 작품외적 요소까지 적용하면 쿤타라는 식량문제로 식인과 관련이 있고, 피해자 일수도 가해자일수도 있으며, 인류문명 멸망후 식량부족으로

식인을 행하던 특정 지역의 사람을 전부 가르키는 말 처럼 들립니다. 그게 가해자이건 피해자이건 정상적인 인류에게는 경멸의 대상인거죠.

그렇다고 해서 실상이 있는것도 아니고 너 쿤타라래 라고 낙인 찍히면 그냥 쿤타라가 되는듯하고요. 어딘가에 기원이 있을 법도 한데 G레콩에서는 언급은 포기한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