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뉴진스를 위해 자기 일만 열심히 했다는 사람이 회사 탈취를 목적으로한 카톡을 주고 받고 심지어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담긴 서류까지 작성했다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 소린가요? 아무리 민희진이 자신을 무시하던 방시혁과 하이브 임원들에게 문제를 돌리고 울고불고 난리를 쳐도 본인이 뒤에서 회사를 빼돌리려고 계획했던 사실이 사라지는게 아니에요.
만약 위의 방식대로 진행한다면 민희진이 회사 지분을 얼마가지고 있는지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회사 자체를 휴지조각으로 만들고 아무 쓸모가 없어진 회사를 하이브에게 싼값으로 100% 지분을 인수받으려고 계획했으니까요.
그리고 어떤사람들은 어제 민희진이 기자회견에서 하는 말과행동을 보고 '민희진이 작당모의를 할 수준의 사람이 아니다'라고 단정을 짓던데, 저런 복잡하고 위험한 계획을 민희진 혼자서 진행했겠습니까? 실제로 위에 구체적인 회사 탈취 계획에 대한 메세지를 보낸사람이 따로 있었던 만큼 그 사람이 이번 사태의 주동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민희진이 억울하다고 말할려면 이런 구체적인 정황 증거들이 없었을때나 통하는 소리죠. 자신들이 의심살만한 행동들을 해놓고도 여론 돌리기 용 기자회견으로 사실을 덮으려고 했다가 오히려 나중에 재판을 통해 민희진의 유죄 입증이 이뤄진다면 더 큰 역풍을 몰고 올 수 있습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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