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문화에 푹 빠진' 앤드류 위긴스 "내 꿈은 GSW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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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위긴스가 골든스테이트의 문화에 푹 빠졌다. 

위긴스는 2014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클리블랜드의 지명을 받으며 많은 관심 속 데뷔했다. 이후 곧바로 미네소타로 트레이드되며 미네소타에서 데뷔한 그는 6시즌 동안 미네소타에서 활약하며 평균 19.7점 4.3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지명 당시의 기대치보다는 아쉬운 모습이라던 평가가 많던 위긴스는 골든스테이트 합류 후 한층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2019-20시즌 골든스테이트에 합류한 그는 벌써 4시즌 째 골든스테이트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우승까지 경험하는 등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런 위긴스는 최근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내 목표는 골든스테이트의 레전드가 되는 것"이라며 "안드레 이궈달라, 드레이먼드 그린, 클레이 탐슨, 스테픈 커리와 같은 팀의 전설이 되고 싶다. 내가 커리어를 마칠 때쯤이면 사람들이 나를 그런 존재로 봐줬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매 경기 꾸준한 활약을 펼치는 위긴스의 활약은 이번 시즌에도 계속되고 있다. 그는 현재까지 평균 20.8점 6.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위긴스는 최근 팀과 4년 1억 900만 달러 규모의 연장계약에 합의했다. 예상보다는 다소 저렴한 금액. 이로 인해 위긴스와 골든스테이트의 동행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게 됐다.

시간이 흐를수록 실력에 대한 의구심도 지워지고 마인드도 참 좋네요

건강히 오래도록 뛰어주길 바랍니다~!