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보면 별것 아닌 질문드립니다. 주량 기준입니다.

적당하게 마시는게 최고입니다.
한달에 한두번 알딸딸하기 전까지.

주량 그까이꺼 뭐 대충..한번 마셔보면 다 알게 되는데.. 저는 누가 술 얼마나 드세요? 물어보면 1/3 줄여서 말합니다. 저는 친구들 사이에서 그래도 제일 잘, 오래 마셨는데 사회에서 다섯병을 먹니..열병을 먹니..하면서 저보다 잘 마시는 사람 한명도 못봤어요.

저도 분위기에 편승하여 주량이 달라지는듯

1.친구=1차 소맥외 2차 맨정신 귀가 캔맥1
2.직원회식=1차 소주2병 2차맥주 입가심
심신심란 내용물 확인
3.혼술=캔맥 1 단주 1잔
4.휴가및 소통지인= 소맥외 지속적인 폭음 숙취만
내용물 확인 없음 놀람

구역질 안 나고 비틀대지 않고 걷고 혀꼬인 소리 안 하고,
방향감각 유지하고 기억을 잃지 않는 정도가 주량인 것 같습니다

경찰서에서 평소 마시는 술의 양 이라던데요
취할정도 아니구요
주량 물어보길래
소주3병이라고 했더니
매일 소주 3병 마시냐고 혼났어요

마시다가 '그만 마셔야지'라고 생각했을 때 그만 마실 수 있게 되는 정도가 주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