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른 분들이 글 쓴것만 보다가 이것 저것 궁금한 점들이 생겨서 글적습니다.
한동안 운동이고 뭐고 맨날 안자서 일하고 누워있고 하다보니 어느덧 몸무게가 90을 달려갑니다.. ㅠㅠ 키는 180 조금 넘구요.
30대 중반인데 확실히 나이를 먹어가는 것이 느껴집니다.
게다가 최근에 건강 검진을 받았는데 혈압도 높게 나오고 지방간에 중성지방에....
진짜 운동을 시작해야겠습니다.
각설하고, 한동안 PT를 받아가며 운동을 했었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곳 저곳 몸에 자극을 주는건 어느정도 알겠어요.
하지만 막상 혼자서 운동을 할려고 하니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거기다가 지금 허리까지 안좋아서 무리한 운동은 할수가 없는 상황이에요.
예전에 디스크때문에 고생했었는데 지금은 골반에 통증이 있으면서 종종 다리가 저리거든요.
그래서 최대한 걷기 위주의 운동을 하려고 합니다.
그러면서 허리에 부담이 가지 않는 선에서 근육 운동도 같이 하고 싶은데요.
혹시나 허리 아프신 분들 중에서 운동 시작할때 어떤식으로 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조금 참고를 했으면 해요.
ps. 헬스장에 가는 것이 두렵다고 한 것이... 왠지 헬스장에가면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쭈뼛쭈뼛하게 되네요 ㅠ
왜그럴까요? ㅠㅠ
생각을 정리하지 않고 막 쓰다보니 두서 없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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