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 캠핑 준비하고 있는 옆집몽몽 입니다.
며칠전 네이처하이크 17.2 국내 배송 있길래 주문했다가
재고유무 문의하고 재고 있다는 내용 확인받고 주문하는동안 재고가 빠져 취소한 이후
어떤 텐트를 구매해야 하나 맨붕에 빠져 있었습니다.
같은종류인 에어텐트를 알아보던중 데카트론 에어텐트를 알게되었습니다.
면텐트에 꽂혀서 4.2 사이즈와 6.3 사이즈 중에 어떤걸 고를까 하다가
스타필드에 매장이 있어 전시된 제품 볼 수 있다고 하여 시간내서 고양 스타필드에 다녀왔습니다.
전시된 제품은 4.2 제품으로 6.3은 장소가 협소해 전시는 안되있더라구요
일단 4.2 둘러보며 2~30분간 이것 저것 둘러보고 누워보고 한참을 고민하다가
전실 사이즈 때문에 6.3이 낫겠다 싶어 6.3으로 구매하여 들고 왔습니다. 정가 185만이었어요
데카트론 폴리코튼 에어텐트는 4.2도 6.3도 여행용 캐리어 처럼 바퀴가 달린 가방으로 되어있었습니다.
차가 QM6인데 세로방향으로는 뒷좌석 폴딩없이는 안들어가더군요....;;; 덩치가 엄청납니다ㅠ
뒷좌석 폴딩없이 가로방향으로 실으려니 트렁크가 꽉차서 뒷좌석 폴딩하여 가져왔습니다.
집에 들어가기전 현관문앞에서 찍어봤으니 크기를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텐트를 한번 펴서 불량 확인은 해야 하니 집에서 펴보기로 했는데 진짜 너무 큽니다ㄷㄷ
집구조를 살짝 변경해서 자리를 마련한 뒤 바람을 넣어 봤습니다.
텐트 펴보니 아들이 신나서 캠핑놀이를 합니다ㅎ
일단 에어빔은 새는곳 없이 빵빵 하고 두시간 정도 설치해 놨지만 바람 빠지는곳도 없습니다.
에어빔은 총 4개가 들어가 있으며 하나당 펌프질 10번정도 하니 빵빵하게 들어가는듯 했습니다.
약 2주정도 남은 첫 캠핑 날짜에 맞춰 텐트를 미리 준비하려고 주문했던
네이처하이크 17.2가 주문 실패로 맨탈이 탈탈 털려 있었는데
이렇게 맘에 쏙드는 텐트를 매장가서 직접 사 올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들고 오느라 좀 힘들긴 했는데(텐트 무게가 45Kg)
이제 가장 큰 걱정이었던 텐트를 구했으니 발뻗고 잘수 있겠습니다.
캠핑 다녀와서 후기 남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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