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 3월 27일 개봉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기대~!^^

요근래 몇년동안 근시대 역사물이 흥행이 잘되서 많이 제작이 되는데 이런식으로 계속 나오면 역시나 피로감이 쌓이지 않은까 생각이드네요

@tailes

누가
칼
들
고

@tailes

역사를 바로아는데 피로하면 매국노 종으로 사는게 편하다는 말씀을 지금 하고 계신겁니다

포스터 구성을 보면 가족사로 풀어보는 시대극 같은데 영화 보기도 전에 너무 과히 엄중해하시는 듯 나오면 보고 천천히 이야기해보아요 진짜 피로감이 오면 감독의 역량이지 소재 때문은 아닐 듯

@tailes

다르게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왜 이 시점에서 이런 영화들이 줄줄이 나오는지를
시기가 딱 누가 죽고나서 그때부터 나오기 시작한거 같지 않나요?
이제 시작일껍니다
그인간 눈치 본다고 못나온 작품들이 많을꺼니까요

@루시에드

나쁘다는게 아니라 영화는 상업적 예술이고 돈이 많이 들어가는 예술이니
영화장르가 한쪽으로 많이 치우지면 별로 좋을게 없다는겁니다
한때 사회고발성 영화가 많이 나오던시절이 있었죠 그리고 초기에 흥행도 어느정도
나왔구요 그러다 고발성영화가 많이 나오다보니 사람들이 극장에서 피로감을 느꼈는지 예전만큼
찾지 않는 영화가 되더군요
실제로 어느영화의 영화평론가 감상평이 작품성은 좋은데 왜 사람들이 이 영화를 찾지 않는 이유가
비슷한 소재가 많이 나오다보니 관객들이 피로감과 극장에서까지 스트레스를 받고싶지 않은거같다는
거였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뭐든 과하면 안좋다고 했듯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좀 더 여러장르
의 한국영화가 많이 나왔음 바램입니다

@tailes

뭐랄까... 억압된게 한꺼번에 터져나온다는 느낌이긴 해요
그동안 그인간 관련된 영화가 거의 없다시피 했고 타이밍도 딱 이니까요
다양한 장르가 나와야 한다는 말씀은 적극동감 하구요 그래야 한국영화 발전도 있을꺼니까요

@루시에드

억압된게 한꺼번에 터져나온다는 느낌이긴 해요...라고 하셨는데
저는 생각이 조금 다른게 진짜 상업적인 영화가 아니라 독립영화라면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상업영화라면 투자를 받을때 이 영화가 돈이 될거라고 생각해서 투자를 하는거지
순수히 작품성만봐서 영화가 제작되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감독은 순수히 이런 작품을 만들고 싶고 어떻한 메세지를 담고 이런 영화를 만들고 싶다하지만
투자사들은 어느정도 상업적인 면을 볼수밖에 없습니다 알다시피 영화가 10억20억대부터
메이저영화라면 100억대에 가까운 제작비가 들어갑니다
아시겠지만 유명한 1987영화 같은경우 장준환감독이 처음엔 투자가 없어서 독립영화로 제작을
생각했는데 나중에 강동원배우가 참여하겠다고 하니 그 뒤에 여러 투자사에서 영화에 투자하겠다고 연락이 왔다고 하더군요 
상업영화란 한 개인 감독의 의도가 아니라 여러 회사와 투자사와 등 여러가지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을때 만들어지는거지 순진하게 아름답게 좋은 메세지라도 상황이 맞지 않다면 만들어 질수 없다고봅니다
제가 너무 비관적으로 말할수도 있겠지만 말그대로 영화는 상업예술이고 이익을 추가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요근래 90년대 부터 한국영화가 조폭코메디영화가 잘되니 한동안 조폭코메디영화가 많이 만들어지고
쉬리가 성공하니 한국형 블록버스터라고 액션영화가 많이 만들어지고 태극기휘날리며가 성공하니
한국전쟁영화가 많이 만들어지는등 유행성 영화가 많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렇죠)
아마도 흥행보증이 어느정도 되니 많이 만들어지는 경우라 생각듭니다

다 좋은데
예고편을 너무 못 만들었어요
초중반까지 나쁘지 않다가
갑자기 영상이랑 브금이랑 따로 노는 느낌?
국제시장 처럼 했으면 어떨까 생각하게 되네요
포스터 처럼 그 날의 가족 이야기 같은데
그 당시 처한 상황을 이겨내는 느낌으로
긴장감 있다가 벅차오르는 브금이였으면
좀 더 각인되고 좋았을텐데
아쉬운 예고편....

@멍텅구리38

일단 배우들부터가 좀 약해요 ;

장준환 감독이 아니네

1000만 가즈아!!!

이런 거 잘 나와야 하는데 걱정부터 드는 마음은..
제발 잘 찍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