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웅' 550화 완결

방금 첫편을 펼쳐봤는데, 한 편 다 읽기도 전에 포기했네요.

현란하게 촌시런 비유도 글코... 무신의 불만 묘사도 현실감보다는 상황을 어떻게든 맞춰내려는 득 억지스럽게 느껴지네요.

웬만하면 읽는 편인데...

@헬메스

네, 본인에게 맞아야 읽을 수 있겠지요

'아기는 악당을 기른다'
'잔혹협객사'
'신데렐라를 곱게 키웠습니다'
'용의 혈흔'

이런거 읽는 님에게 안맞는 글인 것 같네요
웬만한 것만 읽는 사람은 원래 웬만한 것을 넘는 글은 못읽어요
원래 그런 겁니다
본인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서 보는 것이 좋겠지요

@진이님1

대단한 수준은 남의 취향 조사까지 하는 군요.

님 말처럼
저런 수준도 읽지만, 그 수준 조차 안되는 글이라 못 읽네요.

@헬메스

네, 님이 보는 글들은 저는 도저히 못보는 글이네요
님은 그런거 많이 보세요

'아기는 악당을 기른다'

이런거 보는 님 수준에 안맞는 제가 다행스럽네요
여튼 님이 대단해 보여서 추천도 드렸어요

혹시 아기가 기른 악당이 님이심?

@진이님1

'이런거 읽는 님에게 안맞는 글인 것 같네요'
에서 너무 많이가신게 아닌가 싶네요.
헬메스님이 비평을 하신 글에 갑자기 급발진해서 인신공격으로 가시는건 조금 당황스럽네요.

@샬롯

'웬만하면 읽는 편'이라는 사람이 웬만하게 읽는 글이 무언가 너무 궁금해져서 봤더니
위 사람에게 웬만한 글이라는 '아기는 악당을 기른다' 를 보더군요.

그래서 그 수준에 맞는 글을 읽으라고 했는데 그것이 님에게는 인신공격이 되는군요.
저도 당황스럽군요.

저 사람 본인이 말하는 읽을만한 수준의 글인 '아기는 악당을 기른다' 에 대해 밝힌 것이
인신 공격이 된다고 님이 말하는 것이 오히려 저 사람에 대한 인신공격이 아닌가 싶군요.

님이 볼때 '아기는 악당을 기른다' 가 인신 공격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 아닌가요?

@진이님1

윗댓에서 ㅈㄴ 비꽈놓고 인신공격이 되냐고 하네 ㅋㅋㅋㅋ
이건 또 무슨 빌런이지
참 세상은 넓다

@SMNi

웬만하면 읽을 수 있다는 사람이

'아기는 악당을 기른다' 는 잘읽고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는데
'간웅' 은 웬만하지 못해서 못읽겠다고 댓글을 달아서 시작되었다

아기가 기른 악당이 또 있는 것 같군
참 세상은 넓다

말들이 계속 반복하고 반복하고 조금 진행하고 반복하고 또 반복을 해서 10페이지 만에 닫았습니다

최충헌이던가?

한번 보고 싶네요

그 소설 못읽겠다 라는분에게  님 수준이라고 댓글다시는데 그러지마세요.

"간웅"의 완성도와 상관없이 "아기는 악당을 기른다." 잘 쓴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목표독자가 다르니 유치하게 느껴질수는 있겠죠.
인신공격 하신게 맞고 이 부분은 사과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이거 나온지 꽤 오래된 글이죠. 옛날에 조노블에서 봤던가? 작가분이 쓰신 글들중에 그나마 잘쓴편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취향은 좀 탈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