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김수현의 신작 ,<별에서 온 그대>

뭔가를 감춰두고는 밀당해서 시청률 먹겠다는  이란 구절에서 묘하게 응사를 비판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그 밀당이야 호불호니. 막장만 아니라면야 밀당정도야 즐겁게 받아들일수있다고생각합니다

응사도 별에서온 그대도 봤습니다만..

별에서온그대는 더 봐야 알지 않을까 싶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밝혀놓으면 나중가서 스토리가 어느 산으로 갈지

모르는게 드라마이니. 지금까지는 나쁘지 않다고 보지만.. 자신이 구해줬던게 전지현이라는게 정말

일찍밝혀졌기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두고봐야알겠죠

표절시비는 명확하게 가리는게 좋겠지만 여태까지 표절인정한 예가 거의 없다는게 문제...
울나라 방송은 표절에 너무 관대함...

만약 표절이 아니라면, 참 괜찮은 소재의 드라마.
김수현이 참 보는 눈이 탁월하다는 생각.
주관적인 것입니다만, 저는 1,2회를 연달아 봤는데, 체감상은 30분도 안 지난 느낌이더군요.꿀잼

한 30분쯤 지나서 몇분더 남았나 보면 항상 11시쯤... 제길... 너무재미슈ㅠ

표절 시비는 진짜 표절인지는 모르겠지만 공론화시킨 만화가 강경옥씨의 입장은 이해가 갑니다.
드라마보다 수년 전에 그린 만화이고, 제 생각엔 작가의 지명도도 있어서 만화의 드라마화 논의도 충분히 되었을텐데,
만화에서 모티브를 차용했든, 표절을 했든, 아니면 그냥 우연이든지간에..
'별 그대' 드라마 때문에 오히려 먼저 나온 만화를 드라마화할 경우 억울하게 역으로 표절시비에 휘말릴 만큼 핵심 설정이죠.
그러니 이렇게 공론화시켜서 사람들에게 인지시켜 줄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어쩌면 지금 하는 드라마 때문에 만화의 드라마 제작 논의가 물건너갔을 수도 있고요.
어떤게 진실일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바람의나라-태왕사신기 건에서 보듯이 만화를 너무 우습게 알고 아이템 빼가는 드라마 작가들도 꽤 있으니까요

재밌게 보구 있음...

남자는 전지현? 한가인-전지현-김태희 트로이카

전지현나와서 안봅니다.

이 드라마 작가의 남녀관계에 대한 수평적 사고방식은 꽤 마음에 듬
넝쿨당보다 한단계 발전한 느낌?

빵에갔다온 잠파노와 다이아뺏긴 예니콜의 사랑이야기인가?

법적으로 따지자면 표절 성립이 안됩니다. 이게 표절이면 이 세상 모든 창작물들이 표절 위협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표절 제기한 만화가분 역시 제기한 논리라면 과거 만화도 표절에 휩쌓일 확률이 크니
표절제기는 조심스럽게 하셔야 하는게 아니었나 싶습니다. 쌍방의 이해관계가 걸린 일이니까요
어쨌든 전지현씨 응원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