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및 추천]문피아 어서오세요 민호문방구 추천!

https://etoland.co.kr/link.php?n=8340652 복사

추억이 새록새록 돋는 작품입니다 . 

주인공은 일단 평범한 x소기업 직원이였습니다 . 

하지만 할아버지에게 받은 유산으로 본가의 조그마한 문방구를 이어받으면서 생기는 에피소드입니다 . 

아무래도 돈문제나 이런걸 쉽게 처리하기 위한 장치도 소설 극 초반부터 작정하고 처리 하는데 갑부나 엄청난 부자가 되는건아닙니다.

문방구를 물려 받고 동네의 평범했던 소년과 골목대장으로서의 계승(?)에 대한이야기죠

미니카 80년대생이라면 한번쯤은 미니카를 조립하고 트랙을 달려보고 했을겁니다 

그 조그마한 자동차에 모터 하나 사려면 몇일 혹은 몇주는 용돈을 써야했고 속도와 코너링 그리고 튜닝의 절묘함을 즐기던 때였던거 같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집에 있던 케이스를 열어보니 아직 남아 있더군요 ㅠㅠ 

꾀돌이가 나오는 게임기는 모두 문방구 앞에서 한번쯤은 해보셧을거라 믿습니다 

kof94부터 각종 게임들 정말 재미 있게 했던 기억이 있네요 

딱지 또한 단돈 100원으로 즐길수 있는 도박!!!!!!! 재수가 좋으면 123등 딱지들을 얻을수 있던 추억 각가지 미신으로 뽑기를 했더랬죠 

딱지치기 기술과 접는법등 90년대생과 2000년생들은 해본적은 없겠죠? 

추억의 놀이들과 어른이라고 부자라고 마냥 행복하지 않다는걸 보여주는 따듯한 소설입니다 .

저는 오랜만에 본가에서 대청소를 하면서 미니카와 글록을 찾아냈습니다 ㅎㅎ 딱지는 큰건 없고 작은것만 2개 정도 찾았네요 (삭아서 버려야 할듯합니다 ㅠㅠ) 회사에서 휴식시간에 미니카를 만져보며 즐기게 만든 소설입니다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