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이가 은영전 게임이나 좀 다시 멋지게 만들어 줬음 합니다.

@이스트라다

코에이는 이제 더이상 우리가 알던 그런 회사가 아니에요

@울프가르

동감입니다

한 이십년 전쯤에 나온것과는 다른건가요?

@고미니

리메이크 작

원작과 미묘하게 차이납니다

은영전 진짜 명작중 명작...

개인 적으론 구작 취향

신작은 3D 함대전 전투 그래픽 말고는 캐릭부터 시작해서 일러부터가 불호더군요.
1기와 2기 조금 보다 포기했습니다.

은영전 본래의 깊이도 별로 표현 못한거 같아서 더 실망 스럽더군요.

이젤론 점령부터는 완전 발암......-0-;; 고구마인데 용케 나왔네요.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서 1기 1화를 함 봤어요...
금발 왕자군?은 상대 연합군?을 상대로 통신방해를 걸고 각개격투를 하더군요...
통신방해가 그렇게 신기술인가? 왕자군만 유용하게 써먹게...
사거리도 왕자군이 겁나 긴가봐요... 연합군은 쳐맞기만해요...
한참 왕자군은 3개 연합군을 뚜드러 패고 다니다 금발 왕자는 아차! 하며 끝나요...
두번째 주인공이 이제 뭔 수를 쓰나봐요...
이 유치한 상황을 견뎌내고 2화를 봐야하나 고민이에요... 이게 그렇게 잼있나요??

@뇌피셜

은영전은 전쟁 자체보다는  독재와 민주주의  풍자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 하고도 똑같...

엔터키 고장남?

대학생의 상상력 내에서는 잘 씌여진거지만,
역시 작가는 천재가 아니라서 천재를 묘사하려고 할때 어설프다.
즉, 비범함을 드러내려고 다른 인물들이 바보화시킨다.

아주 그런 전형적인 소설인데.. 그럼에도 뻔뻔하게 밀어붙인 결과
그러려니 세계관이라고 이해하게되는지. 결국 장점만 어필된 소설..

닌 처음 읽고 나서 나라도 이것보다는 잘쓰�募鳴� 감상평을 남겼다.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내가 천재는 아니여도 캐릭터의 비범함을 드러낼 방법은
사실 무궁무진하다.

은영전은 대학생 시절의 현실적 사회경험이 없던 때 썼기 때문에
그럭저럭 어린 사람에게 특화되고 또 통할만한 작품이지.

다시 강조하지만, 우리 장르계 탑티어라면 이보단 수준이 높다.

@거울의길

오 격하게 동감합니다
저도 재밌다길래 봤는데 이게 뭐지?? 양웬리가 왜 천재??
뭐가 지략이지?? 하는 의문이 항상 들었는데
님 말처럼 천재 묘사가 어설프다 라는 말에 이해가 갔네요 ㅎ

@거울의길

다른 인물들이 바보화되는것에 동의합니다. 삼국지 읽을때도 그런 느낌이었는데.. 원소 유표 유장 이런 사람들이 평판에 비해선 너무 바보같아서..

리얼리티를 추구한 본격 사이언스 픽션이 아니라 시대만 빌려쓰고 내용은 장엄한 형식미(?)를 더 중요시한 스페이스 오페라 라는 장르입니다. 영웅이나 천재의 업적을 노래하는 뭐 그런 거죠. 현대 소설의 형식을 빌려쓴 고대 설화 같은... 그래서 소설에서 전투의 양상이 이러이러하다 라고 설명을 하면 '아,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받아들여야 즐길수 있는 소설이지, 그걸 논리적으로 말이 되냐 안되냐 따지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보는... 어짜피 현대와 전혀 다른 시대를 배경으로 쓰여진 소설이라 고증도 불가능하니까요. 그걸 견딜수 있느냐 하는건 독자의 취향 차이고. 역사에 실존했던 시대라면 독자들이 고증이나 리얼리티를 중시하는 것도 당연한데, 이런 판타지에서는 그걸 따지면 판타지 소설 자체를 즐기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재미있기 보고 읽었습니다. 민주주의에 대해서 양웬리가 하는 말들이 꽤 설득력이 있고, 철인 군주와 영웅이 단명하는 고전적 클리쉐도 마음 아팠습니다 ㅎㅎㅎ

우주전쟁 물이라는 것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작화와 연출이라 과연

우주를... 손에 넣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